2024. 6.20 목 맑음 8시
여름 뙤약볕 아래
초록이 눈부시는 날
박희조동구청장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대청동 통장 직무교육 및 산업시찰 횡성으로 출발
음성휴게소, 원주휴게소를 거쳐서 도착한 곳
화합과 소통의 시작
환한 웃음속에 숨겨진 비밀
직무교육에 최선과 열정을 다하신 선용섭사무장님의 모습을 담지 못한 아쉬움
즐거운 점심시간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술 잔속에 오가는 마음 읽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두개
노란색 울렁다리는 사진으로 담지 못한 아쉬움
암벽에 걸쳐있는 아찔한 풍경
삼사천 굽비굽비 펼쳐지는 절경
버스안의 풍경
.시같은 하루가 저무는 해질녁
글로도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담긴 추억을 안고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하고 집으로 돌아와 펼쳐보니
즐거운 오늘을 위해서 애쓰신 분들이 떠올랐다.
진심이 담긴 직무교육 선용섭사무장님 무시로~~
이것 저것 노칠새라 낮은 자세로 귀기울림 달달한 캔커피 최태림총무님
치킨, 소주, 통오이 심지어 화장지까지
흐트러짐 없는 공평성을 끝까지 유지하신 멋진 황용진회장님
통장회의회 그림자 숨은 일꾼 꼼꼼함과 몸에 베인 세심한 배려 오민환총무님
탱글탱글 쫄깃한 술 안주 2등하라면 서러운 누른 고기 서영석통장님
열창으로 가슴을 울린 사월이가면 김종영통장님
화장지 스카프를 두르고 온몸으로 흥을 돋구어 주신 김용성지사협회 부회장님, 송치영통장님
오래도록 머물 온기있는 마음을 선물 뜨근이감자탕 4통 통장님
베스트드라이버 해주신 코리아나기사님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금산 출렁다리 겁없이 올라다가
최악의 순간에 맞닿은 듯
옴몸을 휘어감은 공포앞에서 어디라도 함께라고 외쳐주신 구세주 김홍열통장님, 최봉호통장님, 백선희통장님
덕분에 출렁다리 두개 무사히 통과
이런 여유로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글로 전합니다
통장 직무교육 함께 해주신 17통 통장님, 바르게, 주민자치, 부녀회, 방위협회 만두레, 추동방범, 자원봉사단체장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