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자신의 팬들 앞에서 당당히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22일 이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태성이 내년 3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결혼식 준비에 한창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성을 사로잡은 7살 연상의 신부는 미모와 지성을 갖춘 일반인으로,
그가 3년 전 유학 준비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태성과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의 결실로 맺은 돌 지난 아들이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해 4월 아들의 탄생에 맞춰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인 셈입니다.
올해 초 양가 가족이 모두 모여 돌잔치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태성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결혼식 계획을 결정하자마자 팬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을 알린 것.
그는 우선 결혼식이 조금 늦어진 것에 대해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특별히 아껴주셨던 할머님께서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증손주를 보시자마자 돌아가셨다.
그리고 올해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어른들께서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매우 미안했고,
그래서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한 가정의 남편과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리고 이제 결혼식 계획을 잡게 됐고, 팬분들에게 먼저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제 마음 편히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여느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회를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이태성은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훈남 변호사 변동우 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 초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용태무 역으로 열연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태성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 자신을 너무 쏙 빼닮은 하나뿐인 아들과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전하며 듬직한 가장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첫댓글 말도 안돼쮸발 정태 결혼하지만 ㅠㅠ ㅓㅇ엉으어응어어어
에거이;
그럼 2년만에 결혼하는건가?
원래 가족이 잇는지는 몰랐네.. 옥탑방에 나올때는..별로 유부남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역시 연예인이란 얼굴은 동안인듯
헐 진짜요? 이기사 진자인거죠?.. 이태성이 결혼한다고요?
애도 있는줄 몰랐는데ㅋ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_^
어머..
이제서야 결혼식을 올리나보네 ㅠㅠ
요즘비밀리에결혼한분들이속속나타나네ㅋㅋㅋ
헉! 깜놀!! 거기다 7살 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