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1시 출발이여서
11시까지 가려고 계획했었음.
난 쿨남이니깐 짐 따윈 출발 2시간전에 쌈ㅎ
부랴부랴 싸고 헬퍼랑 같이 공항간담에
헬퍼 다시 집가라고 시켜려고했는데 이게
자기 졸리니깐 택시만 잡고 집으로 옴.
집에서는 유징어님과 장콩자반찡에게 구박받고
다시 1층으로 쫒기듯이 내려옴
난 so cool 해서 택시기사가 내 간을 노리던말던
걍 출발했듬 ㄱㄱ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게이트 찾아감
개인적으로 버스나 지하철보다 비행기 타는게
훠어어어어얼씬 쉬움. 비행기를 더 많이 타봤을거임ㅋ
뱅기가 일찍 도착해서 거의 5번째로 뛰다싶이
들어갔음. 좌석이 어차피 맨 앞이니깐 헤헷..
근데 안 좋은게 밥먹는 그 뭐 탁자같은 놓는것도 없고
스튜어디스 앞에 앉아서 자고있으니깐 부담 100배.
6시쯤에 도착해서 내가 거의 첫번째로 나갔고
이미그레이션도 2등으로 통과함 하하하하하ㅏ
셔틀도 우리2명만 탔는데 출발했씀 꺌꺌.
공항버스따위 타는거 너무 쉬움ㅋ
수진이누나가 알려준 루트데로 티켓사서
타고 신사역쪽으로 가는데 출근시간이라서
3시간걸림 ㅠㅠㅠ 9시에 도착함...
원래 벨같은거 띵동 안 누르면 안 멈춰주길래
나도 잽싸게 벨 누르고 내림 헤헷.
거기서 택시타고 논현동으로 고공.
기사아저씨한테 이 오피스텔 아냐고 물어보니깐
모른다고 하고 말은 달리길래 (택시 미터기)
2400원 던지다 싶이 주고 큰 가방 질질끌고댕김..
사거리였는데 복불복으로 왼쪽으로 ㄱㄱ함.
아무리 걸어도 걸어도 없는거임 ㅠㅠㅠ
그래서 눈물을 훔치며 다시 돌아오는데
차로 바로 옆만 볼게아니라 골목도 한번 들어가보자!
했는데 바로 앞에 사진에서 봤던 맛집들이랑
삐까뻔쩍한 오쀠쓰퉬이 똮!!!!!
좋다고 달려가서 호 확인하고 올라갔는데
비번을 쳐도 문이 안열리는거임 ㅠㅠ
2번 틀려서 간 콩닥콩닥하는데 (3번인가
5번틀리면 경보음 울림...)
알고보니깐 비번쓰고 그 도어락 아래로
팍 닫아야 열림ㅋㅋㅋㅋㅋ현대문명에
뒤쳐진 원시인 한명 추가요~!
집에 왔는데 너무 좋아서 놀람. 2탄도 쓰고
사진도 올리겠음. 제목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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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족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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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날 업데이트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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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12: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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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토가 한국시스템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근데 열쇠로 따는 집이 없긴 하더라..
엄마도 한국가면 원시인 한명 추가요
뭐뭐한명 추가요 허니깐 언니 공기법 추가요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