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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 직렬과 각 과목 점수
국가직 선거행정 9급
국어 95 영어 90 한국사 100 공직선거법 90 행정법 90 (평균 93)
2. 수험 기간 및 베이스
2023 7월~2024 3월 (총 9개월)
수능 국어 2등급 / 한자 1급
3. 분기별 학습 과정
국어: 이유진 선생님
진입문 -> 알고리즘 올인원 -> 기출코드 -> 예상코드 -> 알고리즘 축지법 -> 백일기도 -> 마무리 출제코드
7, 8월은 하던 업무와 병행해야 했고 공무원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선생님의 진입문을 비롯한 각 과목 기초입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진입문은 그 자체로도 좋은 강의일 수 있겠지만 알고리즘 올인원을 수강하기 전 공무원 국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올인원을 효과적으로 듣기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험에 집중했던 시기였습니다. 알고리즘 올인원에서 문어한, 문학, 독해에 관한 세부적인 지식과 이를 문제풀이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독해는 선생님의 펜터치를 따라가는 연습을 하면서 긴장하거나 당황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정확도 높은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11월까지는 기출코드와 예상코드를 수강하고 올인원을 통해 인풋한 지식을 풀이로 아웃풋하는 훈련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대적으로 독해는 수월하게 정답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문학과 문법이 발목을 잡아 해결책을 강구하던 와중 선생님의 다른 강의들(문법 개념어 쌩기초, 마인드 맵, 문학 선지 개념어, 어문규정 플러스, 낯선 문학 알고리즘)을 수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시작이 늦은 감이 있기에 필수 커리큘럼을 따라 허겁지겁 왔지만 앞서 말씀드린 강의들을 먼저 수강하고 기코와 예코를 접근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강의를 소화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남네요.
유진쌤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바로 백일기도를 통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모의고사를 풀고 70점이 나왔고 그 이후로 20회 정도는 점수가 널뛰기하며 불안함이 엄습했지만 선생님이 수업 시작마다 해주시는 멘탈 클리닉을 들으며 우직하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100점에는 다다르지 못하지만 안정적인 점수대를 형성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기-승-전-결을 지나가며 각 시즌의 도입마다 점수가 하락했지만 중후반에는 이를 다시 만회하며 실력 향상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전 과목 중 국어가 가장 불안했고 특히, 문법이 마지막까지 낮은 정답률을 보이는 약점이었지만 마무리 출제코드를 비롯한 모두의 약점, 최신 개정 총정리를 통해 이 불안함을 다소 지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 강의로 제 문법 실력의 부족함을 다 해소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시험에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을 중점으로 마무리 정리를 해주신 덕분에 늦더라도 풀 수 있는 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가지고 간 유일한 국어책이 마무리 출제코드였습니다.
영어: 조태정 선생님
리베이스부터 클라이맥스까지 거의 모든 커리큘럼을 준수하며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조태정 선생님의 강점은 문법입니다. 강의를 반복해서 들은 것만으로도 문법 지식이 머리에 스며드는 느낌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소 익숙하지 않게 느낄 수 있지만 기심론과 실전 문법을 거쳐 데일리루틴을 통해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맛이 있습니다. 단어도 태정쌤의 교재로 공부했고 TJ VOCA TEST로 여러번 반복하며 숙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독해는 선생님의 빈삽순삭이 크게 도움이 됐는데, 국어에 비해 영어는 독해 문제 유형이 단순한 편이라 문제 유형에 맞는 접근법을 제시하고 이를 같이 연습해보는 과정을 겪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사: 전한길 선생님
1.0입문부터 봉투 모의고사까지 거의 모든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2.0올인원은 수험에 필요한 한국사 지식을 최대한 세부적으로 가르쳐주시기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인 최고의 강의는 필노 강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무원 한국사는 인풋의 측면에서 한길쌤의 필기노트만 다 알 수 있다면 그 이후엔 사료 파악 등을 통한 문제풀이 등 아웃풋만 신경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필노 강해는 인풋의 전반을 책임지는 꿀 같은 강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단지 이 강의를 수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 숙달과 이어지는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사는 전략 과목이 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채한태 선생님
기본&심화이론부터 조문해설특강까지 모든 강좌를 들었습니다. 채한태 선생님의 강점은 법조문의 도표화와 짧은 러닝타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찾아 본 공직선거법 기본서 중 선생님의 책이 법조문에 대한 구조화가 가장 잘 되어있는 책이었습니다. 다른 과목들보다도 법조문 그대로의 날것 암기에 익숙해져야 하는 선거행정직 수험생의 특성상 각 조문마다 분석해 놓은 도표는 개념 숙지를 위한 인풋은 물론 문제 풀이를 위한 아웃풋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목 중 초반 회독이 가장 고통스러웠지만 이를 참고 단권화 작업에 들어가니 다소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총론: 유휘운 선생님
행정법S타트부터 전범위 모의고사까지 모든 강좌를 들었습니다. 비록 올인원에 해당하는 기풀기의 러닝타임에 압도될 수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완강한다면 행정법의 기초 공사는 이보다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여길 만큼 탁월한 강의를 보여주셨습니다. 파이널로 갈수록 요약노트를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기에 기풀기를 공부하는 것이 시간 낭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 시점에서 보면, 판례의 사전맥락을 알고 이를 접근할 수 있게하는 기풀기를 최소 1회독이라도 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노트는 세부적인 개념과 더불어 SABC무지 순으로 출제빈도와 중요도에 근거하여 선생님이 설정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기에 정확한 다회독이 가능하다면 실패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4. 슬럼프 극복, 멘탈 관리, 생활관리 등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
수험기간 인강, 집공을 고수해왔으며 사적으로 아는 지인 중에서 공무원 수험생이 없는 저로선 어떠한 방법이 표준이고 특별한지 구분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메가 공무원이나 난공tv, 각 과목 선생님들의 카페에선 가급적 듣기 힘들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여 특이점 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 분야에선 더 경험 많고 좋은 실력을 가진 합격생 분들의 말씀을 참고하시는 것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1) 잠은 최소한 8시간
부끄럽고 죄송스럽지만 유진쌤에게 고해성사를 드리자면 저의 백일기도 라이브 수강 확률은 1%였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이 크겠지만 저녁 11시, 늦으면 12시가 다 되갈 때 쯤 하루 공부를 마무리하고 잠에 들려고 하면 살짝 잠을 설치다가 오전 8시나 9시에 일어났습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잠을 줄이고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려고 해보니 좀처럼 능동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하루의 행복을 버리지 말자는 마인드를 굳게 가진 저로선 수면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모의고사를 푸는 시즌에 돌입하고 나서부터 아무리 못해도 오전 10시에는 무조건 문제 풀이에 들어간다는 강박을 갖고 살다보니 시험날에는 긴장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고 약간 비몽사몽했지만 오전 10시에 다다르자 정상 컨디션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네요.
(2) 수험생은 이기적으로
수험생은 비극적이지만 당연하게도 결과로 모든 것을 판결 당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시험날 문제를 다 풀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2분이 남은 시간에 30 문제를 마킹하지 못해 이를 급하게 하다가 큰 실수를 했다면 이 글을 쓰지 못하고 있겠죠. 결과만이 저를 살릴 수 있기에, 다음 시험까지 주어진 1년의 시간 동안 가능하다면 자신이 끌어다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는 것이 합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가족들에게 다소 이기적으로 굴더라도 양해해달라고 부탁(사실은 강요)했습니다. 수험을 위해 필요한 물품 구매나 요리는 최대한 제가 하지 않도록 부탁(사실은 강요)했고 원래 제가 자주 하던 설거지도 다른 이에게 부탁(사실은 강요)했습니다.
(3) 나의 경쟁자는 나(라고 적고 사실은 현강생)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저로선 준거 기준이 되는 인물을 설정하기 힘들었습니다. 초반에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했지만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루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지 모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노량진 현장 수강생의 강의표를 참고했습니다. 현장 수강생들은 많으면 하루에 오전, 오후, 저녁 각 4시간씩 3번의 강의를 수강한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이를 제 자신에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강으로 수강을 했기에 1.5배속으로 들으면 4시간 내에 한 과목의 하루 분량의 수업을 다 듣고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기상 후 오후 2시까지 수강과 복습 및 점심, 오후 7시까지 수강과 복습 및 저녁, 자기 전까지 수강과 복습을 반복하는 매일을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4) 자유코인
앞서 말씀드린 방법을 매일 준수하려고 노력했지만 못 지킨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를 사고가 아닌 습관으로 정례화하기 위하여 제 자신에게 자유코인이란 것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코인 발급 규칙은 앞선 반복된 생활을 완수할 경우 3점을 제 자신에게 지급하고 20점이 모일 때 1번은 자유로운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화수목금토 규칙적인 생활로 3점을 모두 채워 18점을 만들었다면 일요일은 오전, 오후, 저녁 중 하나는 쉬는 시간으로 보상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몸이 아파 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때는 예외로 두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기간에는 20점이 아닌 15점으로 낮추긴 했으나 이 규칙을 스스로 던지지 않고자 했습니다.
(5) 수험공부의 3요소
수험생으로서 매일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날 성과를 내기 위해선 효과성에 치중한 수험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제가 은연중에 정립한 수험공부의 3요소는 인풋 / 아웃풋 / 프랙티스의 밸런스였습니다. 한국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인풋은 지식의 습득으로 3ㆍ15 부정 선거로 4ㆍ19 혁명이 일어났고 그 후 이승만 하야 성명 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이해 및 암기하는 것입니다. 아웃풋은 획득한 지식에 기반하여 문제의 정확한 해답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문제의 사료에서 4월 25일 대학 교수들의 시위를 보고 4ㆍ19 혁명이라는 답을 도출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주요 민주화 운동을 이해한다면 대학 교수단 시위가 4ㆍ19 혁명의 차별적 특징임에 기인하여 풀이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식 정리도 이 과정을 통해 숙련된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론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의 점수를 이끌어 내야하는 프랙티스입니다. 빠르면 5분 늦어도 10분 안에 한국사 20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초반 프랙티스는 한 과목으로 하되, 유진쌤도 많이 강조하셨던 바와 같이 시험이 가까운 후반 프랙티스는 본인의 성향에 맞춰 과목 순서를 정하고 100분 안에 100문제를 다 풀고 마킹을 완료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처음에 과목 순서대로 풀었지만 백일기도 덕분에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도 기계적인 문제풀이가 장착된 것을 믿고 한국사(10) - 영어(30) - 행정법총론(15) - 국어(25) - 공직선거법(15) 순으로 풀었습니다.
(6) 일희일비 하지 않기(그래도 해서 할 수 없기로)
유진쌤도 멘탈 클리닉을 통해 자주 말씀하셨지만 모의고사를 통해 얻은 점수에 기분이 좌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그러지 못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희일비 하지 않기 위해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전 어느 날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작년 필기 컷과 비교해보곤 급격하게 우울해진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이 시간이 지속될수록 저에게 실이 되지 득이 될 것은 없다는 생각에 사고 방식을 고칠 필요가 있다 판단했습니다. 과연 모든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는 사람의 합격 확률이 100%일까요? 답은 아니다 입니다. 무슨 말이냐 싶으시겠지만 만약 그 사람이 시험날 혹은 전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무슨 망측한 경우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미래의 일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0보다 크고(시험을 보시기로 했다면) 1보다 작은(무조건적 합격을 확신할 수 없기에) 합격 확률을 매일의 노력으로 최대한 높이는 것 뿐이라고 믿습니다.
(7) 가지 않은 길에 연연하지 말자
이 말은 과거 뿐 아니라 지금의 저 자신에게 하는 주문이기도 합니다. 혹여 시간이 되신다면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음미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시인의 인생사도 엿보시면 감상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해보지 않은 것에 연연하며 그저 아쉬워하는 습관이 잦았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보다는 덜하지만 제 친구들을 보며 간혹 상상하고는 합니다. 혹시 저 친구처럼 살았다면, 살 수 있었다면 어떨까하는 마음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는 창업을 하고, 대기업에 들어가고, 공기업에 취업하지만 제가 공무원, 선거행정 직렬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제가 선택한 나름 최선의 길이기에 다른 길을 보며 아쉬워하지 않습니다.(사실 아주 가끔은 아쉬울 수도? ^-^)
제 입장에서 장수생을, 더구나 현재 필기 합격선에 아쉽게 오르지 못한 분의 마음에 공감한다는 말은 위선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공무원 수험생으로서 적지는 않은 나이에 돌아보니 역시 사람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가 시작할 무렵 공무원이 되는 길이 최선이라는 판단이 섰기에 다른 이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누군가의 길이 더 편하겠지란 마음에 옆의 길을 곁눈질 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만약 자신에게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래도 다시 이 길을 걷고자 하신다면 지금의 경험을 시행착오 삼아 압도적 실력으로 녹여내셨으면 합니다. 사실 공직에는 그저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절실한 마음으로 공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주제넘게 적어보았네요. 아직은 1차 합격이기에 급한 마음에 생각 나는대로 글을 쓰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ㅠ. 면접 후 최종 합격을 하게 되면 면접 수기와 더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유진쌤과 부족한 수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유진 픽 명언 > 공직에는 그저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절실한 마음으로 공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맞아요. 그래서 저도 공직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께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필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