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같이 일어나
작약 로컬에 포장해서 배달하고
만첩채송화 2차분 삽목하고~~~
하우스 3동~ 하루 2, 3번씩
물 주는데 오늘 특별히
개화 앞둔 안드로메다 안개에는
살뜰히 챙겨주었어요^ ^
강낭콩 파종하고
.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절화용 겹샤스타데이지 노지에
이식해주고요~~~!
내일 나갈 택배 일부 포장하다가
노을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요^ ^
간식사다가 데크에
버물여 놨는데도
야속한 막둥이는 오늘도,,,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어요 ㅜ.ㅜ
그리 바깥생활이 즐거운 것인지,
늘 창문 밖을 내다보는 게
하루의 일과였던 막둥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네요,
지금이 더 행복한지도 모르겠구나...
하고요,,, 그래도 그렇지 ㅠㅠ
이 야속함을 어찌 다 표현할까요 ???
지금 데크에는
늙은 길냥이 뭉치와 저,
그리고 개구리 🐸 울음소리뿐입니다 !
첫댓글 막둥이 외출이 길어지네요
작약꽃들 탐스러워요
외출이 아니라 완전 적응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난생 처음 보는 막둥이 살벌한 뜀박질 보며 충격 받았거든요 ㅠㅠ
@꽃섬지기
고양이들이 바깥을 보는게 나가고 싶어 보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티비 보는것과 같다고 한걸 보았어요
어디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실컷 행복하게 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주면 고맙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도 넘 많이 하시고 막둥이 걱정에 마음도 무거우셨을텐데 지금은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ㄷ
막둥이 실컷 놀다 지기님 앞에 짠하고 나타날거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