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발원지라는 검룡소는 입구부터 세련이 되어 있다.
커다란 암석에 이름표를 따악~ 붙여 놓았다.
거리 1.8Km
산책거리로 안성마춤이다.
물도 맑고
공기도 좋다
[ 오른쪽 부터 왕언니, 미샐, 제이, 운공, 쌍쌍파티, 팔불출, 까페장, 봄날오후, 요전, 코스모스소녀, 외1인, 우로, 큐릿 ] 님님..
삼나무(?) 길인지 메타쉐콰이어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고러케 생긴 이쁜 길도 있다.
인증샷 필수
[ 쌍쌍파뤼 ]
등짝에 약간 땀이 맺힐 정도일때
목적지에 도착한다.
또 뭐해~~
사진찍고
이쁘다, 맑다.
감탄사 여러번 날려주는 쎈스 ~~
이제 드뎌 진짜로 고기 먹으러 간다..
기대 만땅이다.
운공이 원래 고기파가 아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소고기 향이 그리울때가 생기더라.
오늘이 그날이다.
태백 소고기 늬들 다 주거써어 ~~
구이, 육회, 사시미 3종류이다.
운공 육사시미 엄청 조아한다.
테이블당 4명
우리 테이블
운공, 쌍파, 왕언니, 봄날오후...님...
육회가 먼저 나온다.
개방(무협지 거지파)의 일원답게
금새 쓱싹 ~~ 해치운다.
구이가 나오고
이어서 육사시미 배달이 되었다.
CB 사시미 소스가 맘에 안든다.
그래도 괴기는 쥐긴다.
구이도 입에서 녹는다.
옆 테이블에서 요전님이 또 어제 큐릿같은 입질이 들어온다.
한번죽지 두번죽나?
요령껏 완샷이 아닌 반샷으로 대응한다.
기분 조타...쥐긴다...
마싯따. 진짜로... 녹는다..
CB 우리동네는 왜 이런게 읍나? JT
배터진다...배터져...
자~~ 오늘 여행 마감이닷!!..
벙주 하련솔님께서 공표를 한다.
자 ~ 집으로 출발!!
각 차별로 출발하고,
휴게소에서 한번 보자구요 ~~
또 네비 찍고
님이 시키는데로 간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중앙고속도로 제천IC로 안내를 한다.
제천IC 진입
뭐 진입전에 고속도로 상황을 보았는데
영동고속도로는 완전 주차장이다.
국도를 가다가 중부내륙을 탈까도 고민했지만,
걍 ~ 천천히 가지 하는 생각으로 중앙을 탔다.
원주JC를 지나니
아니나 다를까~~
꽉 막힌다....
띠리리리~링~~ 하련솔님...
차 막히니까 각자 알아서 집으로 갈것..
명령에 감히 어떻게 항명을 한단 말인가!!
넵!! 가카
시킨데로 합쥬!!
BaBa ~~~
띨릴릴렐리~~ 띨렐렐릴레 ~~
우로님 기어이 저녁을 해결하고 귀가를 할 모양이다
무궁화소녀와 통화..
내용즉슨...이천에서 쌀밥묵고 가자....
오케바리.. 콜...
그랍시다이 ~~
호법에서 중부타고 9Km 지점에 서이천IC로 나오랜다.
OK바리
이따 접선..
호법 1Km 전 전광판에 호법에서 서이천까지 정체~~
허걱 ~~
안되겠다..
걍 집으로 기냥 가자...
우로아찌께 저나해라 무궁화야...
몬간다고
늬들끼리(지송) 잘 드시라고
배터져 주그시라고
마싯는 굴비 삐다구까지 씨버드시라고
반다시 전해라이 ~~
ㅎㅎㅎ
평촌역에서 해산...
운공...중고 브라운관 TV 외1인님께 기증
지인이 병원에서 활용하신단다.
좋은일 했다..
일기를 써야지...
집에 들어와 짐을 푼다.
벨렐렐렐레~~ 뒬될 될델데~~
갤투 또 운다.
허걱 ~~ 큐릿이닷 ~~
왠일??
아 ~ 여보시오?
왠일이다요?
걍 집에 잘 들어가셨나 해서요~~
싱겁긴...
엄청 잘 왔쉬다...
아무도 안 꼬셔서리 바리 왔쉬다..
ㅋㅋ
이렇게
하루박 이틀을 보낸다...
운공
먹고 마시고 노는것도 이제 좀 힘들다..
되다..
ㅎㅎㅎ
운공이 운공한테 좀 쉬랜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첫댓글 욕봤다~쌀밥은 대신에 맛있게 잘 먹었다~
희한하네..글은 쌀밥인데 말하면 살 밥인거.
gral을 하세요~ㅋ
옥신각신 하면서도 서로 아껴주는
관포지교의 의리를
존경합니다..
운전하느라 욕 본거 맞남 여인들이 번갈아 가며 했는데 거운 여행 함께해서 배가 되었네요
암튼
저런..요즘 저런기사 뜨던데..결국 욕(?)을 봤구나..
아니에요!!
외1인님께서 Best Driver 이신지라...
여주IC까지 완벽한 운전..
이후 운공..
^^
여러가지 수고 하셨네요 쉬셔요
말춤박자엔 안맞아..
ㅎㅎ
이쁘니 미샐...
재미 있었어요..
또 봅시다..
운짱의 자질이 부족해
아니~~~~~~~~~`
어쩌면 최고의 운짱 자질
톰 소여 처럼 남이 대신 해주고
덕담은 본인이 받는 ^^*
근데 사진 저작권료는 줄거지~~~~~~~~~~~~요?
운행시간이 우리보다 길었던거보니까 자~질을 제대로 못한거 맞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고속도로는 주차장...
..
국도로 돌릴걸..*^^*
그나마 사진이 있어서
덜 지루합쥐요??
저작권료... 담에...
배가 불렀는데도 또 들어가는건 중방노하우...
쌀밥이 땡기긴 했는데
중부가 너무 막혀서리..
TV 약속도 있고
겸사겸사
차회로 이월..합니다..
주천역, 황지연못, 이천쌀밥 못보고 못먹어서 아쉽당,,,,,운전실력땀시 일까욤~~????????????
이천쌀밥은 구경하는거 아녀..? 먹는거래?
옙!!!
이 모든것이
운공의 실력빨이 부족한 탓이옵니다.
담부턴 운전을 삼가도록(?) 배려를
흑흑 ㅠㅠ
헉. 운공형님.
허걱 ~~ 큐릿이닷 ~~
왠일??
아 ~ 여보시오?
왠일이다요?
걍 집에 잘 들어가셨나 해서요~~
싱겁긴...
엄청 잘 왔쉬다...
이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슴당.
걍 잘 가셨나해서 전화한거이 아니라
요전언니핸폰 꺼졌다고 운공형님이랑 같은차에 타셨으니 그쪽으로 전화를 해보라구
옆에계신 형님들이 말씀하셔서 전화해서 여쭈어봤던거자나여!~~~ㅠㅠ
그리구
큐릿의 필살기 `오빵!~~~' 이렇게 서비스한건 왜 빼셨나요
다른 형님들이 부러워 하셨을텐데.. ㅋㅋㅋ
굳이 관내 주민을 챙기려던
큐릿의 마음이 저런 오해를~~~~~~~~~`
난 벌써 오해했스..C~~~
헉. 불출형님은 왜 또 그러시와요.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전화해짜나요.
다 들으시군..
그럼 그렇지~ 난 큐릿이 날 버리고 운공 택한줄 알고 깜놀했네~ㅋㅋ
굳이 왜 이리 변명을 할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참~
..
요전님 핑계가 있긴 했구만..
쩝!!
암튼 별탈없이 무사히 귀환한걸 축하한다... 첫날 저녁 친구가 예상치 못하게 먼저 뻗은걸 보고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ㅠ 숙소에 혼자 놔둔게 못내 불안해 앉은 자리는 온통 가시방석처럼 느껴지더군.. 혹시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 처자(?) 없는지 두 눈 부릅뜨고 감시의 눈길을...ㅋ 귀는 쫑긋 숙소를 향해... 하여튼 나의 모든 감각 기관은 친구하테 쏠리다 보니 저녁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도 모르겠더라..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친구 신변에 아무 이상 없다면 나의 이런 수고의 덕이라 자화자찬하면서 오늘도 안도의 한숨으로 하루를 보낸다 ^^
최대 라이벌 운공을 큐릿의 도움으로 보내고
곧 이어 불출군도 보내고
신나서 노홍철표 댄스를 추던 자네으 엉덩이 뒷태가 아직도 눈가에 삼삼하네
귀한 소고기 한점씩을 돌리며 일일이 눈을 맞추던
자네의 흑심을 굳이 모를척한 깊은 뜻을
자네가 알려는지 모르겟네^^*
어디론가 몸을 숨기고 정황보고및 작전 개시를 부여 받고
다시 침투 했으나
그만 윷놀아에 선수를 뺏겨 가스 살포로 억울함을 달래던
자네의 누운 뒷모습을 측은지심으로 바로 보았었네
결론은 A급이 빠지니까 b급이 잘놀아다는거..ㅋㅋ
음... 쌍파행님이 저두 고기 먹여주셨나염?
정말 안먹은거 가튼댕..
귀한 소고기를 눈길하고만 맞바꾸어 얼마나 아깝고 분하던지...ㅠ 불출님은 C급?? ㅋ 우로님이 폭풍 흡입하는 바람에 큐릿에겐 건넬 엄두조차... 담에 우로님 없을 때 울 둘만 몰래?? 근데 하련솔님이 또 이런 꼴은 못 볼텐데...ㅎ
그라지 말구 우리 다같이 돈모아서 송아지를 한마리 사죠.
키워서 잡아먹게.. ㅋㅋㅋ
곰아저씨보고 키워달라구 하구. ㅋㅋㅋ
내가 소고기 육즙잘나오게 궈서 한사람 한사람 다 먹이고 난 심줄 박힌거 한개 먹었다~(진짜 3개먹음ㅋㅋ)
어지러버 ~~~~~~~~~
어르신 강림하사..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한우의 영생을 보존 하사이다 ㅎ~
이거 애구까 가사..
살아있긴 하구만...
늦둥이 키운다고 욕보시네...
^^
멋진 여행 꼭 한번만이라도 함께 가고 싶어요~`
꼭 한번은 참석시켜드립니다..돈만 내시면 두번도 됩니다
^*^
그리 지루하진 않답니다....
눈팅하면서 잠수만 하고 있는 사이 언제 울동네 다녀가셨네요~
표정만 봐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신듯해요~
다음에는 여행 같이할께요~ 한우가 그리우신분,,태백산 정기받고 싶은분들 또 오세요~~
태백에 사세요?
강원랜드 벙개 함 할까요???
네..멋진여행에 불러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합류하세요
^*^
우씨 한우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