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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Nov. 30, 2005, 1:32 PM ET
MVP: Looking beyond the usual crowd
By John Hollinger
ESPN Insider
MVP 후보를 얘기하는 것만큼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지난 시즌, 스티브 내쉬 vs. 샤크를 두고 양 측의 열띤 논쟁이 농구를 벗어난 화제로 번져 인종주의, 국제 농구와 너저분한 헤어컷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MVP 경쟁이라 불리우는 '상어가 우글우글대는' 물에 발을 담근다는 것은 대략 심히 낭패였다. 특히 시즌이 시작된지도 고작 몇주도 되지 않았을 때부터라는 걸 감안하면.
오늘 나는 이 경합에서 특수한 면에 포커스를 맞춰보고자 한다: 바로 기대 못한 선수들(the unexpected). MVP 경합에 대해 견해를 낸다는 건 언제나 어렵다. 어쨌거나 대부분의 깜짝활약의 선수들이 주목을 끌어모으니까 말이다. 물론, 여러분에게는 매번 지목되는 용의자(usual suspect)들이 있다. 이번 해에 그런 선수들로는 굳건한 위치를 갖고 있는 팀 던컨, 케빈 가넷과 시즌 전에 유력한 후보였던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하지만 이보다 적은 위치에 있더라도 자신의 원래 능력 이상으로 활약하거나 아니면 자기의 팀을 예상됐던 것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끌어올리는 활약등으로 자신들을 MVP 경합에 끼어들게 하는 한 두명의 선수들이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1년 전 그 선수가 내쉬였다. 그가 피닉스로 가기 전, 내쉬에 대한 일관된 의견들은 그가 올-스타 급 선수이긴 하지만, MVP 트로피를 탈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와 비슷한 적이 있었으니 4년 전에 제이슨 키드가 뉴져지로 가서 비실비실대던 넷츠 팀에 불꽃을 튀겨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매우 유사한 활약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해는 어떨까? 아직 그늘에 숨어서 새로 들어온, 사라져갈 후보들에 도전장을 낼 깜짝 MVP가 있을까? 여기에 대답하기 위해서, 나는 리그를 이잡듯이 샅샅이 뒤져 2류 급 스타들을 찾아봤다. 이 선수들 중 아무도 상을 탈 것 같진 않지만, 명심하라, 이것이 포인트다: 우린 지금 다크-호스 MVP를 찾고 있음이다. 주의를 기울여 고려한 바, 일곱 명의 선수들이 선정됐다. 내쉬나 키드같은 선수가 나타난다면, 바로 이 무리들 중에서 나타날 것이다.
Elton Brand, Clippers. 만약 내가 다크-호스 란에 하나를 기입하며 돈을 걸어야 한다면, 바로 이 선수다.
그에게 끌리는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점으로, 스탯 자체가 말해주고 있다는 것인데 -- 평균 23.1 득점, 10.5 리바운드, 2.6 블럭과 함께 56.0 퍼센트의 슈팅은 그냥 두고 넘어갈 수 없다. 그는 또한 수년간 계속 말썽에 휩싸인 적이 없었고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점은 MVP 트로피를 어느정도나마 일생의 업적에 대한 상으로 보는 사람들로부터 표를 얻게 할 부분이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의 유력함에 있어 가장 큰 아이템은 그가 몸담고 있는 곳이 끔찍한 구단이라는 점이다. 클리퍼스는 줄곧 성공과는 담을 쌓고 보내온지라, 승리하는 시즌이라면 언제든지 그들의 키 플레이어들에겐 어워드 투표에서 상당수의 지지자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이걸 보시라, 지금 클리퍼스가 퍼시픽 정상에 서 있다. 이것은 그들이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잘하면 2 번 시드 정도를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브랜드가 화려한 점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입후보에 난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계속 승리를 이어나간다면야, 순박한 신데렐라같은 면이 그를 진지하게 고려하도록 하지 않겠나.
Gilbert Arenas, Wizards -- 래리 휴즈가 클리블랜드로 떠나버렸기 때문에, 위져즈는 이제 의문의 여지없이 아레나스의 팀이다. 위져즈의 거물 FA 픽업인 안토니오 다니엘스의 심히 실망스러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금까지는 플레이오프 사냥 대열에 끼고 있다. 아레나스의 기록들이 경기당 26.5 득점(NBA 4위)과 6.2 어시스트라는 점이 그의 스토리에서 최고의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가 좀더 진지한 고려를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작은 것들(little things)"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지금 당장으로썬 그는 거진 스코어링 포인트 가드인데, 자신의 동료들을 참여하게 하고 턴오버를 줄이는 데 더 신경을 쓴다면 자신의 입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위져즈가 휴즈 없이 동부 탑 5 시드 안에 든다면(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불가능은 아니다), 아레나스는 당연히 무시할 수 없는 후보가 될 것이다. 앨런 아이버슨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그가 무지막지한 출전 시간(이번 시즌 경기당 43분)을 플레이하며 부상은 기꺼이 감내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이버슨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3점슛을 적중(37.6 퍼센트)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Tracy McGrady, Rockets -- 1년전, 내쉬가 시즌 초반에 상대적으로 자신의 값을 올린 사례가 있었는데 바로 그가 다섯 경기를 결장하자 선즈가 그 다섯 경기를 모두 패했던 적이 있었다. 같은 기준으로 보자면, 로켓츠는 맥그레이디의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 이 클럽은 그 하이-스코어링 위닝맨이 결장했던 여덟 경기에서 공격력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었고 모두 패했다. 반면 티맥이 라인업에 있을 때는 제법 그럴싸한 4-3 전적을 가졌다. 그는 돌아왔고, 앞으로 로켓츠를 4-11 전적에서 포스트시즌으로 끌어가도록 불꽃을 당겨야 한다. 그런데 예전에 그가 이걸 달성한 적이 있다. 그가 만약 그 2002-03 시즌 마지막 달의 무시무시함을 되풀이할 수 있다면, 투표에서 큼직한 변수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Chauncey Billups, Pistons -- 세월이 흘러갈수록, 이 친구가 올-스타 게임에서 뛰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게 더욱더 희한하다. 이번 해에도 참가하지 못한다면, *패트릭 피츠제럴드(Patrick Fitzgerald)가 조사에 착수해야할 것이다.
(*해석자 주 - 패트릭 피츠제럴드: 리크 게이트와 연관되어 부시 행정부를 궁지에 몰아넣은 특수검사, 자세한 사항은 뉴스를 검색해보면 되죠. 뉴스는 여러분 모두의 것이니까요.)
빌럽스는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농구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경기 당 득점에서 17.3 득점으로 튀겨올렸으며 또한 8.2 어시스트도 건네주고 있다. 그가 계속해서 자신만의 공격 위치를 찾아내고, 이와 더불어 볼을 잘 배급한다면, 갑작스레 강력해진 피스톤즈의 공격 무기는 줄곧 강성해질 것이다.
이번에는 빌럽스에게 이제껏 자기를 피해갔던 관심을 저러한 점들로 인해 갖게할 차례가 될지 모른다. 지난 네 시즌에 걸쳐 부정할 수 없는 팀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벤 월리스를 제외하면 피스톤즈의 그 누구도 개인 수상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 그의 사례를 보충해준다. 투표자들은 오랫동안 미뤄져왔던 관심을 느껴야 하리니.
Marcus Camby, Nuggets -- 그의 동료들 몇몇이 슬로우 스타트를 끊고 있다해도, 너겟츠의 시즌 초반 부진을 Gumby 탓으로 돌리지 말라. 이 키크고 호리호리한 빅맨은 밤마다 3.1 샷을 블럭해내고 13.6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수비에서 충복이 되어왔다. 그렇다고 공격에서 그가 초라한 것도 아니다 -- 야투 54.8 퍼센트로 쏴대고 있다.
그러하나, 두 가지 사항이 그의 사례에 걸림돌이 된다. 첫째는, 앞서도 말했지만 덴버의 힘겨운 출발이다 -- 기대를 뛰어넘지 못하는 팀에서 MVP를 받긴 무지 힘들다. 나를 믿기 힘들다면 지난 시즌 케빈 가넷이 얻은 총 득표를 체크해 보시라. 캠비를 종국에 가서 탈락시킬지 모르는 두번째 문제는 부상 전력이다. 지금까지는 단 한 경기만 결장했지만, 히스토리는 결국 그가 20 또는 30 번 정도 결장할 것이라 말해준다.
Gerald Wallace, Bobcats -- 다시 한번 유념하시라, 우린 지금 여기서 가능성 낮은 후보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그 누가 이 친구보다 가능성이 낮을까?
그는 2년차의 익스팬션 팀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여타 29 개 팀은 이번 여름 그를 프리 에이젼트로서 무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더 발전된 선수를 찾는 데는 힘이 들 것이다. 월리스처럼 기록지를 채우는 선수는 거의 없다 -- 그는 평균 17.6 득점, 7.2 리바운드, 1.8 블럭과 2.6 스틸(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튜율 54.4 퍼센트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월리스의 플레이에 어느정도나마 힘을 받아 밥캣츠는 지금 껏 놀랍도록 경쟁력을 보여줘 왔는데, 그들의 발전하고 있는 스몰포워드가 라인업에 있는 경기에서 4-5 전적을 달리고 있다. 팀은 그가 손목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동안 1-5 전적을 남기기도 하여, 그의 MVP에 힘을 실어줬다. 그가 진지한 논의를 얻기 위해선 캣츠를 플레이오프에 스리슬쩍 집어넣는 동시에 개인 기록들을 높여나가야할 것이다. 이러한 남은 과제는 이 리스트의 기준에 놓고 본다 해도 심히 멀어보인다. 하지만, 최소한 Most Improved Player 추격에는 몇 마일만 남은 듯 하다.
Michael Redd, Bucks -- 월리스와 비슷하게도, 레드는 그의 입후보에 결국 악영향을 미칠 몇가지 요인들이 있다. 그는 스코어러에 한정된 1차원 기질을 심히 갖고 있고, 메이져 마켓에서 소속되지도 않았으며, 스포츠센터 하이라이트 릴에는 잘 나오지 않을 법한 점프-슛터이자, 그의 팀은 강력한 출발 뒤론 불꽃이 사그러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벅스가 동부의 엘리트로 다시 올라선다면 레드는 MVP 고려에 있어 좋은 위치를 확보받는다. 경기당 25.9 득점으로 리그 5위에 있으며 3점슛에선 53.1 퍼센트를 때려넣고 있다. 또한 클럿치 샷을 몇번 뿌려댄 적이 있고(개막전 경기에서 동점 3점을 적중시킨것과 위닝샷을 포함) 인디애나를 어리버리하게 만들어버렸던 밀워키의 4쿼터 21-6 런에서 12점을 뿜어내기도 했다. 그가 요점- 화려한 스탯과 위닝 팀 -에 신경써준다면야 앞에 나왔던 능력의 사례들은 그를 정상에 올려 놓을 수 있을지 모른다.
John Hollinger writes for ESPN Insider. His book "Pro Basketball Forecast: 2005-06" is available at both Amazon.com and Potomac Books.
- 이하 원문 -
Updated: Nov. 30, 2005, 1:32 PM ET
MVP: Looking beyond the usual crowdBy John Hollinger
ESPN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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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gets people riled up, it seems, quite as much as talking about MVP candidates. Last year, for instance, the heated rhetoric on either side of the Steve Nash vs. Shaq debate went streaking well beyond basketball into diatribes about racism, international basketball and the increasing prevalence of bad haircuts.
So it was with great trepidation that I dipped my toe into the shark-infested waters known as the MVP race, especially since the season is just a few weeks old.
Today, I'm focusing on a specific aspect of the race: the unexpected. Sizing up an MVP race is always tough because, almost by definition, the surprises tend to be attention-getters. Yes, you have the usual suspects. This year they include hardy perennials Tim Duncan, Kevin Garnett and popular preseason pick LeBron James. But each year there are at least one or two players of lesser stature who wedge themselves into the MVP race, either by playing over their heads or by leading their teams to greater heights than expected.
A year ago, of course, that player was Nash. Before he went to Phoenix, the general consensus on Nash was that he was an All-Star caliber player, but not anybody who was likely to end up with an MVP trophy sitting above his fireplace. Similarly, four years ago Jason Kidd went to New Jersey and nearly pulled off a similar feat by igniting a moribund Nets team and leading it to the Eastern Conference championship.
So what about this year? Is there a surprise MVP lurking in the shadows who can possibly challenge the year-in, year-out contenders? To answer that, I combed through the league looking for the best combinations of individual accomplishment and team performance from the game's second (or lower) tier of stars. None of these players is likely to win the award, mind you, but that's the point: We're searching for a dark-horse MVP. After careful consideration, seven players qualify. If a Nash or Kidd emerges, it should come from among thi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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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앨튼 브랜드도 빛 좀 보려나..-_-;;
캠비.. 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페이스를 유지할지가 관건.. 그리고 MVP는 무엇보다 컨퍼런스1위정도의 성적은 찍어줘야한다는점이..
오늘 캠비 스탯은 예전 샤킬 오닐 스탯을....................
캠비가 지금 스탯만 찍어주고 덴버가 노스웨스트 1위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워낙 이번해 노스웨스트가 진흙탕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