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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4 10:4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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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현우 | 조회 | 76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국내 소재·부품기업들이 글로벌기업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이하 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파트너링사업(Global Partnering, 이하 GP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함 ㅇ 그 간, 우리 소재·부품산업은 중국의 급속한 성장, 국내 완제품업체의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범용부품 중심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 세계경기 둔화, 중국의 자급도 제고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 * 소재·부품 실적(‘01년 대비 ’15년) : 수출 4.3배, 무역수지 39배 증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0위 → 5위 ㅇ 소재·부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핵심 기술개발을 통한 GVC 진입이 매우 중요 *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90%가 국내 대기업 가치사슬 의존적으로, 고부가가치 전환을 통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입역량 부족 □ 이에 따라, 산업부와 코트라는 국내 소재·부품기업들의 GVC 진입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10년부터 GP사업을 추진해옴 ㅇ 동 사업은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글로벌기업의 수요를 발굴하여 이에 적합한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상담을 주선하고, 상담회 이후 글로벌기업의 요구수준 대비 부족한 국내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임 (GP사업 추진체계 및 절차 : 참고 1) ㅇ 글로벌기업 수요발굴부터 최종 납품까지는 글로벌기업의 국내 부품기업 공장실사, 벤더등록 등이 필요하여 통상 3∼4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 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기업에 납품을 성공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 산업부와 코트라는 수출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의 주력산업인 ①자동차부품, ②휴대폰부품, ③건설·공작기계부품과 미래 유망산업인 ④항공부품, 조선산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⑤조선기자재를 핵심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ㅇ 코트라 무역관 40개소와 업종별 단체를 통해 글로벌기업 80개사의 수요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51개사를 발굴하여 업종별 구체적인 매치메이킹 추진계획을 마련함(10.5~10.31) ㅇ 수요조사 분석결과, 대부분의 업종에서 범용부품 분야는 수요-공급간 일치율이 높았으나, 경량화·전장부품 등 첨단분야에서 글로벌기업의 수요는 확대되고 있는 반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부품기업은 미미 * 글로벌기업은 공급다변화 차원에서 IT기술수준이 높은 우리기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기업은 상용화 기술개발단계에 있어 해외진출은 미미 ㅇ 수요-공급이 일치한 품목은 금년 11월부터 상담회를 즉시 추진하고, 불일치 분야는 연말까지 글로벌기업 수요와 국내 부품기업을 추가 발굴 후 ‘17년 초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 (GP상담회 추진계획 : 참고 2) □ 업종별 추진계획은 아래와 같음 ① (자동차부품) 엔진부품, 변속기 등 범용부품 분야는 수요-공급간 일치율이 높아 금년 4분기부터 상담회 즉시 추진 - 전장화·경량화 등 첨단부품 분야는 국내부품기업 발굴이 부족하여 업종단체, 정부R&D 수행기업 조사 등을 통해 국내업체를 발굴, 국내 수요기업 납품과 해외진출을 동시에 추진토록 유도
② (조선기자재) 수요-공급이 일치하고 시장수요가 높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A/S부품 중심으로 중국, 싱가폴 시장**을 타켓화 - GP사업을 신규 적용하는 분야로 거점무역관 확충*과 업종단체(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협업을 통해 추가수요 발굴 강화 - 이를 기반으로 신규 상담회 및 전문전시회와 연계한 상담회 개최
③ (항공부품)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기체구조물, 엔진부품을 중심으로 미국·유럽(기존 확대), 중국·일본(신규 진출) 시장을 타겟화 - 신소재·항공전자 등 첨단분야는 국내기업 추가 발굴 및 글로벌기업과 국내기업간 수출·기술상담회 개최 -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동마케팅, 수주활동 등 협업강화로 동반진출 추진
④ (휴대폰부품) 카메라모듈, 보안솔루션 등 전반적으로 수요-공급간 일치율이 높아 금년 4분기부터 즉시 추진
⑤ (건설·공작기계부품) 유압부품, 자동화기기 등 수요-공급이 일치한 분야 중심으로 상담회를 개최하되, 불일치 분야는 추가 발굴 - GP종합상담회와 함께, 기계부품에 특화된 상담회를 전문전시회와 연계하여 개최
□ 산업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우리 소재부품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기업의 공급망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ㅇ “GP사업을 확대·내실화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이를 위해, ‘17년 성약 프로젝트 230건, 수출 3억불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기업 수요발굴부터 납품까지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
ㅇ 특히,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인 (주)두현분말야금는 금년 GP사업을 통해 꾸준히 만나온 캐나다 S사와 500만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기업간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예정 | |||
첨부파일 | bodo1114조간부터-소재,부품기업, 글로벌기업 공급 성공사례 계속 늘어나(산업부보도자료)(최종).hwp bodo1114조간부터-소재,부품기업, 글로벌기업 공급 성공사례 계속 늘어나(산업부보도자료)(최종).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