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눈빛과 따뜻한 말씀에 희망이라는 두글자를 잠시나마 꺼내본 하루였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저의 삶도 바뀔수 있을까요..
진짜 병원을 다니면 저 본인도 힘들지만 옆에 있는 가족이 더 힘들건데 예민함 다 받아주고 희망적인말로 미래를 그려주는 남편이 참으로 다시한번 감사한밤입니다. 오늘도 남편앞에서는 고맙다하면서 시크하게 저녁차려주는게 다였지만 무엇보다 여기서 더 아프지않아야 남편의 어깨의 짐을 덜어주는거겠지요
희망.두려움 만감이 교차했던 하루, 어찌됐든 또 다시 내일 투석 걱정하는 밤이고 내일의 해는 뜰테니 내일의 하루나 일단 잘 지내봐야죠 다들 #오늘하루수고하셨어요 #건강해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