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짜따게티오리사
작년에 2018년 신년목표를 쓸때
코르셋템이나 나한테 실제로는 도움을 주지않는 일시적인 소비를 줄이고
실제로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물건들만 소비하는 걸 잡았었거든!
그래서 나도 2018년 샀던 물건들 중에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것만 추려서 후기를 써볼까 해
연말정산 겸 겸사겸사
나도 여시에서 추천받아서 산 물건이 대부분이라,
연어하는 여시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후기는 상업적 목적이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니까 참고만 해줬으면 좋겠어!
전반적으로 나한테 도움이 됐던 것들을 그냥 쓰려니까 좀 두서없어서
크게크게 [물건 / 문화] 이런 분류로 다시 묶어서 써볼게
전시회나 연주회같은 것들은 지금 못가거나,, 하는 걸 빼고
지금 갈 수 있는 것만 썼어!
(사진은 신상유추될까봐 전부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거 사용했어ㅠㅠ)
물건류
블루투스 이어폰
살까 말까 하다가 샀는데 진짜 후회없었어
나한테 제일 좋았던건
운동할때 선 빠져서 거치적거릴 일 없는거랑
걷다가 의자나 모서리에 선 안걸리는거 ㅋㅋㅋ
블투 이어폰 자체 산게 굉장히 만족스럽다
내가 산건 피스넷 프리고라는 중저가 제품이야
여시에서 검색해서 작년 6월에 세일받아서 6만원대로 구입했었지 ㅋㅋㅋ
(근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랐나봐 7.8만원대야)
장단점도 대충 예상할 수 있을거야,,
장 :
가성비가 좋음 : 이어팟은 20만원대 정도라 물건 잘 잃어버리는 나에게 조금 부담이었는데 이건 부담이 없음
(커널형이라) 외부소음 차단이 잘 됨
단 : 불빛 한쪽만 들어옴
음질이 엄청 좋은 느낌은 아님
그래도 괜찮은 편이라서
잃어버렸는데 똑같은거 다시 샀어ㅠㅠ
블투 이어폰중에 외부소음 차단 안되는게 많은데
나는 카페에서 이어폰 꽂고있거든,, 그래서 나한테는 소음차단이 최고 장점이야
어쨌든 무선 이어폰이란 점 자체가 편하더라
나는 선 있는거만 쓰다가 이거를 처음 써봤는데
선 있는거는 이제 거의 안써
혹시라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한데 고가는 부담스럽고 중저가를 찾는다면 추천할만 한 것 같아!
다른 제품들은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가격대면 성능도 비슷할거야
다만, 역시 음질 자체만 고려했을 땐 줄 이어폰이나 고가 이어폰과 차이나긴 하더라 ㅜㅜ
운동하거나 출퇴근시 지하철, 버스 이용할때 들을 용도로는 추천이야!
속기용
학창시절때도 필기구에는 관심이 없었거든,,ㅋㅋㅋ
근데 최근에 부모님한테 샤프를 하나 선물받았는데
이걸로 글씨 쓰니까 손이 훨씬 편하더라고
나중에 잘 쓰고있다고 말씀드리니까 이거저거 말해주시더라
나한테 주신게 속기용 샤프인데
유격이 느슨해서(들은거라 정확한 표현인지는 잘 몰라)
빠르게 쓰는 데에 좋대
지금도 필기구 관련 정보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는데
이거 하나 바꿨다고 손이 훨씬 편해져서
학생이나 손으로 글씨쓸 일 많은 여시들은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거야!
내가 쓰는 건 찾아보니까 이거야
심이 1.4라서 두꺼워서 그런지 손이 확실히 훨씬 덜아프더라고
여쭤봤을때 들은 말로는
제도용은 심이 고정돼있어서 정확하게 그을 수 있는 대신 오래쓰면 손아프고
속기용은 선을 정확하게 긋는 건 좀 어려운 대신 오래써도 손이 안아프대
꼭 이 제품이 아니어도 손으로 쓸 일 많은 여시들은
속기용 필기구 한번 사용해봐!
문구사이트같은데나 텐바이텐 이런데에서 사면 좋을듯
위메프같은 데에서 찾아보니까
1.4mm짜리 샤프심 쓰는거는
라미는 3만원대정도부터 있고
파버는 4-5만원대부터 있는듯해!!
블루투스 키보드
나는 원래 필기를 책이나 노트북으로만 했는데
어떤 쪽이건 무거우니까,,^_ㅠ
작년부턴 어깨가 너무 아프더라고
근데 어느날 동기가 블루투스 키보드 써서
핸드폰으로 필기하길래
화면 작아서 불편할 것 같기는 했지만 일단 나도 츄라이해봤거든
개편하더라...
신세계야
일단 세계 최강 찐따마냥 움츠러들었던 내 어깨가
다시 펴질 수 있었단게 최고 장점이었어
좀 살것같아
내가 처음에 샀던건 이거야
피스넷 접이식 키보드!
내가 고를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휴대성이었거든,,
처음에 LG에서 나온 롤? 형태로 길게 마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이게 더 저렴해서 결국 이걸로 구매했어!
나중에 친구가 결국 LG꺼를 선물로 줘서 그걸로 바꿨는데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있어
아 LG꺼는 이렇게 생겼어
비교해보면 이래!
(피스넷 블루투스키보드)
장점
가성비(3만원 중반대 - 안접히는건 만원대도 있는데 휴대성때문에 접히는거 추천)
가로 길이가 짧아서 접었을 때 휴대성 정말 좋음!!!(긴 쪽이 핸드폰 정도 사이즈)
단점
삼단 접이인데 끝에 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없어서
날개 쪽 키를... 누르면.... 덜컹덜컹 움직여....
이게 조금 치명적이었어
(LG 롤리키보드)
장점
치는게 안정적이야
(키보드한테 뭘 더 바라나 싶기도)
단점
두께감이 없어서 칠 때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어
그리고 키보드 배열은 피스넷이 더 편했던 걸로 기억,,,ㅠ
피스넷보다 비싸 (다나와에서 찾았을때 113,000이 최저고 정가는 거의 20인듯해)
이게 김밥마는 툴(?)처럼 말리는거라 휴대성은 나는 피스넷이 더 좋았어
피스넷은 충전식이었고
엘지는 건전지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충전식을 선호하긴 하지만(건전지 사기 귀찮아서)
이건 크게 상관 없을듯해
어떤 거든 간에
블루투스 키보드 + 에버노트나 구글독스
이 조합은 진짜 필기 최강이야!!!!
한번 시도해봐
화면 작은거만 빼면 어깨 가벼워서
진짜 진짜 진짜 편해
+) 아 그리고 팀플이나 회의할때처럼 사람들이랑 만나서
자료는 크게 중요치 않고 필기가 중요한 경우에 진짜 좋아
자기
여러분이 모두 생각하신 그것
자위기구
줄여서 자기
곧 애인
내가 오프라인에서 산거라 정확히 똑같은 제품 사진을 못찾아서
일단 구글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생긴거 첨부했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산건 바이브레이터류인데
요만한 작은거 말고
메탈(?) 느낌의 엄지손가락 길이만한거야
끝은 둥글게 뾰족한(?)느낌
사진이랑 색깔 빼곤 거의 비슷해!
괜찮을거라고 기대 안했는데
예상 그 이상이었다
뭔가 손으로 하는게 진앙지 부근을 자극하면서 천천히 오르가즘 오는 느낌이라면
이건 피부를 건너뛰고 진앙에 직접 자극주는 느낌이었어 ㅋㅋㅋㅋ
전에 사본건 유리딜도 친구뿐이었는데
그친구는 이제 새로운 친구로 인해서
나와 좀 사이가 소원해졌지,,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쫓아내버린듯한,,
아 근데 나는 우머나이저나 새티류는 안써봐서 직접적으로 비교는 못해ㅠ
그래도 확실한건 바이브레이터 친구친구들이 훨 저렴하단것,,
내껀 사오만원 정도였어!
찾아보다보니까 미니 총알 진동기 립스틱 바이브레이터
뭐 이런 키워드가 비슷한게 잘 걸리는것같으니 살때 참고^^7
장점
클리에 대면 클리용으로
삽입하면 삽입용으로 쓸수있는게 장점
오선생과 빠른만남 가능... ㄹㅇ이야...... 믿어줘
단점
콘돔사러가기 귀찮음
해피타임 갖기 전에 침대 위에 수건 깔아두는게 정신에 이로움(단점은 아니고 유의사항)
세척 귀찮음 (나는 그냥 여성청결제같은거 써서 세척하고 말려)
가족들이랑 살면 좀 신경쓰일듯
* 문화
전시회 : 피카소와 큐비즘
이건 한가람미술관에서 지금 하고있는 전시인데
28일에 열리자마자 다녀왔어
마침 방학이고 할일 없어서 서핑하다 우연히 봤는데
마침 다음날에 시작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혹시 홀로그램(?) 으로 하는 전시인가 하고 봤는데(취향 아니라,,)
진품 전시더라고
그래서 평소 입체주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방학기념으로 다녀왔다!!
근데 가보니까
- 루트 괜찮게 짜여있음 : 시대 순으로 잘 정리돼있어서
입체주의가 왜 나왔는지 어떻게 발전해갔는지 이해가 잘 갔어
- 설명이 깔끔하게 정리돼있어서 기초지식 없어도 참고하기는 좋았어
이래서 기대보다 훨씬 좋았어
좀 아쉬웠던 건 피카소껀 진짜 몇 점 없어,, 이해는 가지만ㅠ
한 네다섯 점 있던것같아
갈 여시들은 입체주의를 본다는 느낌으로 가는게 좋을듯!
그래도 간만에 좋은 전시 봐서 나는 정말 만족했어
+) 아 그리고 전시나 공연티켓
위메프나 쿠팡 이런데서 정가보다 세일해서 팔아!!
다들 아는 정보겠지만 혹시나해서 써본다
(내가 맨날 정가로 샀었거든..^_ㅠ)
+) 글쓰려고 다시 찾아보니까
성인 정가 15,000인데
위메프 특가 매진됐네,,,ㅠ
하는수없이 정가로 가야할듯해
이북(그 이북 아님)으로의 배신
나는 원래 종이책파였어
책 넘길때의 페이지 느낌을 포기할 수 없었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근데 이사가면서 통학 시간이 한시간 반이 넘어갔고
무게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이북에 굴복했어,,ㅠ
근데 막상 써보니까 좋더라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학교 전자도서관 이용했는데
상당수 대학에서 운영하는것같으니까 다들 찾아봐!!!!
나도 이런거 있는지 몰랐어,,
학교 안다니는 여시들도
구립이나 시립 도서관 가입되는거 많으니까 한번 찾아봐!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구글에 검색하면 안 찾아가도 바로 가입되는 전자도서관 리스트 나와!
그러던 중 무제한 이북 시스템의 매력을 알게되었지,,
안써본 여시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넷플릭스나 왓챠랑 시스템 비슷해
월정액 내고 무제한 이용하는 식!
뭐 유명한 리디도 있고 교보도 있고 그래
아님 밀리의서재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건 이용해보지 않았어
보통 베셀 위주로 올라오는 것 같아!
장점
1) 독서량이 확실히 늘어난다
시간 때울때 커뮤 대신 읽을 게 있어서 좋고 특히 대중교통에서 최고야
그리고 사거나 빌리러 안 가도 돼서 읽고싶을 때 바로 읽을 수 있는게 좋아
사실 귀찮아서 안읽게 되는 책들이 참 많았기에,,
2) 듣기 기능
설거지하거나 청소할 때 어렵지않은 책들 틀어두면 심심하지 않고 좋아
이게 종이책이랑 좀 구별되는 장점인듯 해
단점
단점도 분명하긴 해
1) 눈이 아파
자기 전에 어두운 데에서 읽으면 시력 확확 떨어지는 게 느껴져 ...
2)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 수가 적어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
그래서 나는 이북으로는 집중 덜 해도 되거나 빠르게 이해되는
소설이나 가벼운 교양서 위주로 읽고
어려운 류 책들은 종이책으로 따로 사서 읽고있어!
그래도 어쨌건 독서량이 엄청 증가해서 결론적으론 굉장히 만족해
도서 : 더 웜카인드
권력이랑 힘 강조하는 페미니즘책이야
페미에는 관심 꾸준히있던 본투비메갈이라
강연이랑 책도 좀 찾아봤었는데 그중에서 작년 나한테 제일 영향이 컸던거같아!!
전반적인 느낌을 얘기하면
권력관계 중심으로 페미 설명 + 페미로 사는법인 책
아무튼 내가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는
한남 of 한남이었던 전남친 알면서도 못버리고
뻔한 고민 못놓는(유익한거x 쓸데없는거) 등등
내가봐도 생각이랑 행동이 안맞는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놓을 수 있게 됐어
그런 모순들에 집착하는게 내가 진짜 필요한 부분은 못보고
현상(?)만 봐서 그런거라는걸 깨달았어ㅜㅜ
작년은 주변사람들이 나한테 성인돼서 사춘기겪냐고...ㅋㅋㅋ 할 정도로
좀 혼란스럽고 우울한 느낌이 강한 해였는데 책 조언 도움을 많이 받았어
기억나는거 꼽자면
내가 습관적으로 과거 창피했던 일이나 ~~했으면 좋앗겠다 싶은 것들을
계속 머리속에서 굴려볼 때가 있거든
어릴때부터 생각이 좀 많은 편이었기도 해(tmi,,,)
그 영향인지 자꾸 뭘 할때마다 비슷한 트리거만 있으면 과거 일들 떠올리게 되더라고
자꾸 자기전에 이불차기하고,,
자기전에 이불차기한다는 말을 유머로 얘기 많이 하잖아
근데 좀 우울하거나 이럴때는 생각이 멈추지를 않아서
억지로 밖에나가거나 게임하고 커뮤처럼 자극을 찾게 되더라고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했어..
심해질땐 진짜 내 행동을 사사건건 검열하게돼서 너무 고통스럽더라
이런 습관을 없애고 싶은건 간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책에서 얘기한걸 해봤어
후반부에 실천적인 얘기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자기 상태 점검하기인가 그런 파트가 있었거든
진짜 한 일주일동안 붙잡고서 저녁마다 했던거같아,,ㅠ
덕분에 반강제로 금주도했지(tmi; 술좋아함)
첫날에는 딱히 별게 없었어
이렇게 나를 생각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좀 얕게얕게 되기도 했고.. 집중도 좀 힘들더라고
근데 한번만 더 해보려고 낮에 점심먹고 쉴때 그냥 해봤는데
뭔가 조금씩 실마리 잡히는 느낌..? 그래서 저녁에 일과 끝나고 다시 해보니까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 훨씬 깔끔히 정리됐어
내가 뭐가 문제여서 그렇게 생각했는지
(분석- 방어기제가 이런식이었지 않나 싶었어)
그리고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는거
(미래계획- 이제 그게 진짜 의미없는 일인걸 알게돼고 나한테 영향없단걸 알아서 그만둠)
이 두개가 확실해지니까 이거말고도 우울감같은거도 ㅗㅈㅁ 사라졌고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수있게된것같아
되게 홀가분해
뭔가 다시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ㅋㅋㅋ
진짜로 진지하게 한번씩 다들 시도해봤으면 해
추천하는 포인트는 위에 써놨으니까
비추포인트를 적자면
1) 책 표지가 얇은(?) 느낌이라 기름만지고 묻으면 묻는느낌이고 스크래치 쉽게남...,ㅡㅡ
2) 종이가 얇아서 쪽수에 비해 얇은 편
나는 갠적으로 영문이름만 넣은 표지가 간지였을거같긴 한데,,ㅠ
그래도 내용이 진짜좋아서 추천해
+) 전자책도 소장하고싶어서 찾아봤는데 없어.. 종이책만 있는듯해ㅑ
도서 : 공간의 위로
소린 밸브스라는 작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쓴 책이야
원래 공간이랑 환경 자체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었는데,
내 방을 어떻게 바꿀까 생각하던 중에 우연히 접한 책이야
사실 처음엔 일반적인 인테리어 서적인 줄 알고 나의 부족한 미적 감각(,,ㅠ)을 보충하기 위해서 읽게 됐어
근데 읽다 보니까 다른 서적들이랑 다르더라고
일단 사진이 거의 없어
왜냐면 이 작가는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집보다도
실제로 사는 사람이 제일 편한 집(!!)을 강조하거든
정말 인상깊었던 건
이사람은 의뢰인한테 어떤 장소를 제일 편안하게 생각하는지를 일단 먼저 물어봐
그러고선 심리학적인 역추론(?)으로 그 장소를 왜 편하게 생각하는지를 추측한 다음에
그 사람이 제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적화된 집을 만들어주는거지
기억나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한 의뢰인이 꽉 채워져 있는 지하식품창고(?)에서 매력을 느끼는데
그 이유를 역으로 생각하다보니까
어릴 때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에
할머니댁의 꽉채워진 냉장고를 보면서 느꼈던 좋은 기억때문이라고 추측하게 돼!
그래서 결국 새 집에도 와인셀러같은걸 강조해서 건축해서
그 사람도 가족들도 모두 만족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그리고 인테리어적으로는 완벽한 집인데
사람들이 편안함을 못느끼는 집에서 왜그런지를 솔루션해주기도 해!!
집이 실제로 사람이 사는 공간이잖아
되게 당연한 생각인데 이걸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
예쁜 집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집에 살고싶게됐어
그래서 이 책 후로는 미니멀리즘이랑 비슷하게
내 주변을 내가 좋아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들로만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심리나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여시들한테는 진짜 추천하고
크게 관심 없던 여시들도 공간에 대해 생각할 계기가 될듯해
적극추천,,
작년은 나한테 재정비하는 해였던 것 같아
tmi적인 환경변화도 있었고
생각하는것도 많이바뀌었는데
생각하는게 바뀌면
말하는 게 바뀌고
결국엔 사는 모습도 달라지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은 훨씬 홀가분한 기분으로 2019년 기대하는 중이야!!!
여시들도 올해 많이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
문제시 기안한테 예명 바꾸라고함
헐 오늘 집에대해서 생각하고잇었는데 무선이어폰 검색하다 보게된 글에서 무선이어폰 책 추천2권까지 나한테 필요한것들만 쏙쏙이다♡!! 꼭읽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