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포레스트힐링센터
카페 가입하기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올리버국내여행 후기 금오도비렁길 다녀와서
수피조아 추천 0 조회 137 23.11.26 16: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11.26 18:13

    첫댓글 몇년전 1박하며 1코스만 걷고와서 항상 한번 더 가고싶다 생각 했는데 마침 비렁길 코스 기회가 되어 얼른 신청했죠 기대한대로 너무 멋지면서 아기자기하고 은빛금빛 바다를 조망하면서 쉬어가고 싶을때쯤 어김없이 나타나는 툭터인 전망대 또한 주중이라 거의 전세를 낸듯한 비렁길 맘껏 감탄하면서 일행들과 참 편안하게 다녀 왔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준 대표님 오랫만에 만난 숲지기님 항상 같이 동행하는 길벗님들 덕분에 행복한 2박3일 이었슴다 모두 고마웠습니다

  • 23.11.26 21:39

    파도가 절벽을 만나고, 바다가 등대를 품고, 햇살이 푸른 나무들을 어루만지고, 바람은 길손들의 땀을 식혀주는 곳, 푸르게 빛나는 잎사이에서 빨갛게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동백이 있는 곳, 뒤돌아보면 우리들의 머문자리는 빛났고, 머무는 자리마다 시와 사연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금오도의 비렁길이다.
    뭍에서 온갖 사연을 안고 온 길손들은 그 푸른 바다에 사연들을 흘려보내고, 아늑한 동백나무, 대나무 숲길에 맘을 내려놓는다. 그래서 금오도 비렁길엔 온갖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아름다운 곳을 행복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해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길동무들, 덕분에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