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단체가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자는 까닭
1. 광화문이 한글이 태어난 곳인 경복궁 정문이니 그곳이 한글이 태어난 곳임을 알리고 한글을 자랑하고 빛내어 인류문화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뜻임.
2. 대한민국 국가상징거리 출발점이고 대한민국 얼굴인 광화문에 조선시대 門化光이란 문패를 새로 만들어 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잘못된 것임.
3. 그렇지 않아도 중국인들은 한국은 본래 중국 속국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한자현판이 중국인은 말할 것이 없고 외국인들도 그 증거로 볼 수 있으며 .
4. 오늘날 외국에서는 한글이 빛내고 있는데 나라 알에서 그 한글을 더욱 알리고 빛낼 환경을 알려야 하는데 한글과 한국말을 배우는 외국인들이 한글이 태어난 곳에 한자현판을 단 것을 보면 실망할 것이고
5. 다른 곳에 있는 한자현판을 한자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고 옛 광화문 한자현판은 없으며 오늘날 한글시대에 대한민국에서 새로 짓는 대한민국 광화문에 한글을 빛내자는 뜻을 담아 한글현판으로 달자는 것임.
6. 옛 한자현판은 흔적도 없는데 가짜현판을 복제해서, 그것도 한글이 태어나고 400년이 지났는데도 쓰지 않고 한자를 쓰다가 나라가 망할 때 걸린 한자현판을 다는 것은 한자를 썼다는 부끄러운 역사를 복원하는 것밖에 안 됨.
7. 한글단체와 많은 국민이 전부터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다는 것이 나라에 이익이 되고 시대정신에도 맞기에 계속정부에 건의하고 주장한 일인데 문체부장관이 응을 보이니 반갑고 고맙다는 뜻만 밝혀야지 유 장관을 내세우거나 그를 해명할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