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4. 8.05(화)
2. 장소 : 경북 청도(와인터널, 철가방극장, 프로방스 등)
3. 동행자 : 성덕언니, 미경, 진선
1년에 몇번 정도 가는 동문들과의 여행!! 이번엔 직원연수로 잡혔던 청도 와인터널로 가자고 제안했다.
난 잔류근무로 못 갔지만, 남자직원이 보내주었던 사진이 어찌나 이쁘던지.....
조교제도가 없어지고 잔류 근무를 해야 하기에 별로 내키지 않아 남기로했다.
예전 친구들은 서로 안가려했는데..... 친하지 않아 불편한데...요즘 친구들은 붙임성이 좋은가 보다.
거기다 그동안 없었던 법인카드로 2차까지~~~ 그런데 잔류근무자에 대한 배려는 ~~~
그나마 남자 직원이 와인터널에서 직원들 먹으라고 사온 크런치로 위로삼았지만....
암튼 9시 30분 반석 성덕언니네 모여서 청도로 고고~~~ 운전은 베스트 드라이버 언니가~~~
가는 길 금강휴게소에서. 오랫만에 왔더니 많이변했다.
어딜가나 하나씩 맹글어 놓은 사랑의 징표들~~
사랑의 징표 앞에서 미경과 진선 한컷~~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언니른 내가 뒤에서 한컷~~ㅋ
휴게소에서는 우동과 핫도그 먹어야함...ㅋ 핫도그가 옛날 맛이 아니야~ㅜ.ㅜ
주차의 오랜시간을 기다려 와인터널 도착.
전시중인인 프로그램
와인터널 여행 중 빠지지 않는 터널내 명소~
와인 한병 시켜서 우아하게 한잔씩~~ 내 세잔을 마시자 언니 껌놀~~ㅋ
줄서 기다리는 청도의 맛집 마약김밥집. 5천원어치 사려니 더 사라 권하신다. 그래서 만원어치.
별거 안 들어가는데 맛나다. 계속 먹게 된다. 할머님께 사진 찍어도 되나요? 하나 버럭 화내셔서....요거만.ㅋ
옹치기 오경통닭, 기대했던 내용물(당면, 감자, 야채등등)이 없어 서눙했지만 매콤달달하니 괘얀았다.
전유성 절가방극장
멀리서 본 소 싸움장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진선늬 멋진 포즈~~ 음..부럽다.ㅋ
연지안 카페에서 본 유등연지, 연꽃인데 청도 팔경 중 하나라 하는데 기대보다는 좀 약한 느낌~~
연지안 카페에서 커피 한잔~~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를 보고 싶었는데 7시30분 이후라 해서 걍 대전으로 고고~~ 지나오다 살짝 봄.
이렇게 여름휴가를 마무리~~ 담에 부산 빛 축제 가잘까? 1박2일로~ 좋지 않은 곳이면 어뗘?
게스트하우스에서 진정한 여행자의 맛을 한껏~~
첫댓글 또 그런 사연들이....
그런데 누님....사진들이 잘 안보여요^^
전유성씨의 철가방은 못가본곳인데 ㅋㅋㅋ
성격들이 참 부러워요. 특별히 별건 없고, 시간내 공연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사진이 보이네요^^
떫떠름한 감와인 맛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