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2024, 갑진년 청룡의 해!
김노성 회장과 함께하는 새해 첫 산행!
"낙산성곽길 함께 갑시다"
산행안내
o 일 시 : 2024년 1월 13일(토) 10시30분
o 산행지 : 흥인지문(興仁之門),낙산 성곽길(1시간 30분 내외)
o 출발대기 : 동대문역 1번 출구(1, 4호선) 대합실
o 점 심 : 12시 30분, '대통령 삼겹살'(T02 766 4405)
* 혜화역(4호선) 1번출구 → 50m, 다이소 / 베스킨라빈 우회전 → 50m
* 김상주 전회장 찬조
o 참가비 : 10,000원
* 연회비 계좌 : 우리은행 1002- 364-780706
한파가 지속되어 도심에서 가깝고, 편리한 교통, 누구나 다 오를 수 있는 나지막한 경사의 등산로 등을
고려, 正初의 산행지로 걸맞는 서울의 옛모습이 담겨있는 한양도성길 낙산성곽길 걷기로 하였습니다.
낙산성곽은 한양동쪽 성곽으로 창신동에 위치하며, '낙산성곽길'은 한양도성 구간 중에서도 가장 걷기
좋은 길로 흥인지문을 시작으로 이화마을→낙산공원→ 마로니에 공원까지 1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낙산 정상은 주변 남산,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경복궁을 감싸는 형상으로 조망권이 매우 좋습니다.
서울의 좌청룡과 우백호. 우백호는 인왕산이고 좌청룡은 낙산입니다.
김노성 신임 회장시대의 첫 산행이니 만치 많은 친구들께서 참여, 새롭게 타오르는 희망의 태양을 함께
보며 역사문화 지대에서 낭만에 빠져 즐겁게 거닐어 새해 건강도 다져 봅시다.
김노성 회장님, 윤민석 총장님 우리 '46 서울동창회'를 잘 이끌어 주십시요.
이제 확연한 노년기에 들어 모두 회장, 총장직을 고사하는 가운데 우리들의 요청에 어려운 결심,
맡아 주셨으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우리 친구들도 내가 회장, 총장이라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 소통이 잘 되는가운데 활기찬 동창회
로 거듭 나도록 합시다.
기타 임원들도 함께 하자는 회장의 재삼 권유를 많은 고심끝에 받아들였지만, 기왕지사 열성으로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문(상임) : 김상주, 신완옥
- 회장 : 김노성
- 감사 : 권우택
- 부회장 : 김동규, 김실림
- 총 장 : 윤민석
- 운영위원 : 김영순
- 산악대장 : 이자형
* 음식점 : 혜화역 1번출구 →
한편, 지난 달 12월 30일(토) 눈이 많이 내려 소복이 쌓인 날 신임 임원진 4명(회장 김노성,
부회장 김실림, 총장 윤민석, 봉사대장 김영순)이 상견례를 겸한 점심 후 상기 산행코스를 사전
답사할 때 함박 눈이 내려 낙산성곽 주변의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하였답니다.
* 한양 도성박물관 옆 낙산 성곽길(하)
* 아래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산행코스에 대한 서울시 제공 '서울의 공원' 소개자료입니다.
서울의 공원https://parks.seoul.go.kr
낙산공원은 대학로와 동대문으로부터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대학로에서 낙산공원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전망을 보고, 언덕 정상부위에 밀집한 주택과 벽화가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로 갈 수도 있다. 또 흥인지문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대문 방면 코스는 성곽 을 따라 한적한 도심 속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한성대 입구 방면으로부터 올라 가는 길은 외부 성곽 벽면 전체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오랜 과거로의 여행같은 느낌을 주고, 정상에 올라 북동방향의 서울 전경을 볼 수도 있다.
낙산(125m)은 서울의 내사산의 하나로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지형이 낙타의 등처럼 생겨 낙타산이라고도 했으며, 일대에 궁중에 우유를 보급하던 왕실 목장이 있어 타락산(駝酪山)이라고도 불렸다. 60년대 이후 시민아파트와 밀집된 주택으로 낙산의 본래의 모습이 사라지게 되었고, 서울시는 낙산복원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어 2002년 7월 낙산공원으로 개원하였다. 현재 낙산공원은 서울한양도성과 푸른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한양도성
서울한양도성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수도 한양을 보호하기 위해 내사산(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을 연결하여 쌓은 약 18.2km의 성곽이다.
한양도성길 낙산구간은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2.1km 구간이다. 성곽 바로 옆으로 난 길을 걷다 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가톨릭대학 뒤편에는 축조 시기별로 성돌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다.
*구 간 : 혜화문~흥인지문 * 거 리 : 2.1km * 소요시간: 약 1시간
*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낙산성곽길에 담긴 비밀이야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