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용산팀 수강생이시기도 했던 B2샵 샵주님이신 @secondbasement 비투님 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
워낙 여성작가님들은 얼굴 노출을 꺼려 하시는데요, 우리 비투님은 당당하고 싶다 하시면서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ㅎㅎ
와... B2 라는 의미가 그런 것이었다니 이날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건 몇주 후에 본방이 공개되고 나면 그대 자세하게 알려 드릴께요. 이야... 그런 뜻인 줄은 몰랐습니다 ㅋ
오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카페 동네사람들 하루 문 닫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촬영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보여주시고 싶은 것이 많아서 장장 5시간에 걸쳐 달렸슴에도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하셨네요^^
오비츠 인형놀이라는 장르가 다른 인형들에 비해 아직은 신생인데다 아직도 생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웹툰, 소설 등의 캐릭터들을 연성하여 자캐화한 인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 부스를 세팅하고서 참가하려고 다녀 오셨는데
거기에선 성별에 상관없이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 젊은이들 모두 오비츠 인형을 좋아하며 즐긴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더 많은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고요
여전히 지금도 덕질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용기잃지 말고 꿋꿋하게 해나가자고 인터뷰를 해주셨슴다.
직접 의상을 작업하는 시연도 보여 주셨는데요, 평소에도 저녁 9시까지 카페에서 틈틈이 작업을 하신답니다.
처음엔 오비츠11 의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요즘에는 오비츠22, 오비츠24 의상까지 분야를 넓혀가고 있으시대요.
이렇게 제작한 의상을 쇼핑몰에 올려서 판매도 하고 있고요, 프로젝트돌과 같은 행사에도 틈틈이 참여해주시고 있죠.
상의, 하의, 소품까지 세트화할 때는 종류별로 일일이 세팅을 하고서 그 조합을 하나씩 전부 촬영해서 편집
B2샵 쇼핑몰에 모두 보여주면서 구입하고 싶은 세트가 어떻게 오비츠 인형에 적용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신다고 함돠.
상의가 5벌이고 하의가 2벌이라면, 최소 10가지 조합이 나오는데요, 그걸 하나하나 다 짚어주신다는 뜻이기도 하죠 ㅎㅎ
그간 행사장에서 B2샵 부스를 세팅할 때 해주셨던 미니어쳐 소품들을 모조리 끄집어 내서 세팅해주셨는데요
인기가 있었던 의상을 어떻게 소품들과 조화롭게 세팅하고 배치하는지를 하나하나 다 보여 주셨습니다.
앞치마의 디자인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를 실제 앞치마와 원단 샘플의 패턴까지 하나하나 연구하면서
그걸 자료화하고, 인형놀이의 방식에 따라 주방용, 공방용, 카페용 등으로 나뉜다는 것도 이번 인터뷰에서 처음 알았슴다.
실제로 요날 인터뷰할 때 착용하고 있으셨던 실제 앞치마를 보여 주면서 포켓의 위치와 쓰임새를
하나하나씩 짚어 주셨는데요, 손바닥보다 작은 앞치마 하나에도 이렇게 컨셉을 잡으셨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슴다^^
아마 본편 영상이 올라오면, 각각의 소품 세팅과 오비츠 인형들에 대해서 알게 되실 겁니다.
촬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면서 중간중간 직접 세팅하신 걸 틈틈이 찍었습니다.
의상마다의 컨셉이 전부 다르다는 것부터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
솔직히 10~20분 분량으로 영상을 압축하기엔 정말 시간이 모자라다 싶을 정도로 그렇게들 진지하게 만드셨다는 거
단순히 오비츠 인형에 그냥 입혀주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상황과 컨셉에 맞춰서 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오비츠 인형 의상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는 걸 요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되셨으면 합니다 ㅎㅎ
카페 동네사람들 옆에서 갈비탕집을 운영하는 어머니께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너무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카페 분위기가 오밀조밀하면서 정감있고 따뜻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빵을 올려두고 판매하는 매대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들도 보실 수 있고요, 구입도 가능합니다.
가게를 올 때마다 매번 종류나 가지수가 달라지는데요, 이건 진짜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렇게 구비하기가 쉽지 않죠.
카페를 세팅하는 감각도 확실히 남다르신데요, 꼭 필요한 것 하나까지도 소품처럼 세팅되어 있어서 더 눈길이 갑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거나 관련 학과를 전공한 것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런 감각은 정말 타고나는 것 같아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대략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사람들 이라는 카페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일에는 근처 공장 직원들이 점심식사 후에 커피나 음료를 마시기 위해 정신없이 바쁘시다고 하고요
저녁에 퇴근한 후에는 옆 가게에서 식사 겸 한잔 후에 2차로 들러 주시기도 한다네요.
주말인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의외로 많은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하거나 카페를 찾아 주시고요
30평은 되어보일 정도로 넓직한데다 남향이라 너무도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은 그런 카페입니다.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 그때 또 남은 썰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