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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테라'는 ‘콘서타’ 등 메칠페니데이트 성분 치료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들의 치료 대안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2007년 4월과 2009년 1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잇따라 ‘비급여’ 판정 받은 바 있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스트라테라캡슐’의 급여 여부를 재논의한 결과 이같이 심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평위는 지난 심의에서 가격절충 또는 80mg 함량 추가 생산이 이뤄질 경우 급여 여부를 긍정 검토하는 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이날 심의에서는 ‘스트라테라캡슐10mg·18mg·25mg·40mg·60mg’ 등 5개 함량이 ‘급여’ 가능 약제로 분류된 가운데, 다소간의 가격 조정과 회사측의 ‘80mg’ 함량 추가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고함량 추가 요구는 과체중 환자의 경우 저함량 다품목 복용보다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급여 판정에는 메칠페니데이트 성분 약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한 대체가능성 등 임상적 필요성이 우선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MSD와 한국얀센의 에이즈 신약 ‘이센트레스정’과 ‘인텔렌스정’도 나란히 급여관문을 통과했다. 또 듀파마컨설팅의 안과용제 ‘비스메드점안액’과 중외제약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캡슐2,4mg’, 한독약품의 경구용 복합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서방정2/500mg’도 급여 약제로 심의됐다. |
첫댓글 우리 카페 아이들을 위한 희소식입니다. 뚜렛 + ADHD의 경우, ADHD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류가 두종류 있는데, 첫번째 성분은 [메칠페니데이트]이고, 두번째는[아토목세틴] 입니다. [메칠페니데이트]는 작용하는 시간에 따라 1. 페니드 2. 메타데이트 3. 콘서타 로 나뉘게 됩니다. 그런데 뚜렛 + ADHD 인 아동, 청소년의 경우 [메칠페니데이트]성분의 약을 복용했을때 일부 틱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럴 경우 [아토목세틴]성분인 '스트라테라' 가 대안이 될 수 있어서 저희 카페 회원분들과, 뚜렛병협회 회원들이 심평원과 보건복지부에 탄원서를 냈었습니다.
아직은 심사를 통과한 단계이고, 가격절충의 과정이 남았다 하니.. 여름이 지날때쯤이면 희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당시 올렸던 탄원서의 내용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http://cafe.daum.net/ticparents/GYmC/71 글을 보세요. 협회후원방에 올려져 있는 글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험 급여 판정이 났어도 실제적으로 보험 적용 받는 것은 4-6개월 정도 걸린답니다. 또 한 가지 더 지금처럼 콘서타 + 스트라테라 복용할 경우 한 가지에 대해서만 보험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라면 보험 적용되더라도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트라테라 한 가지만 복용할 경우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요. 저희도 약을 스트라테라로 바꿀까 오래 전부터 고민해 왔었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