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연구원 산하 '무량감로회'(회장 박귀원, 서울대학병원 소아외과 교수) 회원 23명은 성지순례 차 9월 29일(일) 오전 8시 조계사에서 모여 차를 나눠 타고 여주 신륵사와 목아박물관에 들러, 오후 1시 40분 한국불교연구원 분원인 유마정사( 곤지암읍 연곡리)에 도착했다.
무량감로회 회원들이 배가 많이 고플 것 같아 서울구도회 도반들은 식당에 미리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렸다. 김종화(무량감로회 고문) 이사장님의 공양게송을 따라 한 후, 공양을 마치고 2시 45분부터 김종화 이사장님의 집전으로 예불->반야심경 봉독->삼대서원->관음정근->법성게->산회가로 법회를 마쳤다.
그리고 이어서 김종화 이사장(무량감로회 고문) 환영사, 박귀원 회장의 인사말, 강영자 총무 인사말에 이어 무량감로회 봉사자 대표들이 간단한 인사말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국불교연구원 김종국 이사로부터 석굴암 형태의 설계를 한 연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모두 감격스러워했다. 그리고 김종국(건축가, 성악가) 이사가 불러주는 가곡 '석굴암'과 '산'을 들었고, 찬불가 '홀로 피는 연꽃'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박귀원 회장님(서울대학병원 소아외과 교수) - 반찬 많아 웃음 가득!
권혁철 소아과 원장님 (현재 무량감로회 회원을 위해 유식 강의 중임-일요일 벽암록 강의를 들으러 연구원에 오시기도 함)
무량감로회에서 내과 진료하는 의사선생님
정혜정 간호사(무량감로회 카페지기. 한국불교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불교개론 강의를 1년 동안 들음)
정혜정 카페지기가 찍은 단체사진을 퍼 왔습니다. ^^
다음은 동영상입니다. ^^
한국불교연구원 소속 '무량감로회' 회원들 모두 유마정사의 도량이 친근감 있게 잘 지어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서울구도회 도반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마움 가득하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첫댓글 유마정사를 찾아오시는 법우님들에게 큰법당 설계취지를 설명드리고
가곡을 들려 들였는데 앞으로도 미리 알려만 주시면 즐겁게 달려 가겠습니다
수행의 모습을 보여 주시는 무량감로회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정진법회가 끝나고 일찍 상경하느라 무량감로회원을 맞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진으로 나마 당일 광경을 보니 감회가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량감로회는 한국불교연구원 소속 봉사단체입니다. 조계종단과 MOU(협약)를 맺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활동(라오스 의료 지원)을 하는 의료단체로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불교연구원을 빛내는 일을 소리없이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송희숙 약사는 작년에 연구원 이사로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 강영자 부회장, 이순재 소아과 선생님, 정혜정 간호사, 이정란, 박경숙 자원봉사자들은 서울구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량감로회 도반들의 얼굴을 연구원 법당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드렸으면 합니다.
무량감로회를 불교봉사단체의 대명사로 기억하겠습니다. 자비의 실천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