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후기(셋째날) 주롱새공원->동물원->이스트코스트공원->쇼핑하기

[약빨]

9시쯤 출발해 9시조금 넘어 주롱새공원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입구 바로 우측에 펭귄관이 있어 구경하고 여러 새를 구경하였다.

주롱새공원내에서는 곳곳에서 새쇼들이 하는데 대부분 사람이 없어 썰렁하고 재미없다.

11시에 한다고 하는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올스타쇼를 보기위해 서둘러 공원을 둘러보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비는 삼십분이 넘게 쏟아졋고 비때문에 시간을 죽일수 없기에 비를 맞으며 돌아다녔다~11시가 좀 안되게 좋은 자리를 맡기위해 올스타쇼 하는곳을 찾아 맨 앞자리에 앉았다. 다른 친구 두명은 늦게 도착해서 뒤쪽에 앉았는데 쇼에 참가하는 행운이...^^

훌라우프 들고 서있으면 새들이 통과하기~~새쇼는 꽤 훈련이 힘들었겠다 싶을만큼 재미있었다~미처 못본곳까지 서둘러 보고 동물원으로 갔다.

주롱새공원에서 동물원티켓과 세트로 할인하는걸 샀기때문에 표만 보여주고 입장~

공항에서 챙겨왔던 쿠폰은 거의 사용할 수가 없었다. 기한이 지난것도 있고~표를 세트로 더 싸게 팔기도 하고...괜히 주섬주섬 챙겨서 다녔던것 같다..흑...

동물원은 한국에서 울타리 안에만 있던 동물들만 보다가 우리하나 없이 널부러져 잇는 동물들을 보자니 굉장히 흥미로웠다...아주 커서 지도를 보면서 빠짐없이 봐야만 했고, 다리도 꽤아팠다...가장 더울때 다녀서 중간중간에 설치되있는 에어콘룸에서 쉬기도 했고~

궤도열차를 탈까도 했지만~무료가 아닌 2달라라는 안내문구에 계속 강행군을...^^

동물원에서 나와 바로 이스트코스공원으로 출발~

공원 시푸드센터입구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오분십분정도만 걸어가면 자전거 대여소가 나온다..거기서 자전거와 인라인을 빌려서 각각 타고 7달러 내기를 걸고 질주를 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인라인 도로가 잘 구분되어져 있다...가다가~~~~해안가 한 벤치에서 쉬기도 하고~사진도 찍고...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엑티브한것을 하려니 아주 신났었떤듯...ㅋㅋ

해안가를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달리는 기분도 아주 좋았고~대여한 한시간은 금방 갔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바로 시푸드센터에 또다른 유명한 맛진 점보에 갔다.

어찌나 메뉴판이 복잡한지..시키는데 한참 애를 먹었다.

칠리크랩은 kg단위로 판다. 1kg에 33달라...우린 그동안 맛있따는 말에 하도 속아서 처음에 2키로를 시키고 프라이드번 7개, 콜라, 볶음밥을 시켜먹었다...의외로 괜찮은 맛에 3킬로를 더 시켜먹었떠니 200달라가 후딱~@_@...머 그래도 오랜만에 먹을만한거 찾았다는 기뿜에

계산하고 나와~남은 저녁시간을 기념품과 선물사는데 활용하기로 하고 괜찮다고 하는 무스타파센터에 갔다...한시간을 돌아다녀봐도 너무 살게 없더라...ㅡ_ㅡ;;;

한개도 못사고~오차드는 문을 닫았을껏같고 부기스로 가기로 결정하고 부기스로 출발~~

부기스에서도 별로 살것을 못찾고...다음날 아침비행기 타러가기전에 서둘러 나가 면세점에서 선물을 사기로 하고 쇼핑은 접었다...

마지막밤을 불사르기 위해 까루푸에 맥주를 사러 갔으나 평일은 10시반까지 한다고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고 맥도널드에서 안주기를 사고 호텔로 돌아와

뒷풀이를 하고 새벽 4시쯤 잠이 들었다~

그러고 6시에 일어나 후딱 닦고 6시 반에 공항으로 출발~~~

이렇게 싱가폴 여행기는 정신없이~~강행군으로 끝이 났다...

싱가폴에서 느낀건...싱가폴에 있는거 서울에 다있다....여행을 마니 다녀보신 분들은 안가는게 조을것같다...관광지로서는 비추이다...새로운 이국적인 것도 없고 독특하고 감동적인것도 없다. 어르신들이 동물원이나 공원같이 잘꾸며진데 보시면서 효도관광하기 좋은곳이다.

그냥 첫 해외여행이라는 설레임으로 의의를 두기로 했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이국땅을 다녀보기도 했고....관광을 위해, 새로운것을 경험하기 위해 싱가폴을 가시려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같다~~~

여기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도 좀 적어야 할것같아 이렇게 별로 도움도 안되는 글을 올려봄니다~~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래요~~~^^

http://blog.naver.com/sunnyhms.do

[이윤미]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sunn]

블로그들어가서 잘봤습니다. 그래요...남들이 좋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고...저도 여행많이 해봐서 느끼는 건데...자신의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sunn]

여행서적이나 사이트들은 정말이지 '참고'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죠,.담번여행은 좀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되길를 바랄게요

[야!이놈아]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텍쎄이숑]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