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04년 여름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미니올림픽을 시작으로 1박 2일의 일정이 진행됩니다.
사진을 다 찍고 보니 600여장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알 수 있는 사진들만 선별해서 올립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2004 베이비하우스 여름캠프'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번째 게임!
줄넘기 넘고 수박먹고 돌아오기 게임입니다.
자~~! 출발~!
뛴 사람이랑 먹는 사람이 다름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맛있겠죠?^^
두번째 게임입니다.
선생님들이 메고 계신 자기편 바구니에 콩주머니 많이 넣기~!
야~!
이쪽이야! 이쪽! 빨리 달려~~~!!!
야~~!
우리 팀이 이겼다~~!
세번째 게임...
바구니에 인형넣고 반환점 돌아오기~!
준비~~~!
출발~~!
이겨라~! 이겨라~!
네번째 게임!
둘이서 함께 들것에 인형태우고 반환점 돌아오기...
팀이 호흡을 잘 맞춰야 실수가 없지요..^^
야~! 빨리 빨리~!!
우리가 이겨야 해~~~~~!
형! 저거 재밌겠지?
어휴~! 우리 차례는 언제오는거야~~~
다음 게임은 같은 색깔 공 찾아 바구니에 넣고 돌아오기!
얼른 찾자구~~
아싸~!
내가 먼저 왔지롱~~!
미니올림픽의 마지막 게임!
상대편 풍선 먼저 터트리기!!!
얘들아~~~! 거기 서라~! 내가 터트려주마~~~!!!
미니올림픽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우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도착했습니다.
이야~~! 여긴 시원~한데!!!
오호~!
이것은 뭐라 부르는 물고긴고?
북한 민물고기 전시장도 한번 둘러보고~~
음... 이건 괜히 봤다.
아쿠아리움 선전용이네... -.-
오~!
이게 말로만 듣던 그림으로만 보던 그 박쥐군~!
이야~~!
예쁜 물고기도 많네~~!
어허허~~~!
저렇게 못생기고 큰 물고기는 처음 보는 걸!
자~! 멋지게 기념촬영도 한장 찰칵!
아~! 바닷속이 이렇게 생겼단 말이지~~
자~!
여기부터 북극입니다.
으~~ 벌써 추운것 같아~~~
이야~~ 북극에서 물장난도 치네~ㅋ
우와~!
상어가 머리 위로 다니네~~~!
너! 저기 바다 거북 보여?
진짜 크다~!
아쉬움을 가득 안고 갑니다.
담에 또 와요~~!
실내 모험놀이 사진이 빠졌네요.. 아쉬워라...
암튼 실내 모험놀이까지 마치고 좀 늦게 돌아왔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갈비파티~~! 아싸~!
얘들아! 밥은 남겨도 좋으니까 고기는 다 먹어야 한다~~~
자~!
여름캠프의 하이라이트!!!
캠프화이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모닥불에 점화! 아니 점등! @.@;
이제 가장무도회를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복장일까요?
오~! 타잔 형제와 원주민들이네요~! ㅋㅋㅋ
아니!
이집트 모델들이 찬조출연을???
예쁘죠?^^
오~!
인디언들도 나오셨군요...
시원하겠다~~^^
앗!
갑자기 귀신들이 나왔네요...
으아~~~ 무서워~~~~ -.-;
엄마~~! 무서워~~~!
얘! 타잔이 귀신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어디! 무슨 귀신들이 나왔나 볼까요?
드라큘라, 도깨비, 강시, 처녀귀신, 스크림..근데 스크림은 탈을 잃어버렸나?^^
자~! 이제 신나는 막춤 페스티발!
제일 잘 추는 사람에게는 상어이빨이 선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싸~ 원주민 영재의 개다리춤~~!!
네~~!
큰 타잔의 도끼춤도 나왔네요.
근데 타잔!
아래가 좀 허전하지 않아?
분위기는 점점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신나는 댄스파티도 끝나고 이제 조용히 촛불의식의 시간으로 갑니다.
선생님이 정성껏 불을 밝혀 주시네요.
우리 모두 촛불을 앞에 놓고 한자리에 동그랗게 모였습니다.
모두 선생님과 함께 모여 엄마, 아빠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엄마, 아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워지는 기분이에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신나고 재밌었던 하루를 마감하며 부모님이 정성껏 써 주신 편지를 우리 선생님께서
한명씩 차례로 읽어주시네요.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니? 엄마도 아빠도 네가 건강하기를 네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단다.
잘 지내고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야호~~!
그런데 왜 얼굴이 야호가 아니니?
어? 너도 그러니?
어라? 얘들은 그냥 누웠네?
얘들아~~ 기운 좀 내~~~
어허~~! 눕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네~~~
할 수 없다. 산책은 그만두고 그냥 들어가자...
으악~!
이게 뭐지?
얘들아~! 또 자?
아침 밥 먹자마자 또 잠들었네...
그렇게 피곤했니?
그럼 이불피고 자야지..
여기서 이렇게 포개져서 자면 어떻게 하니....
자! 자! 다시 정신차리고 우리 맛난 핫케잌 만들어 먹자.
옳지, 옳지...
신나게 반죽도 하고....
(원래 민속놀이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다음 달에 추석이 있어서
요리로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습니다.)
에구~~~
우리 선생님들 집에도 못가고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는 또 이것 저것 준비하셨네요.
선생님~~~ 화이팅~~!!!
우리 주임선생님께서 주먹밥 만드는 순서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자~
동그랗게 주먹밥을 만들자구~~
우리 정민이 솜씨가 보통이 아닌걸?
기대된다. 정민아~~~
어허허~~~
정찬이는 만들기도 전에 벌써 먹고 있네.
정찬아~
선생님이 밥풀 빨아먹지 말라고 그랬다잖아~~~
제법 모양을 갖춰가는 주먹밥과 핫케잌으로 맛난 점심을 먹으면서
'2004년 베이비하우스 여름캠프'를 마쳤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베이비하우스 여름캠프의 모습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평화롭게 진행되도록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씩씩하게 잘 지내준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아이들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셨을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구요.
이제 겨울캠프를 기대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정말로 멋지고, 신나는 여름 캠프였네요~^^ 아이들이 당일날 너무나 신나게 놀아서, 모두들 피곤했나봐요!!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잼있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여러모로, 아이들 돌보시고, 진행하시느라 애쓰셨던, 베이비 선생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프로그램이 많아 준비도 많이 하셨겠네요~ 감사합니다.
신나는 여름캠프네요 아이들의 가슴에 깊이남을 추억이 될것입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뭐니뭐니해도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장시욱 원장님 화이팅
하하하~~! 애는요... 뭐.. 고생이야 선생님들이 다 하셨지요.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선생님들이 많이 지쳐있는데도 씩씩하게 잘 견뎌주고 애도 많이 써서 참 감사하답니다. 로또에 쾅~ 하고 당첨되면 보너스 좀 팍팍~ 퍼 줄텐데... 암튼 감사합니다.
원장님! 색종이에 50까지 숫자쓰고 접어서 바구니에 담은 후 한나에게 여섯개만 뽑으라고 하세용^^
지수님... 45아니에요?
원장님! 45이상 뽑으면 한번 더 뽑으라고 하세염^^. 넘 어렵게 생각하시네~~~
크하하~~~ 그래서 제가 못살아요... 맨날 어렵게만 생각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