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전국규모 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모습.
영주시가 생활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는 제10회 소백산 마라톤 대회와 전국동호인 자전거 축전인 Tour de Korea 2012, 제24회 한국장년정구연맹회장배 전국장년정구대회 겸 제20회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파견 한국대표 선수 선발전이 개최됐다.
또 제30회 한국대학탁구 연맹전, 제28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 농구대회, 제33회 전국종별아마튜어 복싱대회, 제17회 한국대학복싱연맹회장배 , 제2회 한국실업복싱연맹회장배 복싱대회 등으로 7월까지 1만 5백여 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영주를 다녀갔다.
이 중 전국대학농구대회와 전국종별 아마튜어 복싱대회는 전국에 중계, 보도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하반기는 2012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및 제 45회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2012 한국실업배구대회 연맹전, 제67회 전국남여대학육상경기대회,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개최할 예정으로 시를 찾는 스포츠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각종 대규모 대회의 개최로 쌓인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스포츠 도시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