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역자 8월 모임 여수새순교회에서
28일 11:00 회장 정영균 목사 설교
본 노회 동 시찰교역자회(회장 정영균 목사, 예찬교회) 8월 모임이 28일(월) 오전 11시, 여수새순교회(전기성 목사)에서 김영진 목사(꿈꾸는교회)부부 등 29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영균 목사(예찬교회)가 말씀을 증거 했다.(사진) 서기 조상현 목사(사랑의빛교회)의 인도로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후 찬송 310장<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제창하고 부회장 이진호 목사(우리교회)가 예배기도를 했다. 성경 요 4장 7절에서 19절까지 봉독하고 정영균 목사가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영균 목사가 전한 말씀 내용이다. 이방인들이라고 여기는 사마리아를 외면하고 먼 길을 돌아갔지만 예수님은 직접 그곳을 찾아가서 여인을 만나게 되는 모습을 본다. 예수님은 담을 허시고 이편과 저편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이다. 죄인을 찾으시고 죄인을 위해 친히 돌아가신 분이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대화를 시작하셨다. 여인은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다. 민족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물을 달라고 할 수도 없고 건넬 수도 없는 것이다.
그 때 예수님은 영원한 생수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여인은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한 낮에 물을 길러 다니는 것을 싫어했다. 한번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걸 요구하게 되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만나야 했던 것이다. 여인의 진정한 목마름에 대한 아픈 부분을 건드리신 것이다. 여인으로써 어쩌면 가장 수치스럽고 누구에도 말할 수 없는 감추고 싶은 비밀스러운 사연을 말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너의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한 것이다. 여인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사생활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문제는 해결 받아야 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자신의 문제는 영원한 목마름이었다. 영원한 목마름이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먼저 이 여인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남편을 데리고 오라는 말에서 시작한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알고 있었다. 지금 남편도 자기 남편이 아닌 것도 알고 있었다.
자기 죄를 위해 죽어 주신을 위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여인에게 심정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영적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다. 자신의 문제는 죄 문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여인은 고백한다. 여인은 예수님을 향해 ‘당신은 선지자로소이다.’라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나그네라고 알았지만 대화를 계속하던 중에 유대인에서 랍비로 랍비에서 이제는 선지자라고,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야로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 주변에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이들에게 영적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영적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과 진리의 길로 가게 해 주는 것이 곧 우리의 본연의 사명인 것이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의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낮에는 문을 잠그고 낮잠을 자고 있었지만 이 여인은 그런 틈을 이용해서 우물가에 물을 길러 오는 거였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기적이 많다. 그러나 기적 중에 기적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나는 것이 참된 기적인 것이다. 예수를 만나는 것이 기적이다.
생수의 강을 체험했을 때는 갈급함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감사가 그리고 찬양이 넘쳐나는 것이다. 예수님이 있는 곳이 곧 교회이고 예수님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있게 된다. 세계가 어지럽고 불안하고 공포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때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 된다. 복음을 들고 나가 전해야 한다. 주의 사명을 한마음 한 뜻으로 감당해야한다.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된다. 갈급한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핵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면서 하나님을 전하면서 사명을 감당하게 해야 한다.
설교자기도 후 찬송 309장<목마른 내 영혼>을 제창하고, 정병옥 목사(생명의샘물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회장 정영균 목사(예찬교회)의 사회로 찬송 80장<천지에 있는 이름 중>을 제창 후 유병우 목사(복음동산교회)가 기도하고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 조상현 목사의 前 회의록낭독, 회계 송영기 목사(금봉제일교회)의 회계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고, 월례회 요일에 대한 부분은 총회 규칙수정 때 논의키로 한다는 임원회 일인 건에 대한보고 등 신안건토의,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가 9월 4일 저녁부터 7일(목)저녁까지 3박 4일 동안 은천기도원(원장 권혜경)에서 이의원 목사(수원반석교회) 초청 가을맞이 대 성회를 가지며, 은혜의 자리에 초대한다는 집회 안내에 이어 금일 오후 2시 황신택 목사 모친 입관예배, 29일 오전 9시 발인예배가 있다는 광고에 이어 본 교회 전기성 목사의 인사 후 하창우 목사(우두중앙교회)의 마무리 및 오찬감사기도 후 웅천 베네치아로 이동해 새순교회가 섬겨주는 오찬을 들며 교제의 사간을 가졌다. 다음 모임은 노회개회 날 동 시찰모임으로 대체하며, 10월 모임은 가을 산행행사와 함께 갖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