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일(일요일)
오래만에 하늘이 맑다.
지난 3월 3일 함백산 출사이후
단 하루도 미세먼지가 없는 하늘은 단 하루도 없었다.
정말 걱정이다.
지구의 역사가 4억 5천만년이라는데
그 지구를 장악한 인간이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지구를 오염시키고있다.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의 일부인데...
오염된 자연에서 무슨 행복을 누리겠다고...
벌써부터 남도 봄맞이가 그리웠는데
영원한 내친구 아내와 돌산도의 향일암일출과 영취산의 진달래 풍광을 기대하며
9시에 출발하여 대전 통영고속도로를 통해 남해 고속도로를 지나
오후1시 광양 제철소와 여수 묘도를 잇는 이순신대교에 도착하다.



여수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

돌산도 해안에서 향일암으로 향하는 해안 풍광

기똥차게 맛있는집에서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먹고

무슬목의 여명 아침 5시 20분
이 여명을 보려고 앞만 보다가 1m수영장에 떨어져 죽을뻔했다.
천만다행 늘 안전사고조심
무슬목 해오름 펜션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편백나무 벽이 쾌적하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깨끗하고 집안에는 나무향이 그윽하다.




향일암의 일출




방포 해수욕장의 송림

무슬목의 유채


드디어 영취산 진달래

이순신 대교도 보인다.












묘도대교

여수시내

해상케이블카에서

여수 엑스포장

호텔과 오동도







250km를 달려
충남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군함바위 일몰경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