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큰곰 道敎(태극팔괘)의 고장 중국 칭다오를 갔다오다 (1)

[큰곰(김대웅)]

큰곰 道敎(태극팔괘)의 고장 중국 칭다오를 갔다오다 (1)

우리의 지명 중에는 중국의 지명과 같은 곳이 많지요.

그중 소싸움과 반시(감)으로 유명하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진 경북 청도(淸道)가 있고 중국에도 독일식 맥주와 세계에서 가장 긴다리인 자오저우완대교(?州?大? 41.58㎞)로 유명하고 도교의 8대 발상지이며 총본산지로 알려진 청도(靑島)가 있답니다. (정말? 그럼^^^ 우리 지명이 중국 지명과 같은 곳이 너무 많아∼∼ 태안, 광주, 해남, 하남, 호남, 사천, 함양, 양양 등등∼∼ ) 그리고 우리청도에 노산마을이, 중국청도에 노산이 있어요!

청도(칭다오 QINGDAO) 시정부와 충남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가 위도상으로 같으며 군산항과 574㎞의 거리상에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여객기로 1시간10분이 (이착륙 때 시간을 다잡아먹어...ㅋㅋㅋ) 인천항에서 여객선(훼리)으로는 16시간이 소요되고 시차는 1시간 느리며 가끔, 태안반도의 닭 울음소리가 칭다오에 까지 들린다고 하던데... (정말? 그럼! 큰곰이 청도 갔을 때 들었지요 ∼∼ㅎㅎ)

큰곰이 11월5일 3일 일정으로 칭다오를 구경 갔어요(왜!? 갔나요?^^^ 사실은 제주도 여행가는 것보다 싸게 들어서... 정말? 그럼∼) 아무튼 청도는 5년 전에 방문 한 적이 있지만 3∼4시간 체류하며 맛보기로 스쳐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더 자세히 보려고 갔답니다. (5년 전 큰곰씨가 어디 가다가 들렸나요?? 태항산과 곡부를 가다가∼∼)

15세기 포르투갈 항해왕 엔리케왕자를 시작으로 17~19세기 유럽의 강대국들이 앞 다투어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의 약소국을 점령, 식민지化하는 땅따먹기熱風이 불어 아시아는 타이를 중심으로 왼쪽은 영국이, 오른쪽은 프랑스가 점령을 하였고요∼∼ (다만, 아시아에서 타이(TAI)만 뭉꿋王 & 출랄롱꼰王의 기지로 유일하게 식민지가 되지 않았고요^^^ 정말? 그∼럼! 대단한 왕이여∼)

중국은 영국, 포르투칼, 독일, 러시아, 프랑스가 넘보고 한국은 일본이 넘보는 시기인 1897년 11월 독일은 청도를 공격하여 독일의 조차지로 한 후 총독부와 해군기지를 만들어 해군을 주둔시키고 그 주변에 독일인이 거주하는 유럽식 주홍색지붕의 건물들을 짓고 그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공장을 만들어 생산하였던 것이 지금에 와서 청도 명물이 된 것이랍니다. (정말? 그럼∼∼ 지금의 칭다오맥주박물관이 그곳이고 지금은 노산(라오산 ?山)아래에 공장을 세우고 그곳의 풍족한 광천수로 라오산맥주 & 라오테맥주가 생산되고 있는데.... 큰곰씨 맛있어요^^^ 그럼요∼ 한번 마셔봐∼∼)

청도는 중국 산동성 동부 연해의 중요한 경제 중심 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전통을 자랑하는 절경의 해양관광도시로 7개區와 5개 현급市로 형성되고 인구는 900만명으로 그중 한국인은 10만명 정도가 살며 청양구(성양)에 많이 거주하고 2,000개의 한국회사가 있어요! (정말? 그럼!∼ 회사가 4,000개에서 절반정도가 줄어들고 시내 간판 중에 한글 간판이 많이 보여유∼∼)

그런데 큰곰이 생각하기에 이상한게 있어요∼ 큰곰씨! 무엇이 이상하나요??? 청도(靑島)는 섬이 아닌데 왜!^^ 섬도(島)자를 쓰나요?? 아∼ 그건 청도 앞바다에 소청도(小靑島)라는 작은 섬이 아주 푸르러 사람들은 푸른섬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고

전설로는 하늘에 사는 선녀가 이 섬의 어부와 사랑을 하다가 신의 분노를 사 사랑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선녀는 죽음을 택했고 그 후 선녀가 님을 기다리며 연주하던 비금소리가 가끔 들려 금도(琴島)라고 불렀는데 이 금이라는 발음이 중국어로 청이라는 소리와 거의 비슷하여 청도라는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지요.

정말?∼ 그런데 큰곰생각에는 아니~여^^^ 그럼, 큰곰씨가 말해봐요!

청도에 자리잡은 노산(라오산 1132.7m)은 山 전체가 신선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노장사상과 도덕경을 형상화하고 태극과 팔괘의 문양이 새겨진 72개 도교사원, 길 & 문(門)이 있는 도교(道敎)의 산으로 도교를 중요시하는 중국인은 靑島를 길도(道)를 쓰지 않고 섬도(島)로 한 것 같은데.... 노산(?山)도 도교의 창시자 노자(老子)가 살았던 곳으로 노자의 늙을노(老)자를 쓰여야하지만 진시황을 비롯하여 많은 황제들이 방문하고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관료들을 위해 주민들이 너무 많이 동원되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산이름노(?)자로 한 것 같은데... (과연! 큰곰씨이여∼∼ 이렇게 깊게 생각할 줄이야∼∼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