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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 찰스 다윈이 탄 비글 호가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하다.
1916년 - 제1차 세계 대전: 솜므 전투에서 처음으로 전차가 사용되다.
1950년 - 한국 전쟁: 06시를 기해 인천 월미도로 인천 상륙 작전을 개시하다.
1966년 - 한국비료 사카린 밀수 사건 정치문제화
2011년 - 서울 시내의 전기 공급이 모두 끊겨 대정전 사태가 발생하였다.
[삼성-LG, 세탁기 파손 논란]
1] 삼성전자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기간 중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함
2] 삼성전자는 LG전자 임직원이 자사의 세탁기 도어 연결부(힌지)를 고의로 파손하는 장면을 CCTV로 확인했다고 주장
3] 삼성전자 측은 국가적 위신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현지에서는 사안을 확대하지 않고 국내에 돌아와 사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함
4] 이에 대해 LG측은 특정회사 제품을 파손시켜 제품 이미지를 실추시킬 의도가 있었다면, 굳이 임직원들이 직접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게 상식적이라고 주장함
[박영선 '탈당설' 급부상]
1]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30여명은 14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퇴진을 공개 요구함
2] 중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내 의견 수렴 없이 매우 폐쇄적이고, 은밀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해 당에 엄청난 타격을 줬고, 당이 사분오열되는 갈등의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지도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
3] 이에 충격을 받은 박 원내대표가 탈당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권익위 "밀양 송전탑 일부 부실시공 의혹 확인"]
1] 지난 6월 권익위는 새정치연합 장하나 의원을 통해 밀양 송전탑 구조물인 다리의 한쪽에 콘크리트가 아닌 잡석 등이 섞이는 등 부실시공됐다는 신고를 받음
2] 권익위는 산 정상 인근 공사 현장으로 콘크리트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을 아끼려고 굴착기로 주변에 있던 자갈 등 잡석을 섞었다는 신고자 면담과 현장확인을 거쳐 해당 사실을 확인함
3] 권익위는 시공사가 설계도면대로 시공하지 않은 사실과 감리사가 제대로 감리하지 않은 의혹을 확인하고 지난 8월 29일 경찰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송전탑 부실 공사 의혹을 조사하도록 함
4] 이에 대한 한전측은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지난 2일 보강 작업을 모두 끝냈고, 현재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함
[대전 병원 남녀 의사 2명, 12시간 간격 사망]
1]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남녀 의사 두 명이 12시간 간격으로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섬
2]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의사 A 씨(여·27)가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3층 높이의 주차장에서 떨어져 숨짐
3] 이어 12시간 뒤 의사 B 씨(남·33)도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병원 주차장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됨(당직 때문에 방문)
4] 특히 사망 직전 사망한 남녀 의사가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모습이 주차장 CCTV를 통해 확인돼 경찰은 사망경위와 사건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에 나섬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1]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성인의 우울증상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12.9%가 “최근 1년 안에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함
2] 성인 8명 중 1명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의미로, 여성 우울증 경험은 16.5%로 남성 9.1%보다 1.8배 더 높게 나타남
3] 그러나 최근 1년 동안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사람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4] 질병관리본부는 우울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적극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함
['흡연 적발' 지도받던 중학생 유서 남긴 채 목숨 끊어]
1] 강원도 삼척의 한 중학교 3학년 설 모 군은 지난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음
2] 설 군이 남긴 유서에는 "교사가 자신을 심하게 벌을 주고 욕을 해서 세상을 떠난다고 적혀있었고 친구들은 설 군이 석 달 전 담배를 피다 적발된 뒤 수시로 얼차려 등을 당하는 등 학교를 다니기 힘들어했다고 진술함
3] 유족은 몸에 멍든 자국이 있다며, 폭행과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했지만 학교측은 반성문 제출과 운동장 뛰기 등을 시켰을 뿐 체벌은 없었다고 해명
4]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 등을 불러 폭행 여부 등을 조사키로 함
[은퇴 후 필요한 것.."배우자보다 돈"]
1]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설문조사결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하나로 건강을 꼽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남
2] 그러나 건강 다음으로는 돈이 배우자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앞서는 결과가 도출됨
건강(29%), 돈(24%), 배우자(20%), 취미생활(10%), 친구(7%) 순
3] 한편, 남성은 건강 다음으로 배우자를, 여성은 건강다음으로 돈을 선택해 남녀간의 차이를 보임
['공무원연금 깎고 퇴직수당 인상' 논의 본격화]
1] 정부 여당은 지난달 무산된 공무원 연금 개혁논의를 18일 다시 당정협의를 열고 개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
2] 현재 유력하게 대두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수령액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추고 그 대신에 '퇴직수당'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알려짐
[쌍용차, 코란도S 연비과장 '수용못해']
1] 지난 6월 국토부는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연비가 과장됐다고 발표
2] 그러나 산업부는 적합하다고 판정을 내려 논란이 발생
3] 이에 현대차는 국토부의 부적합 결과를 받아들여 소비자 보상을 결정
4] 그러나 쌍용차는 정부 내 이견을 문제 삼아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통보해온 것으로 확인됨
[외환은행 직원 898명 징계 대상..사상 최대 규모]
1] 외환은행은 직원 89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이들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예정
2] 지난 3일 외환은행 노조가 개최하려다 무산된 임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참석을 위해 임의로 자리를 비웠기때문
3] 단일 사안으로 직원 898명이 한꺼번에 인사위에 넘겨져 징계를 받는 경우는 사상 최대규모로 앞서 단일 사안으로 대규모 징계가 이뤄진 경우는 국민은행 65명(2012년 대출서류 임의조작) 사건 정도
4]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전체 직원의 10%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은 정상적인 조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898명에 대한 인사위 회부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노조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힘
5] 반면 외환은행 노조는 "임시조합원총회는 정당하고 적법한 행위로서, 이번 징계는 사측의 부장한 징계"라고 주장
[설훈 발언 논란 "박 대통령 연애는 거짓말"..]
1] 지난 12일 설훈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회의장이 주재한 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 처리문제와 관련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함
"박근혜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박 대통령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으니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잘못하고 있다고 얘기해야 한다"
2]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대통령을 흠집내려는 막말성 발언"이라며 설훈 의원에게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국회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반발
3] 13일 새정치연합은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에 국회의원은 없고 청와대 경호원을 자처하는 분들만 넘쳐나고 있다며 '박근혜' 이름 세 글자만 나오면 앞뒤 가리지 않고 충성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볼썽사납다고 비판함
[세월호法 협상 지지부진…국회 파행 장기화]
1]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11일과 13일 잇따라 비공개 회동을 통해 세월호 특볍법 처리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함
2] 이어 14일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서로의 입장 변화가 없는 만큼 회동을 하더라도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불발됨
3] 현재 새누리당은 지난달 19일 여야 2차 합의안을 비롯한 일반인 유가족과 단원고 유가족들의 입장 차이에 대한 야당의 입장 정리를,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음
▶ 새누리, 15일 본회의 소집
1]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밀린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15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합의 없이 본회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
2]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 없는 본회의 개최에 난색을 표명하며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회동을 제안함
3]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15일 본회의가 무산될 경우 정 의장이 본회의 날짜로 제시한 오는 26일 91개 법안을 단독 처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