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24일 여행
제 1 회 여행학교
1. 취지
취지에 맞게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의견에 존중하며 배려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며 친구들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키우자
2. 참가 원칙
- 하고 싶은 것을 기획하지만 행동에 책임진다.
- 사전준비, 여행, 후기모임 모두 참여해야 한다.
- 여행중에는 게임기기와 핸드폰을 가져가지 않는다.
- 팀에서 생긴 문제는 팀이 같이 책임진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3. 안전 도우미 역할과 원칙
- 판단과 결정을 내려 주지 않는다.
-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말해 줄 수 있다.
-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 안전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한다.
* 숙박시설
- 22일 얼음골 폭포농원수련원
- 23일 통일딸기촌
* 조별 개인역할분담
길잡이, 총무, 인원체크와 짐챙기기, 카메라, 일정체크와 메모등
* 토곡 아이들- 이재우, 김재현, 강태웅, 이승연, 윤여진, 최은나
엄마쌤 박혜숙
22일 - 도서관해운대역부산역밀양역시외버스터미널폭포농원 물놀이게임 및
하루정리시간
23일 - 폭포농원얼음골 결빙얼음골계곡 물놀이시외버스터미널밀양시립박물관
영남루통일딸기촌정리시간 엄마편지읽기,게임
24일 - 통일딸기촌(트럭타고이동)밀양강래프팅밀양역소감나누기기차이동부산역집
토곡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의 추억의 부스러기....
도서관에서 출발할 때 부모님이 와서 함께 배웅을 해주며 한번 안아주고 많은 격려를 해주셨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처음 출발할때부터 아이들과 저는 들뜬마음으로 100-1번을 타러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재현이의 거한 용돈자랑에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즐거운 출발이 되었지요
우리가 계획했던 해운대역으로 출발했지만 해운대에선 하루에 2번만 밀양으로 가는 열차가 있었던걸 도착해서야 알아서 다시 부산역으로 출발~ 지하철표를 사는데 모두 첨이라 헤매면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안에서 방과후 영어쌤도 만나고 여러 어르신들이 어딜가는냐고 관심도 받아가며 사진도 함 찍고..
부산역에 도착해선 출발시간이 얼마남지않아 길잡이와 총무가 표를 끈고 모두들 기차로 달려갔습니다
밀양역에 도착해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길을 물어오고 돈을 지불하며 버스터미널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맛있는 간식
모든 나누어 먹기로한 우리조아이들 너무 착하고 보기좋았던..
드디어 폭포농원 버스정류장에 도착
폭포농원에서... 물놀이..^^
저녁에...
뭘까?...ㅋ
게임과 정리시간을 갖음
밤에 부추전...
족구...
둘째날 아침먹고..
능력자...현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고 다빠졌다는...
우리조의 V소녀들..
썬크림으로 글씨를..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로 가방들어주기.. 힘들지만 즐거워하던..
힘들지만 길잡이의 역할에 충실한 재현이..
약숫물한잔...
결빙지에 올라가 얼음이 작게 있다고 허무해 하던 아이들..
무거운 가방을 메고 정말 힘들었다
결빙지를 내려와 슬러시로 잠깐 휴식을 취했다
얼음골 계곡에서 얼음같이 차가운물에 아이들은 잘도논다..
비도 맞으며 물고기도 잡으며..
돌로만든 후니..^^
컵라면을 먹고 우리는 버스터미널로
버스터미널에서 딸기촌아저씨께 짐을 맡기고 가벼운몸으로
밀양시립박물관...
카메라만 대면 언제나 쏟아지는 V들...
영남루로 출발...
걸어서 영남루를 향해 가면서 아카시아 파마도 하며
들꽃도 보며 다리는 아팠지만 정상에서의 상쾌함..
휴~~
정상에서...
영남루의 힘겨운 여정을 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갈비와 해물된장찌게.. 최고!
저녁먹고 통일딸기촌으로..
통일 딸기촌에서 정민이의 깜짝 생일파티..
빵집 찾아 삼만리 재현, 재우, 태웅
탁월한 선택의 케잌이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래프팅을 타러감..
힘겨운 래프팅을 하고...
간짜장과 탕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밀양역으로..
엽서보내고 소감나누고 무궁화를 타고 부산으로.. 입석을 타고 바닥에 앉아 게임을 하는데
어른들이 너무 재미있게 봐주신.. 외국인 여자분 인상깊게 웃어주며 호응해 주셨다
부산역에서 기부도하고...
우리들의 첫 번째의 여행학교..
즐겁기도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했지만^^
여행학교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아 하면서 좀더 책임감있고
서로를 믿어주고 함께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깊은 우정을 쌓아가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도하길...
첫댓글 첫번째 여행학교..너무 멋진 여행사진이네요. 이 사진들의 글은 누가..? 잘쓰셧네요.
언제쯤이면 우리 애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