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05.24 수요일 8시50분~9시30분 7주차
★장소: 대구 사월초등학교 6학년5반 교실
★대상: 대구 사월초등학교 6학년5반 24명
★모둠명: 사월초 책 먹는 6학년 5반
★운영자: 박정화
★읽은 책: <<몬스터 차일드>> 이재문 장편동화, 김지인 그림, 사계절 138~178쪽
교실에 들어서는데 한 남학생이 칠판에 내가 늘 적던 동화동무씨동무, 책 제목과 작가를 적고 있었다.
그리고 앞, 뒤 표지까지 완벽하게 그림을 그려 놓았다. ^^
내가 온 걸 발견하고 머쓱해 하는 표정이 귀엽다.
9. 잿빛 털
10. 버림받은 아이
11. 친구가 되어 줘
연우가 내민 거울을 하늬가 받아들고 거울 속 아이를 바라 보았다.
몸이 변이되었는데 얼굴이 그대로다.
“너 그 아이랑 많이 친해졌구나? 질투 나게.”
“연우가 질투 한다구요?” 책 먹는 6학년 5반 친구들 ^^
승아의 버림 받은 어린 시절 이야기.
승아와 산들이를 친구 만들어 주는 이야기.
산들이가 변이하는 장면까지.
산들이가 자신이 변이 된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승아와 산들이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 함께 궁금해하며 읽었다.
조용한 우리 친구들 눈빛을 통해 하늬, 연우, 승아, 산들이를 만날 때 함께 궁금해하고
긴장도 하고 기뻐하고 있음을 잔잔히 느낄 수 있었다.
한 친구는 등장인물들의 변이 모습에서 다른 점을 찾으면서 들었고
산들이가 변이할 때는 또 털의 색깔과 눈의 색깔이 어떻게 다를까? 궁금 해했다.
승아와 산들이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12. 불청객
고민을 나눌 친구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멋진 일이다. 의지가 되고.
하늬와 연우, 승아와 산들이가 서로의 진짜 모습을 나누고 함께 하며 훈련도 받았고
드디어 승아는 학교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 승아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한 어느 날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승아와 산들이를 대신해 연우와 소장님이 잡혀갔다.
그리고 하늬 부모님도 그 사건의 범인이 산들이 임을 알고 있는데
연우와 소장님, 하늬와 산들이는 어떻게 될까?
종이 울렸다.
다음 시간이면 <<몬스터 차일드>>가 드디어 끝난다고 별점카드도 써보자고 하고
인사하고 교실을 나왔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