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1동사무소 2층에… 장서 5,000여권 비치
강릉시교동 솔올마을 내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개관한다.
솔올꿈나무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28일 오후2시 교1동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솔올꿈나무 작은 도서관은 국비 7000만원, 시비 4000만원을 들여 교1동 동사무소 2층에 어린이전용도서관을 마련된 곳. 솔올마을은 시민 3만명이 밀집해 있지만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부족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건의가 있었던 곳이다. 솔올꿈나무 작은 도서관은 5000여권의 장서와 12대의 컴퓨터를 갖춰 어린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솔올 꿈나무 작은 도서관 개관을 필두로 2007년 성덕동 작은도서관 개소 등 시내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학교도서관 개방 운동을 펼쳐 농·어촌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도서관을 만들 계획도 함께 갖고 있다.
최명희강릉시장은 “강릉시를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