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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정족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김포(1997년 2월 인쇄)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高麗산(△436.3) 穴口산(460) 退帽산(△338.9)을 지나 德政산(320)에서 큰산줄기는 남쪽으로 양도면내로 들어가 마니산으로 가고 한줄기를 불은면과 양도면의 경계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분기하여 넓적바위-△236.4봉(1.8)를 지나 등고선상210m지점(0.2/2)에서 경계능선을 따라 大母산(△84.2)으로 가는 산줄기를 분기하고 양도면내로 들어가 1번군도 고갯마루(50, 1.3/3.3)에서 다시 양도면과 길상면의 경계를 따라 △71.2봉(1.2/4.5)-강남중교-길상저수지 남측 도로(30, 1.7/6.2)-17번군도 고갯마루(30, 0.8/7)-18번군도 고갯마루 여우고개(30, 0.8/7.8)-鼎足산(222.6, 0.8/8.6)-13번군도 고갯마루 로얄유스호텔(30, 1.2/9.8)-159.4봉-吉祥산(△335.8, 2.2/12)-여고개(310, 0.6/12.6)-187봉-15번군도 택이마을 도로(10, 2.5/15.1)을 지나 30봉을 넘어 택이나루터(0, 0.2/15.3)로 가거나 동검도를 건너는 제방으로 가는 약15.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처음으로 이름을 지을때 제일 높은 길상산의 이름을 빌려 강화섬큰산줄기에서 분기하여 흐르므로 "강화섬길상산줄기"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높이는 낮지만 정족산을 둘러쌓은 정족산성(삼랑산성)의 이름과 그 산성안에 자리잡은 전등사가 강화도의 대표 사찰로서 연일 많은 학생들과 선남선녀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강화도의 대표적인 유적지라 그 이름을 빌어 "강화섬정족산줄기"라고 이름을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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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hinks32/4037
언제 : 2015. 4. 30(나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인산리저수지에서 내려 도로따라 강화읍쪽으로 가다 있는 고갯마루로 추정이 되는 인산 휴게소로 가 길 건너 일미향락정 앞 동네길로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들어가 덕정산이르고 동쪽으로 분기한 정족산으로 가는 강화섬정족산줄기 끝까지
德政산(320) : 강화군 양도면, 불은면
鼎足산(222.6) : 강화군 길상면
吉祥산(335.8) : 강화군 길상면
구간거리 : 18km 접근거리 : 2.7km 산줄기거리 : 15.3km
구간시간 12:25 접근시간 1:15 산줄기시간 7:00 휴식시간 4:10
갈때 : ktx차량기지인 행신역에서 97번 버스를 타고 김포대학에서 96번버스를 갈아타고 강화터미널에서 또 버스를 갈아타고 산행들머리인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인산저수지가에서 내려 도로따라 인산휴게소까지 약2시간
올때 :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택이마을에서 택시로 온수리로 가서 60-3번버스를 갈아타고 양곡에서 내려 22번 버스를 갈아타고 개화검문소에서 내려 다시 85번버스를 갈아타고 행신역까지 약2시간
언제나 처럼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조금 늦어져 결국은 집에서 5시에 나와 행신역에서 97번 2번째 차를 5시10분에 타고 김포대학에서 96번 버스를 갈아타고 강화터미널에 도착해 인산리가는 버스를 타고 인산저수지에서 내려 도로따라 잠시 걸어와
인산휴게소와 길건너 일미향락정음식점
인산휴게소에서 빵몇개 준비를 하고
길건너 불은면 경계팻말이 있는 곳에서
약쑥마을 정자 지나
일미향락정 음식점 앞 포장 마을동네길따라 덕정산으로 가는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들어갑니다
인산휴게소 : 7:10출발
지금부터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갑니다
처음에는 우측 밭이 마루금이지만 그리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1차선 포장도로따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잠시 가다가 보면
인삼밭에서 육안으로 보아 확실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잘 살펴보면 길가 나무에 높게 달린 부산의
준희선배님 표시기 하나가 외롭기만 합니다
쑥 내려간 등고선상10m의 안부로 추정이 되는 곳에 이릅니다
7:20
ㅓ자삼거리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다 능선을 가늠해야하는데 개인집과 목장들이 자리잡고 있어 마루금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래서 마루금으로 추정이 되는 곳을 지나 옆능선을 하나잡고 등고선상250봉으로 올라서 산줄기를 이어갔지만
오늘은 직진으로 가다가 계곡길로 쉽게 오르기로 합니다
별장같은 집 정문을 지나 우측으로 개울을 건너자마자
전번에 강화섬큰산줄기 답사를 할때는 능선을 고집하느라 많은 고생을 하였지만
오늘은 정족산줄기를 답사하기 위해 분기점인 덕정산을 오르는 길이기 때문에
좌측으로 개울 옆으로 쪼로록 나있는 비포장도로를 따라갑니다
7:22
민가가 있는 너른터에 이르고 직진으로 오릅니다
그 민가에서 나온 검둥개 한마리가 계속 따라옵니다 전생에 무슨 연이 있길레...............
석등이 양쪽으로 있는 곳에서 임도같은 그길은 계속됩니다
7:30 7:33출발(3분 휴식)
산록은 싱그러운 연록색 잔치를 벌리고 있습니다
그 임도같은 길은 너른 경운기길로 변하고 드디어 본능선 우측으로 비켜있는 여맥능선으로 올라섰습니다
반가운 준희선배님의 "강화산줄기를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준희"
예의 그 작은 팻찰과 함께 부산의 맨발선배님 여영선배님 표시기가 나란히 양끝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50봉을 오를 수가 없어 이리로 편한 길로 오르신 것 같습니다
퍼지르고 앉아 여름같은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옷 한겹을 벗고 쉬었다가 좌측 동쪽으로 경운기길을 따릅니다
본능선 서측 등고선상190m 안부 여맥능선 : 7:50 8:03출발(13분 휴식)
살쩍 넘어 다시 오르면 강화섬큰산줄기 본능선인 등고선상210m 부근에 이릅니다
8:08 8:11출발(3분 휴식)
좌측 등고선상250봉에서 온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장솔숲길로 내려가 등고선상190m ㅓ자안부에 이릅니다
ㅓ자안부 : 8:15
좋은 길을 따라 시나브로 오르다가 급경사를 가는 밧줄잡고 올라 등고선상270m 지점 T자능선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가면 양도면 삼흥리 산문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좌측으로 오릅니다
8:30 8:33출발(3분 휴식)
큰바위들이 널린 능선으로 오릅니다
8:35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바위전망대에서
삼흥리벌판지나 바다건너 어유정리부터 석모도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길게 늘어선 석모도 산줄기가 성큼 닥아옵니다
우측으로 얼마전에 답사를 끝낸 덕산 국수산줄기가 뚜렷하고
그 뒤로 별립산 암봉이 빼꼼이 머리를 내미는군요
당겨보았습니다 외포리항 뒷산줄기
좌측부터 국수산 덕산 별립산의 모습입니다
더 당겨보았습니다 별립산의 암봉이 틀림없지요^^
바위전망대 등고선상310봉 : 8:40 8:4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290m 안부 : 8:48
덕정산 정상으로 오르면 천지사방 조망이 일품이며
해병대부대장님의 경고판과 빨간 갓발2개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진강산의 위용이 볼만하며 그 일대는 전부 사격장입니다
우측으로 사격장 건너 진강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빨간깃대가 있는 덕정산 정상
우측 진강산과 덕정산 산록은 헐벗은 사격장인데 오늘도 사격연습이 없는 모양인지
아님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사격장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산넘어 실루엣으로 보이는 산은 좌측 낮고 뾰족한 봉우리가 초피산 우측 높은 봉우리가 마니산입니다
사격장 계곡 좌측 끝으로 보이는 오늘 가야할 길정저수지 모습이 햇빛에 반사되고 있으며
그 끝에 오늘 마지막으로 올라야할 길상산이 아스라합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길정저수지 좌측 야산줄기가 정족산줄기 마루금입니다
가야할 초지능선 우측사면도 사격장입니다
빽해서 그늘에서 너무 더워 옷을 또 한겹벗고 느긋하게 오랜 시간을 쉬며 에너지보충도 합니다
여기까지 접근거리가 맵자로 내가 잰 거리가 2.7km인데 GPS거리는 3km입니다
아마도 계곡으로 옆능선으로 올라 본능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300m 정도 돌아오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상으로는 엄청나게 절약한 것 같습니다
덕정산 : 8:55 9:15출발(20분 휴식)
이제부터 강화섬정족산줄기 답사가 시작됩니다
잠깐 내려간 헬기장 : 9:16
초지능선으로 내려가
흐드러지게 핀 조팝나무도 보며
등고선상270m 안부 : 9:17
방화선인 것 같은 초지능선은 계속되며
철깃대가 있는 조망좋은 등고선상310봉에 이릅니다
9:28
우측으로 사격장 진강산이 바로 따라오고 있으며
우측이 초지능선인 끝에서 Y자길이 나오며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길은 산책로입니다
9:30 9:32출발(2분 휴식)
우측 아래서 총소리는 계속들려 신경이 엄청 쓰입니다
우측에서 올라온 경운기길을 만나는 안부에 이릅니다
ㅏ자길이 있는 우측 능선 사면으로 잘 가꾸어진
공동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 갑니다
9:40 9:44출발(4분 휴식)
넓적바위로 추정이 되는 큰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9:48
등고선상210m 안부 : 9:50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236.4봉에 이릅니다
9:56
잠깐 내려가면 장의자가 있는 곳에 이르고 Y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덕정산 왼쪽으로 내려가면 불은면사무소 우측으로 내려가면학생교육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Y자길 모습
불은면사무소 갈림길 : 9:54 10:05출발(11분 휴식)
삼지소나무 앞으로
잘 관리된 묘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Y자길이 있으며 직진으로 가는 길은 불은면과 길상면의 경게를 따라 대모산으로 가는 작은 산줄기이며
정족산줄기는 우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당겨본 길정저수지와 그 뒤로 정족산 길상산의 모습이 성큼 다가오는군요
우측으로 바라본 초피산 마니산입니다
당겨본 정족산 길상산
당겨본 초피산 마니산
정족산 길상산 초피산 마니산
대모산갈림길 : 10;10 10:20출발(10분 휴식)
내려가다보면
그길은 경운기길이 되면서
묘지능선으로 이어지며 한없이 내려갑니다
묘지능선이라 조망이 좋습니다
등고선상170m 안부 : 10;25
이제부터는 묘지능선이라 내려가는 길이 사방으로 나있어 일일이 기록할수가 없습니다
우측으로 진강산 사격장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입니다
무덤가에 흐드러지게 핀 고혹적인 영산홍의 자태입니다
이런 잘관리된 묘지능선으로 내려갑니다
펑퍼짐한 운동장 같은 산록이 나타나며 묘지 한가운데로 내려가면
비포장십자안부 세맨블록담장이 가로막힌 곳에 이릅니다
등고선상50m 십자안부 비포장도로 : 10:35 10;40출발(5분 휴식)
이곳에서 점을 잘쳐야합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망가진 훈련부대 주의사항 안내판이 있는
1번군도 2차선도로에 이르면 우측으로 군부대 철대문이 있으며
이길이 강화나들길3코스라고 합니다
1번군도 : 10:42 10:45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도로따라
군부대 울타리는 계속되고 있으며 그 안은 예비군훈련장이라고 합니다
예비군훈련장 버스정류장이 있는 다니는 노선은 딱 1개 48번버스입니다
예비군훈련장 : 10:50
계속 도로따라갑니다
삼거리지나
송신탑이 있는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10.55
좌측 밭을 가로질러 갑니다 길은 없습니다
비포장십자길에 이릅니다
11:00
능선으로 비포장농로가 계속됩니다
우측으로 길정저수지가 보이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 좌측에서 온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등고선상50m 안부입니다
11:05 11:09출발(4분 휴식)
비포장으로 바뀌고
밭인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11:12
좌측으로 경운기길을 따라 밭옆으로 오릅니다
공설묘지 안내판이 나오고
묘뒤로 길 흔적을 따라 오르면
원형삼각점이 있는 도면상71.2봉입니다
산줄기 하시는 몇분 표시기가 왜 그리 반가운지요^^
71.2봉 : 11:18 11:20출발(2분 휴식)
밭 갓길로 내려가
우측으로 민가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 사거리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길정저수지가로 가는 길입니다
등고선상50m 안부사거리 : 10:25
남의집 과수원으로 들어가
길없는 능선으로 오르면
운동장 같은 곳에서 다시 잘관리된 공동묘지에 이르고
공동묘지 우측으로 정족산을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11:32 11:35출발(3분 휴식)
ㅓ자경운기길 삼거리 : 11:38
우측으로 내려가 민가지나
1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고
공설묘지안내판이 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있어 지금까지 느꼈던 깨끗한 이미지가 다 달아나 버립니다
좌측으로 높이 민가있는 곳이 능선이지만 오를 수가 없으니 우측 도로따라갑니다
이길도 강화나들길이라고 합니다
이길로 올라야 능선이지만
그냥 도로따라 조금 더가면
1차선 포장도로 삼거리에 좌측으로 오르는 곳에
1차선 도로인데도 길정저수지버스정류장이 있는 단 1대 52번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하므로 우측 사면으로 길정저수지 옆으로 가는 길로 갑니다
이정목에 강남중고교 가는 길로 갑니다
길정저수지버스정류장 삼거리 : 11:42 11:50출발(8분 휴식)
가다가 능선을 만나고 민가들이 드문드믄 나옵니다
도로가 능선이 됩니다
별장같은 집들이 나오고
영산홍과
흐드러지게 늘어뜨린 홍매화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우측으로 있는 길정저수지가로 강화섬 나들길따라 가는 것이 한동안 능선입니다
우측 뒤로 진강산과 덕정산 혈구산이 눈이 시리게 들어오고
가야할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우측 저수지가로 있는 등고선상70봉은 마루금이 아니며 좌측 등고선상90봉으로 오르는 것이 마루금입니다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은 이규보묘에서 왔다고 하는데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정목에 우측으로 저수지가로 도는 길로 내려가는 길도 나들길이며 곤릉으로 간다고 합니다
등고선상50m 십자안부 : 12:00 12:05출발(5분 휴식)
정면으로 보이는 등고선상90봉이 능선이지만 편한 생각에
좌측 사면으로 나있는 비포장길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즉 축시법을 쓰는 것이지요^^
능선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조금 높게 있는 "들꽃피는언덕펜션"으로 올라야합니다
좌측으로는 너른 벌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포장길로 바뀌면서 노송길로 갑니다
좌측으로 있는 강남중학교 뒤로 가며
90봉에서 내려오는 곳은 개인주택안으로 해서 나오게 되며 철대문이 잠겨있습니다
즉 내려오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빛교회 앞을 지나
17번군도 2차선 도로변에 이릅니다
12:15 12:19출발(4분 휴식)
도로따라 좌측으로 오르며 붙을 곳을 찾습니다
무슨 커다란 건물이 있는 안으로 올라가 들어가는 길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다음에 나오는 등고선상90봉으로 오르려면 이곳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남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조금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로따라 더 오릅니다
고갯마루에 이르면
강남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43, 44, 61번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그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능선으로 오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12:20 12:23출발(3분 휴식)
손두부집을 지나 고개를 넘어 잠깐내려가면 우측으로
강남영상미디어고교 정문앞에 이릅니다
이제라도 안늦었습니다 능선을 다르려면 이곳으로 들어가야하지만
역시나 남의 학교 안으로 들어가 진행할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그냥 도 내려가다
미디어고교 끝나는 담벼락 끝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풀무성한 길이 보이면 그리로 들어가
일단 등고선상90봉 좌측 사면으로 난 길로 갑니다
풀 무성한 길로 진행하며 우측으로 능선으로 오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나 이미 때가 늦은 것 같습니다
붙는 길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길이 없어지고
등고선상90봉 좌사면은 각종건물과 밭이 있어 잘 가늠하며 지나가야합니다
솜털같은 꽃인지 거미집인지 알길이 없는 그런 식물도 보면서 진행해
밭을 가로질러
남의 농막 앞으로 나가면
18번군도 2차선도로입니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오르면서
여우고개 버스정류장을 지나갑니다
42, 60번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더 오르면 고갯마루 직전에 우측으로
등고선상90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입니다
즉 어거지로 등고선상90봉 능선으로 붙어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가면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 들어가는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면 여릉가는 길이고 산줄기는 직진해야합니다
여능 들어가는 돌팍에 앉아 이제사 아침을 합니다
여우고개 여능입구 : 12:35 13:25출발(50분 휴식)
이거야 원 가는 것인지 쉬는 것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조금 들어가면 그 비포장 도로는 우측으로 넘어가버리고
좌측 밭가로 오르는 경운기길을 따라 오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곳에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은행따지마시요" 팻찰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삼거리안부 : 12:28 12:32출발(4분 휴식)
능선으로는 오르는 길이 없지만 가늠하면서 올라가도 되고
나는 경운기길을 따라
좌측 사면으로 잠시 가다 그 길은 왼족 사면으로 계속되고
나는 우측 묘지로 오르는 너른 운동장 같은 곳으로 올라
우측 사면으로 가는 경운기길을 따라 가다 길이 없어지고 맙니다
잠시 능선을 가늠하다보면 우측 사면에서 올라오는 성긴길을 만나 본능선에 이릅니다
13:40
급경사를 오릅니다 : 13:45
한마디로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부산의 맨밸선배님의
"강화산줄기를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맨발" 하얗고 작은 팻찰을 보게 됩니다
암 힘내야죠 ^^
길 흔적은 좌측 사면으로 가버리고 길없는 능선을 가늠하다보면
암릉지대가 나오고 우측으로 오릅니다
13:32 13:35출발(3분 휴식)
기어서 올라 좌측으로 조금 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성긴길을 만나게 됩니다
14:00 14:02출발(2분 휴식)
기어서 올라 우측으로 있는 바위전망대에 이릅니다
뒤로 지나온 길정저수지와 좌로부터 진강산 적정산 혈구산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됩니다
당겨보니 고려산까지 조망이 됩니다
14:07 14:11출발(4분 휴식)
산책로 같은 T자능선으로 올라섰습니다
14:14 14:18출발(4분 휴식)
무너진 성곽으로 오릅니다
성곽위 정족산성(삼랑산성) 정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천혜의 조망처입니다
이제부터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행이 됩니다
우측 앞으로 길상산이 바다에 잠기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직진으로 죽 성곽위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돌아서 전등사입구로 가게됩니다
정족산 정상 모습
이정목이 있습니다
여기는 삼랑성정상, 직진하면 즉 북동쪽으로 성곽을 따라 내려가면 북문 온수리,
우측으로 마찬가지로 성곽위로 내려가면 서문"이라고 합니다
군부대 훈련용인듯한 가짜 삼각점도 있습니다
정족산(정족산성, 삼랑산성) : 14:20 14:23출발(3분 휴식)
우측 성곽위로 내려갑니다 성곽 우측은 엄청난 높이의 석성으로 절벽입니다
조금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얀옷을 입고 구두를 신은 아주머니인지 아가씨인지 처자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성곽 우측 아래는 절벽입니다
엄청나게 너른 운동장같은 곳에 이르며 조금 가다 다시 성곽을 만나게 됩니다
이 삼랑산성은 목하 정비공사중이라 중장비가 몇대 올라와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나가는 서문이 암문 형태로 있으며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도로같은 비포장길로 내려가면 전등사, 온길 삼랑성정상 갈길 서문 우측 암문으로 나가면 선두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길길이 서문이란 것은 틀린 말입니다 지금 이곳이 서문이며 갈길은 남문이라고 해야 맞는 것입니다
방향상으로는 좀 맞지 않지만 말입니다
후답자분들은 여기서 무심코 성곽위로 오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다른곳처럼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길이 전혀없는 정비가 잘된 성곽 절벽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로지 이곳 암문인 서문으로 나가서 성곽밑으로 성곽을 따라가다 남쪽으로 능선을 가늠해야합니다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무심코 앞서간 무리들 뒤를 이어 성곽위로 가는 바람에 도로따라 가는 참담함을 당하게 됩니다
묘한 이정목도 있습니다 성돌이길 북문까지550m, 남문까지650m"라고 하는데 뭔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만 성을 한바퀴 도는 길이란 것은 알겠지만 방향이 영 맞지 않아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도면상으로 보면 내가 지나온 곳으로 오르면 북문 지금 있는 곳이 남문 갈곳이 동문인데 하여간 묘한 일입니다
그러나 전등사입구인 문이 남문이라고 한다면 좀 더 명확해집니다
지금 이곳이 서문이며 온길은 북문이 맞습니다 방향은 맞지 않지만 믿어야합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복원공사중인 암문형태의 서문입니다
바로 이곳을 통과해 좌측으로 성곽밑으로 진행해야합니다
그걸 모르고 있으니 당연히 성곽위로 오릅니다
등고선상150m 십자안부 서문 : 14:30 14:40출발(10분 휴식)
소나무 한그루가 반질반질한 길 한가운데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복원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입니다 요런 구멍은 무엇하러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돌계단을 한없이 올라 우측으로 석성이 없는 성곽위로 걷습니다
좌측으로 삐죽삐죽한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190봉 정상입니다 좌측 조망이 터지는 곳입니다
전등사가 빤히 내려다보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거찰입니다
학창시절에 한번 와보고 신혼초에 마눌과 처형 그리고 나 셋이서 들로본 곳이기도 합니다
전등사보다 위에 있는 암자를 당겨 보았습니다
커다란 부처님들이 서 계시는군요^^%
전등사를 당겨 보았습니다 거찰임이 틀림없습니다
마니산줄기도 아이종주를 한번 더해봅니다
정족산 정상에서 내려온 성곽길도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우측으로 가야할 길상산의 모습이 우렁차지만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는 성곽위 절벽일 뿐입니다
이곳에서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빽을 해서 서문을 나가 성곽밑으로 오르면 되는 것을
우측 성곽 밑으로 가야할 고갯마루는 고층빌딩인 로얄유스호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그리로 내려가야 마루금인데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가야할 산줄기 마루금이 그려집니다
혹시나 내려가면서 우측 성곽을 내려가는 길이 있지 않을까 싶어 꾸역꾸역 내려갑니다
등고선상190봉 : 14:50 14:55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완전히 180도로 휘어도는 곳까지 내려가고 보니 그때서야 내려가는 길이 전혀없음을 깨달았으나
이미 너무 내려와 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충분하다면 다시 남문까지 빽을 했을 것이지만
시간이 간당간당하니 내친김에 신혼초 그날을 생각하며 전등사로 내려가버립니다
서문까지 성곽위로 내려가
돌계단을 내려가면 전등사 내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등사입니다
삼랑산성 안내판이 망가져 있어 일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알아먹을 수가 없는 이상한 이정목을 또 봅니다
정문으로 나오면 그 문이름은 종해루라고 합니다 위치상으로는 동문이라고 부르는 곳이어야합니다
그런데 남문이라고 합니다 ^^
수많은 차와 인파 그리고 기념품점 음식점들이 호항을 누리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마눌과 처형 셋이서 놀러왔던 곳이라 그 시절의 빛바랜 필름이 돌아갑니다
그 무거운 수박을 서울에서부터 사가지고 버스타고 갈아타고 가던 시절입니다
신촌로타리 삼표연탄공장이 있던곳 조금 못가서 강화가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시내버스가 신촌로타리에서 1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참 많은 세월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랑성 안내판이 있습니다
삼랑성
사적제130호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단군이 세아들에게 성을 쌓게 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보인다 처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는데 삼국시대에 이르러 그 위에 막돌을 맞추어가며 쌓았고 성채안에는 막돌을 채운 튼튼한 석성으로 축조되었으며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보강되었다 성안에는 전등사는 물론 고려시대에는 가궐, 조선시대에는 사고와 선원보각이 있었다 병인양요때(1866년) 양헌수장군이 프랑스군을 물리쳐 이 곳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를 지켰다 1976년에 남문인 종해루를 원형대로 복원했다
이제서야 남문의 위치가 확실해졌습니다
방향은 맞지 않지만 말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매표소 앞에 이릅니다
삼랑성 전등사 안내판이 있습니다
전등사
우리 역사와 함께한 현존 최고의 사찰
잔등사는 서기381년 고구려 소수림왕1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사적130호인 삼랑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적1점 보물5점 시문화재14점 등 많은 문화재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정족산사고 가궐터 정족진지 의병전투지 등이 있는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유서깊은 곳입니다 전설의 나부상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와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주엽나무 엄나무 왕소사나무 단풍나무 노송군락지 등 다양한 수목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입장료가 무려 3000원입니다
ㅎㅎ 돈 벌었습니다 그냥 나옵니다
84번국지도 삼거리로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초지진으로 가서 팔뚝만한 숭어회를 먹으며 바다구경을 한 기억의 파편들이 왔다가 빛바랜 사진으로 사라져가곤합니다
6차선도로 삼거리 : 15:15 15:20출발(5분 휴식)
장흥교차로 높은 교통안내판이 있는 곳에
보릿고개 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1, 2, 3, 51, 62, 63, 64, 65번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전등사를 끼고 있는 도로라 노선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장흥교차로 보릿고개버스정류장 삼거리 : 15:23 15:26출발(3분 휴식)
먹고싶은 보리밥집을 지나
고갯마루 로얄호텔앞 버스정류장에 이릅니다
2, 3, 51, 63, 65번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오를 만한 곳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발견이 안되니 일단은 눈치를 보며
로얄호텔 안으로 들어갑니다
건물 우측 밭으로 올라도 될 것 같지만 울타리들이 방해하고 있어 오를 수가 없습니다
13번군도 로얄호텔 고개 : 15:30
건물 우측 담장을 따라 들어가
워터파크 시설 밑으로 난 비포장을 따릅니다
산자락을 요절내고 있는 절개지 공터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시 풍 등 지저분한곳을 잠깐 가면 우측 아래로
철대문에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그길을 따라 좌측으로 오르면됩니다
15:40
잠깐 오르면 좌측 절개지아래 공터에서 오르는 좋은 길을 만나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추측컨데 로얄호텔이 생기기전에는 능선으로 좋은 길이 있었는데 호텔을 지으면서 그 길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길이 없음에 망연자실하고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므로
이정목을 호텔입구에 하나 세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위들이 있는 펑퍼짐한 T자길에 이릅니다
15:43
절개지 우측으로 오릅니다
T자길을 만나고
112구조판겸 이정판이 나무에 달려있습니다
"현위치 길-1 , 로얄호텔에서 길상산방향으로 500m 지점이라고 합니다
이 안내판으로 본다면 로얄호텔 안으로 들어가 오르는 길이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텔관계자들이 얼씬도 안한 것 같습니다
15:57 16:00출발(3분 휴식)
도면상159.4봉으로 올라서면 헬기장입니다
16:05 16:08 출발(3분 휴식)
내려가다
이정목을 만납니다
온길 온수리0.6km, 갈길 길상산1.5km"라고 합니다
16:11
10m까지 자란다는 소사나무 이름표가 이산줄기 끝나는 곳까지 계속됩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널린 무명봉에 이릅니다
16:13 16:20출발(7분 휴식)
큰 바위들이 섞인 길로 내려가 등고선상130m 안부에 이릅니다
16:27
길-2번구조판겸 이정판이 나옵니다 로얄호텔에서 1km지점이랍니다
16:35
삐죽삐죽 튀어나온 돌들이 널란 둔덕에 이릅니다
돌섞인 길로 내려가 ㅏ자안부에 이릅니다
16:44 16:48출발(4분 휴식)
뾰족한 낮은 둔덕 왼쪽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16:55
길-3 구조판겸 이정판이 나옵니다 로얄호텔까지1.5km"라고 합니다
우측 조금 아래로 잘빠진 커다란 소사나무 한그루가 눈길을 끕니다
미끈하게 잘 빠졌지요^^
17:00
목책 난간줄이 있는 끝없는 통나무 게단길로 오릅니다
15:05
통나무 계단이 끝나고 바위들이 널린 능선으로 시나브로 올라
보도블럭 헬기장에 이릅니다
우측 조망이 터지고 선두리벌판과 동막골 산줄기 끝자락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 섬산줄기들이 아스라하게 보입니다
마니산줄기를 당겨보았습니다
땅바닥에 봉긋봉긋 솟아오른 요넘들은 뭘까요 ?? 궁금^^ 개미집일가?
헬기장 : 17:11 17:13출발(2분 휴식)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암봉 정상에 이릅니다
17:19
조금 가면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르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온수리1.4, 갈길 길상산정상0.7, 우측으로 가면 치마바위"라고 합니다
17:21
시나브로 오르면서
암릉을 만나고 살쩍 오른 곳에서
지름20cm 높이 8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인 노간주나무 이름표도 보면서
안부에 이릅니다
17:30
살그머니 오르면
관리가 안된 보도블럭 헬기장에 이릅니다
17:35
진행하면서 우측으로 휘어 남동방향으로 시나브로 오릅니다
산책로는 계속되고
떡갈나무 꽃은 이렇게 땅으로 늘어트리면서 연두색 꽃을 피우는 것인지요 ?
엄청 궁금합니다 꽃이 아니라면 무엇인지 이것들이 지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도토리는 아ㅣㄴ것 같고 암튼 무지궁금합니다
아시는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돌섞인 길을 올라
목책데크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길상산 정상목과 삼각점 안내판이 나오고
Y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해발374m"라고 합니다
지도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온길 온수리2.1, 좌측으로 가면 장흥리2.8"이라고 하며 길-4구조판이 붙어 있습니다
삼각점안내판이 있는 곳과 다른 곳에 "길상산21 1981복구" 그 귀하신 2등 삼각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장봉도 등 섬들이 보입니다
바로 아래로는
사기리벌판이 바닷가 갯벌 모습이 내려다보이며
갯벌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길정천의 모습이 보이며
앞으로 동막골 마니산을 함허동천으로 오르는 능선이 보입니다
당겨본 마니산 모습입니다
마치 팥고물을 널어놓은 것 같은 개벌의 신비한 모습을 바라보며 정상주 한잔 합니다
어렵게 인증샷 한컷 건지고
약간의공터인 길상산 정상 전체 모습입니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다 일어나기 싫은 엉덩이를 들고 일어납니다
좌측 장흥리로 목책난간줄 목계단을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가천의과대학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길상산 : 17:53 18:23출발(30분 휴식)
내려가다 큰바위가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길상산0.2, 갈길 장흥리2.6km"라고 합니다
18:28 18:30출발(2분 휴식)
급경사를 내려가다 완만해지면서
엄청 너른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약수터 가는 길입니다
6:35
펑퍼짐한 능선으로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270m ㅓ자안부인 여고개로 내려섰습니다
잡초만 무성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옛날에 헬기장이었던 곳 같습니다
여고개 : 18:40
매화꽃이 핀 너른 산책로는 계속됩니다
잡목속 등고선상230봉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옵니다
6:48
때죽나무 이름표도 보고
쥐똥나무 이름표도 만납니다
우측 남동쪽으로 내려갑니다
ㅓ자길 지나 좌측으로 꺽어서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18:50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에 이르고
좌측에서 올라온 경운기길을 따릅니다
18:55 18:58출발(3분 휴식)
살짝 오르다가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휘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길-6 구조판겸 이정판에 장흥저수지까지 1km" 남았다고 합니다
18:59 19:01출발(2분 휴식)
너른묘가 있는 등고선상170m 안부에 이릅니다
19:02
펑퍼짐한 도면상187봉인 살짝 오른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갑니다
좌측에서 오는 경운기길을 만나 그 길을 따릅니다
19:04
길-7구조판겸 이정판을 만납니다 장흥저수지까지 1.5km" 남았다고 합니다
19:14
조금 더 내려가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릅니다
우측 남족으로 내려가다 ㅏ자삼거리에 이르고 직진해도 훌륭한 산줄기 끝자락이지만
나는 우측으로 내려가 좌우로 가는 경운기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등성이를 살짝 넘어가 산줄기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
1차선 동네길을 만나게 됩니다
19:25 19:27출발(2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다 빽해
우측 등성이로 동네를 바라보며 넘어가야합니다
어느분 담장에는 황매화가 만발하였습니다
교회십자가 불빛을 보며 진행해
소리체험박물관 앞을 지나
택리교회버스정류장이 있는 13번군도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희얀하게 비틀어진 집 2채가 맞대고 있는 특이한 건물의 찻집이 눈길을 끕니다
아이디어 한번 기가 막힙니다
소리체험박물관에서 내려온 삼거리 모습입니다
택리고개13번군도 : 7:35
에필로그
덕정산 사격장을 도착했으나 오늘도 사격연습은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격장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조용하기만 합니다
약간은 어려운 길정저수지 옆 능선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부터가 개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각종 학교와 농장들 때문에 능선으로 진행을 못하고 왼쪽 사면으로 지나가는데 도로따라 걷는 팍팍한 길입니다
그 다음은 정족산 정상부터 산성위로 진행을 하는데 또 개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즉 전등사 고개에서 암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서 성벽밑으로 진행해 능선을 가늠했으면 될일을
성곽위로 진행을 하다가 보니 결국 전등사입구로 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 옛날 신혼초에 처형과 같이 찾았던 기억이 아스라합니다
그때 어느 진지 초지진인지 광성보인지 생각은 안나지만 숭어회를 먹고간 추억입니다
모르고 진행한 결과물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로따라가다가 고갯마루에 있는 로얄호텔 안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워터파크 시설물옆으로 가면
산자락을 깍아내 평지를 만들고 있는 곳이 나오고 우측 절개지가로 좋은 길이 열립니다
천하의 조망처인 길상산 정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장흥리쪽으로 내려가다
너른 경운기길 같은 길이 있는 능선을 만나 마지막만 조금 제외하면 그런 길이 계속됩니다
밤이되고 선두리 택리마을까지 마루금을 그린 그대로 진행을하고 밤이 된 관계로
나루터까지 가는 길은 생략하고 온수리 택시를 불러 길상면 온수리 버스터미널에 이릅니다
수시로 다니는 양곡을 거쳐가는 60-2번버스를 타고 양곡에서 내려 개화검문소 가는 22번버스를 타고
개화검문소에서 다시 행신동 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아직 밤10시도 안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택시를 탄 덕분에 집까지 2시간여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암튼 단군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함께 하는 산줄기를 답사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누가 우리민족을 가지고 삼국시대 이전의 배달국 한웅국 한인국을 신화라 칭하는고
서양의 역사는 기원전 몇천년의 역사를 아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면서도
왜 우리나라는 기원전으로만 올라가면 신화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강화섬정족산줄기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