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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1,198m)-강원 양구 2013년 1월 15일 화요일 06:05-계산삼거리 출발 09:05-웅진리 선정사 갈림길 도착 09:18-산행시작 09:26-선정사 11:18-사명산 정상 12:55-문바위 14:52-추곡약수 15:14-주차장
산행시간:5시간 56분
모처럼 편안함 마음으로 30명의 청암 산우님들과 산행에 나섰다 사명산은 한번 가 봐야지 하면서도 기회가 없었는데... 날씨는 많이 풀렸지만 강원도고 산 높이도 만만치 않고 도상거리도 13km 정도라 좀 망설여 지는 곳 이었는데 배종인씨가 산행대장님이 되시니 나로서는 반갑기 그지 없는일 산에 대한 상식도 많으시고 잘 타시고 카리스마 까지 있으시니 금상첨화
사명산 가는 길은 이제 배후령터널이 생겨 한층 가까워져서 인천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린다
눈쌓인 등로는 걷기 편했고 날씨도 좋았지만 연무로 시계가 좋지는 않았다 사명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파라호,남쪽으로 소양호가 잘 보였으며 하산길은 오름과 내림이 심하여 힘이 많이 들었지만 나 개인적으로도 오래 간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한것 같아 좋았고 하산 중 문바위와 출렁다리 그리고 칠층석탑이 볼만하였으며 겨우살이가 많이 보였으며 한 곳은 나무에 혹이 너무 많아서 이상하였고 추곡약수의 맛은 오색이나 방동보다 조금 순하여 마시기 좋았다
점심으로 춘천 닭갈비를 배 불리 먹고 홀가분함에 술을 조금 과하게 마셨나 취해서...
금년들어 세번째 산행 자만하지 말고 항상 안산,즐산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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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치가 좋네요 저는 그날 고루포기산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