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대회가 23일 오전 도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린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이 도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차득남
日?대만?태국 등서 200여명 참가 문화 교류 아시아 청소년대회가 23일 오전11시 도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제와이즈멘 제21차 아시아지역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인혁 총재)가 마련한 이 대회엔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지도력을 향상하고 국제 감각을 높여 미래의 주역으로서 문화교류의 장을 펼친다. 15년 전 제주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춘천행사에는 에이즈에 대한 이해를 돕는 포럼을 갖고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을 탐방하며 비무장지대를 견학해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국제봉사단체로 잘 알려진 국제와이즈멘은 세계적인 가족모임 단체로 지역 봉사와 친교활동을 펴고 있으며 각종 청소년 사업을 지원해 세계적인 교류망을 확보하고 있다. 차득남 cdn486@kado.net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