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
- 라일락
꽃 내음 날리는 숲으로
가자
손 잡고
뛰면서 부를
여기
푸른 꿈의 노래가 있다
우정이
사랑이
싹 트고
줄기
잎 자라고
나무
숲 이루고
하양
파랑
연보라
어우러져
훈훈한 꽃들이 피는
친구여
연인이여
가자
꽃 내음 날리는 숲으로
한국을 빛낸 문인 (2014)
*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교목
4~5월에 핍니다
순수 우리말로 수수꽃다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미국 프랑스 중국을
다녀(유람) 여러 이름을 달고 왔습니다
라일락(미), 리라꽃(프), 정향나무(중)
향기 은은하고 품위 있어 일품입니다
꽃말 - 젊은 날의 추억, 청춘, 청춘의 환희,
사랑의 싹, 첫사랑의 감동, 친구의 사랑,
전하는 마음, 아름다운 맹세
카페 게시글
| 회원 시詩문학
수수꽃다리 - 이찬용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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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22.10.20 14: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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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쁩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