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4일 금요일 연변, 백두산, 장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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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호텔 출발
백두산을 가기 위해 연길에 왔기에 오늘 이 호텔을 아주 떠난다. 서둘러 짐을 챙겨 로비에 두고 곳곳을 둘러보았다. 꽤 높고, 깨끗하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다부진 건물이다.
호텔 조식은 음식이 너무 싱거워 입에 잘 맞지 않았다. 주로 콩요리가 많다. 호텔 치고는 식단이 세련되지 못했다. 그러나 옛날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풍이어서 정감이 간다. 이곳에서는 순수 동양, 순수 한국의 요리가 대부분이다.
2층 식당 주변에는 상가다. 길게 늘어선 상가에 북한 냄새가 배인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호텔 안에 있는 규모로는 상당히 큰 상가다. 아래로 보이는 1층 로비가 아름답다. 계단으로 내려와 대기 중인 버스를 타고 백두산을 향해 출발했다.
중국 연길 대우호텔 출발-재등록(2017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