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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살롱
 
 
 
카페 게시글
명조분석 토론방: ..............命析堂(명석당) Re:[적천수 문제사주]에 대한 반론
공부777 추천 0 조회 177 06.10.08 00:1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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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08 03:59

    첫댓글 내격인가 종격인가의 문제인데, 요는 을목의 역할에 달려있는 셈이군요. 임철초 원문이나 777님은, 을목이 무력하여 인수로서의 기능을 못한다고 보는데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원당님은 정격으로 보시는 입장이고요. 원당님은 또 축월의 계수를 투간으로 인정치 않고 별도의 십성을 부여하신 점과, 또 정관이 중요하다고 보아 관을 살리는 재인이 함께 희신이라는 점을 보여 주시는 것 같네요.

  • 06.10.08 04:03

    계해대운의 희기에 대해서, 777님은 축월의 한목이라 수생목 조차 원활치 않다고 보신 점이 다르고요. 부연하여 오히려 수극목 작용까지 초래한다고 보셨는데, 요 부분은 이채로우니 초학들을 위해 별도로 보충설명 좀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군요. 또 기미대운의 희기에서 777님의 입장은 기토가 계수를 극하니 (종격으로서)흉운이라고 보신 것 같네요...물론 정격이라 하더라도 회광으로 불리하다고도 보셨고요..

  • 06.10.08 04:05

    아직은 원당님 측의 고서원문에 대한 반증이 명석하지 않은 상태라, 제 생각은 일단 원문의 종격론을 그대로 존중하는 쪽입니다. 또 제 생각을 덧붙이면, 계수는 비견 병화를 견제하는 약신의 기능도 하는 터인데, 기미대운에 기토의 계수 극제는 비견 병화를 방임하게 되어 종격으로서 당연히 불리하고, 또 지지의 미토도 미중정화가 丙화에 화기를 조장하니 종격 파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이런 취약한 때에 세운에서 화운이 들어 좀 더 화기를 조장시키면 악화일로로 치닫겠다고 보이네요.

  • 06.10.08 04:08

    이제, 고전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신 원당님이, 777님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보여 주실 차례인 것 같군요만...응해 주실지..? 또 건데, 이 글을 잘 전할 수 있을까요?

  • 작성자 06.10.08 13:07

    적천수 五陽從氣不從勢(오양종기부종세). 五陰從勢無情義(오음종세무정의)의 의미를 살펴보면 분명 위의 사주는 종을 하게 됩니다. 丙火는 陽火로써 氣로 판단해야 하며 氣는 寅에서부터 시작하는데 丙의 氣가 申丑에 끊겼으며 乙木은 陰木으로써 質을 가지고 논해야하며 丑月의 水에 그 質이 끊겼습니다. 丙이 乙의 生을 받아드릴만한 기력이 이미 쇠하였으며 乙의 質역시 쇠하여 生火의 질력이 없습니다. 氣와 質로써 적천수의 원문을 자세히 살펴야 하며 무턱대고 生剋制化만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항상 신강약, 희용신, 격국의 판별 등의 구별에서 헤어나질 못할 걸로 보입니다. 이것이 丙干이 官을 따르게 된 연유라고 봤습니다.

  • 06.10.08 12:54

    일담이 하고 싶었던 이야긴인데..... 모두 뒤엎으면 좀 너무한것같아 일담의 주장 쪽으로만 정리해서 올려놓은봐 있는데 .... 공부777님은 완전히 뒤 엎어 버렸네요.. 강호 세계에는 무섭네요.. 도망갈구멍도 좀 남겨놔야지 하지 않을까요... 하여간 내 속이 다 후련하긴 한데....

  • 06.10.08 13:51

    아,네...역시 일담님의 토론 상대를 배려하시는 연륜의 중후함을 느껴게 됩니다...나이가 들면서는 절로 인식에서의 유연함이 함께 배는 것 같습니다. 이런 학문에서도 어느 하나 절대적으로 옳다거나 또 절대적으로 틀린 것도 없는 것임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그게 함량미달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일지도 모르겠고요..ㅎㅎ..암튼 그러다보니, 늘 꼬리를 내리고 있을 수 밖에...ㅋㅋ..일담님은 그래도 배려를 아시면서도 당당하기도 하시니 좋아 보입니다...

  • 06.10.08 14:23

    우명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적군은 자꾸 만들고 싶지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은 주장하고 싶고 .... 겁이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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