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액을 먹고
혈압이 조금은 내려간 듯 한데
양쪽 팔 혈압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왼쪽팔은 어느때 재건간에 130-135/80-90사이인데
오른쪽 팔은 145/100까지도 나옵니다
왼쪽팔은 심지어 아침엔 120/80이하로 나오기도 하는데
오른쪽팔은 아침에 재어도 120-130/80-90사이네요
양쪽 팔 혈압이 이렇게 다른 것도 병이라고 하는 것같던데
저는 다시 큰병원에 가서 선생님과 상담을 해봐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진액을 먹은지 2주에서 3주 된 것 같아요...
꾸준히 더 먹으면 양쪽이 같아질까요???
첫댓글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이 차이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병원에 가도 괜찮다고 할 것입니다. 심장과 혈관 모두가 금속이 아니라 살아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은 심장박동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의 수축과 이완도 조절하여 모세혈관에 혈액을 충분히 보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만 일을 많이 하는 오른 손에 혈액을 많이 공급하고자 한다면 혈압이 조금은 높을 수 있겠지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양쪽 팔 모두의 혈압의 평균을 님의 혈압이라 생각하시고 혈압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