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승격제28주년체육행사가 연천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어제밤까지 뿌리던 비로 인하여 주민들을 애태우더니 체육행사날은
다행히도 전형적인 맑은 가을날씨가 되었다.
군수님의 축사
그동안 읍민체육행사를 위해 노심초사한 읍장님과 체육회관계자,공무원,이장님의
의 노고를 하늘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 날이라는 군수님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군수님은 우리지역이 지금 한참 잘나가가는 광역시들과 같이
성장지역으로 선정되어 각종규제에 묶이게 되었으니
군민들이 합심하여 이 난관을 헤처가자는 말씀이 있었다.
어찌보면 군사시설보호법,수도권정비계획법의 온갖 규제속에
연천군이 이만큼 버티고 있는것도 기적에 가까울 따름이다.
연천읍장(강정식)의 대회사
연천읍승격 28주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연천보건의료원과 건강걷기대회를 공동으로 실시했고
읍민이 고루 즐길수있는 9개 종목을 선정하여 행사를 가졌다.
종전 연천읍장님으로 오시기전 연천군의 큰 축제행사를 도 맡아
해오셨기 때문에 이번축제에도 안건별 일정 세부계획과 리별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의
행사가 일사천리로 원만하게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다.
역전에 모이는 연천읍 선수단과 관계자들
연천읍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는 체육행사이니 만치
지나친 승부는 자제하고 읍민 대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일등연천" "수도읍의 자존심"을 가꾸어 나자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건강걷기 대회에 참여하는 읍민들에게 치사하는 군수님
아침 8:30분선수들과 각 유관기관 단체들이 역전에 모여든다.
금번 체육행사는 연천읍과 연천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군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꾸준한 걷기운동이 질병예방이 된다는 실천의 표현이었다.
건강걷기대회 시가지 행진
각 유관기관단체와 17개리 선수와 주민들 1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건강걷기대회가 개최 되었다.
연천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행진하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환기시켰다.
공설운동장에 도착한 리별선수단
9:30분
각 리별 선수들이 공설운동장에 모여들고
입장식에 쓰일 소품을 준비한다.
입장상이 있어
각 리별마다 특별하게 행사준비를 하였다.
형형색색의 옷이 가을을 수놓는다.
리별마다 단체체육복을맞춰입고, 통일된 모자를쓰고 입장을 준비한다.
마을을 상징하는 기를 앞 세우고 오와 열을 맞추고 있다.
마을기 휘날리며...
통현리 주민이 마을의 심벌인
고인돌공원 기를 흔들며 축제를 즐거워 하고 있다.
이날은
연천읍민 모두가 이렇게 즐거워 하였으리라...
입장식에 앞서 대오를 정리하는 동막1리
금번 체육대회는 마을별 인구수 비율로 나눠 진행했다.
1부리그는 인구 400인 이상 9개팀
2부는 400인이하 8개팀
마을별 시상품인 자전거
시상품은 건강걷기대회와 연관성이 있는 자건거 34대가
오늘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자건거는 심폐운동과 다리 근육운동에 좋다.
식전행사중 하나인 연천초교 사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