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집]
푸른 집은 영어로 ‘블루하우스(blue house)’라 하고,
하얀 집은 ‘화이트하우스(white house)’라고 하지요.
그러면 투명한 집은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 비닐 하우스
"사돈어른"
경상도 할머니 셋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할매1 : 어이, 예수가 죽었다.
할매2 : 와 죽었다 카드노?
할매1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할매2 :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 때 아무 말도 않던 또 다른 할머니가 물었다.
"어이, 예수가 누꼬?"
할매1 :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 거 보이 사돈어른인갑지 뭐!"
할매3 : 그래 문상은 갔드나?
할매1 : 아니, 안갔다.
할매3 : 왜 안갔노?
할매1 : 갈라 캤더니 사흘 만에 살아났다 카드라.
"처녀의 소원"
어느 날 한 처녀가 길에서 요술 램프를 주웠다.
혹시나 싶어 램프를 문지르니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말했다.
"소원을 말씀하세요. 한 가지만 들어 드릴께요."
처녀는 소원이 너무 많아 고민됐다.
남자도 사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다.
"한꺼번에 말을 하자!"
그래서 램프의 요정에게 말을 했습니다.
"돈, 남자, 결혼!"
그러자 요정이 소원을 들어줬다.
머리가 돈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슬픔, 분노, 쇼킹"
* 오락실 편
슬픔 : 100원 남은 동전을 오락기가 삼킬 때.
분노 : 주인한테 얘기하니 거짓말 말라며 100원 안 줄 때.
쇼킹 : 옆에 있는 동네 꼬마들이 거지라고 놀릴 때.
* 담배꽁초 편
슬픔 : 차 창문이 열려 있는 줄 알고 담배꽁초를 창문으로 던질 때.
분노 : 담배꽁초가 떨어져 바지가 타고 있을 때.
쇼킹 : 너무 뜨거워 차 핸들을 놓쳐 가로수를 들이받을 때.
* 방귀 편
슬픔 : 미팅 나갔는데 방귀가 나오려 할 때.
분노 : 10분 동안 간신히 참았는데 웃다가 맥없이 나와 버릴 때.
쇼킹 : 어느 순간 똥과 함께 나와 버린 것을 알았을 때.
* 휴대전화 분실 편
슬픔 : 술 먹고 휴대전화 잃어 버릴 때.
분노 : 내 전화에 전화하니 통화중일 때.
쇼킹 : 다시 전화해서 주인이 나라고 말하니 상대가
"그런데?" 라고 할 때.
딴 마음 부부
한 부부가 모든 것을 이루어 주는 옹달샘을 찾아갔다.
물을 마시려던 남편이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옹달샘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편은 그만 하늘나라에
가고 말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내 왈,
"정말 이 샘은 소원을 이루어 주네. 신기하기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