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항생제가 치유할 수 없는 많은 질병이 오일 풀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해독의 과정으로서 아주 비폭력적인 방법이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 틱낫한 스님
솔직히 고백하겠다. 나는 불순한 의도로 오일 풀링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진 오일 풀링의 실체를 밝히고 싶었다. 사람들이 더 이상 허황된 치료법에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오히려 오일 풀링은 내 병을 치료했고, 의심은 호기심으로 바뀌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참기름 가글링으로 관절염이 낫는다고?
화제의 오일 풀링을 낱낱이 파헤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입안 세균이 심장병, 치매, 대장암, 뇌졸중 등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밝혀내고 있다. 입안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이 세균을 100퍼센트 제거할 수 없다. 오일 풀링은 식물성 오일로 입을 헹궈 입안 독소를 제거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디톡스 방법이다. 세균과 독소를 방어하느라 약해졌던 면역력을 키워 주면서 항생제와 약물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웠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피부병 같은 난치병을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일 풀링은 명상가이자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과 탤런트 전혜빈이 방송에서 자신들의 건강 비법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체험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과 잡지 등 국내 언론에서도 역시 몇 차례 오일 풀링을 다루었지만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대중에게 오해와 진실을 전달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대체의학 전문의가 2,700년 전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부터 10세기 감염 이론에 이르기까지 오일 풀링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구강 건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일 풀링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올바른 오일 풀링 방법은 무엇인지, 오일 풀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낱낱이 밝히는 책이다. 서문을 통해서도 밝히고 있듯 애초에 이런 대체요법을 믿지 않았던 의사가 실체를 밝히고자 시작했던 연구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지병을 고치면서 더더욱 연구에 빠져 들었고, 결국 의학적 근거와 논리를 찾아낸 흥미진진한 여정이 담겨 있다.
책 속으로
사람의 눈이 마음의 창으로 여겨지듯, 사람의 입은 몸의 창이다. 입 안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건강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다. 충치가 많은 치아, 염증으로 부어오른 잇몸, 입 냄새, 변색된 혀, 내려앉아 피가 나는 잇몸, 누렇게 변한 치아, 치태 및 치석, 치아 충진, 결손치 등이 전부 한 사람의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징후들이다. 입은 소화관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래서 입 안을 들여다보면, 소화기관 전체의 상태도 알 수 있다. 입이 건강하다면, 장도 건강한 것이다. 또한 치아와 잇몸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면, 몸 상태도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 홍역, 백혈병, 매독, 에이즈, 폭식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속쓰림, 암 등등의 질병도 그 사람 입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36-37P)
오일 풀링의 가장 눈에 띄는 효과는 치아가 더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치아는 더 하얘지고 잇몸은 분홍빛을 띠면서 건강해 보이고 내쉬는 숨도 상쾌해진다. 이것만으로도 보람있는 일이다. 정말 놀라운 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도 아직 치유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건강 문제를 비롯한 많은 건강 문제가 더 나아지거나 완전히 치유되고 있다. 오일 풀링에는 그 어떤 질병이나 만성질환에도 도움이 될 잠재력이 있다. (41P)
이처럼 우리 입안 미생물 공동체가 개인에 따라 다른 것은 모든 사람의 입안 환경이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입안 환경은 우리의 식습관, 생활 방식, 유전적 특질, 성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우리 입안 미생물에게도 영향을 준다. 호르몬 수치 역시 입안 미생물에게 영향을 주며 특정 호르몬은 특정 미생물의 성장에 일조한다. 예를 들어 특별한 병은 없지만 평소 늘 입안이 건조한 사람들은 침 생산 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 경우 입안 환경과 그 속에 사는 미생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56P)
영리한 농부라면 절대 많은 돈을 주고 이빨이 빠졌거나 잇몸이 부어오른 동물을 사진 않는다. 입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다른 건강 문제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 같은 사실은 벌써 몇 세기 전에 밝혀졌고 그것이 오늘날 치과 의학에서 사용되는 병소감염 이론1의 토대가 되었다. 이 이론의 핵심은 경구감염이 온몸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의거해 옛날 치과 의사들은 질병이 몸의 다른 부위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병든 치아를 다 뽑아내기도 했다. (79P)
지난 몇 년간의 연구 결과, 구강 내 미생물과 아주 많은 질병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됐다. 가장 눈에 띄는 턱뼈, 콧구멍, 눈, 머리, 목의 감염 외에 심장병, 동맥 경화증, 관절염, 폐 감염, 골다공증, 당뇨병, 임신합병증 결과 등이 가장 확실하게 입증된 질병들이다. 2000년 미국 보건복지부는 연방 보건원장 명의로 구강건강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 보고서에서 구강건강과 전신질환 간의 연관성이 분명히 그리고 상세히 기록됐다. (95P)
입안의 세균들이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더 많은 증거는 동맥 벽 내 플라크의 내용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연구원들은 젊은 사람들의 17퍼센트, 노인들의 80퍼센트에서 이들 세균의 잔재를 발견했다. 이는 동맥 내 감염이 나이가 들면서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이는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죽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봐도 일리가 있다. 게다가 연구원들은 동맥 벽 내 플라크 안에서 살아 있는 구강 내 세균들을 발견했다. 입안에 있는 세균들이 동맥 벽 내 플라크 형성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 (103P)
첫댓글검증이 의외로 많이 진행된 방법이군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많이 간과가 된 부분은 검증을 세균감소 측정에 두었다는 데 있는 것 같구요 디톡스 열풍을 타고 아무 단어나 상품성있다고 생각되는 걸 갖다 붙이다보니 생겨난 해픈닝 입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머저리들의 설명이나 머저리들의 실험처럼 세균을 얼마나 제거하는 가가 아닌 것 같구요 얼마나 오일을 변하게 하는가에 주안점을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일 색을 변화시키는 것은 타액이고 . . . . 타액을 얼마나 많이 생성해 내느냐가 관건이고 얼굴 근육을 얼마나 이완시키냐에 따라 타액의 량이 결정되겠지요
이와 관련된 글을 안터넷에서 접하고 이틀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텁텁하고 잇몸이 뭔 지 모르게 불편하신 분 효과가 있을 거구요 가그린 한것보다 상쾌하진 않지만 뭔가 깊이있으면서 개운합니다. 가그린은 가벼운 상쾌함이라면 이건 뭔가 깊이 있는 조금 덜핰 상쾌함이구요 턱관절이완 효과는 크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다른 방법으로 턱관절을 풀고 있고 현대 상태는 그 부분이 누군가에게 두어대 맞은 것처럼 그런 상태기 때문에 감각으론 느낄 수 없구요
이게 위와 장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조건반사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입안에 뭔가가 있고 얼굴근육을 이완하니 위와 관련 소화기관에
일종의 민방공훈련이나 예비군 훈련같은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자기 신체 메카니즘을 속여서 최대한 건강효과를 이끌어 내려는 것 같습니다
입에서 침울 만들어 내는 건 명상의 왕초보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탁닛한 스님정도의 레벨에서 이 기법을 사용한가는 것은 나름 뭔가가 있을 겁니다 케바케지만 소화기관에 자신이 없는 분 해 볼만 합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 사기는 못치더라도 내 몸은 가끔 한 번 씩 사기쳐 볼 만 합니다 이걸로 후유증을 치료하진 못하겠지만 도움은 되리라 좁니다
첫댓글 검증이 의외로 많이 진행된 방법이군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많이 간과가 된 부분은 검증을 세균감소 측정에 두었다는 데 있는 것 같구요
디톡스 열풍을 타고 아무 단어나 상품성있다고 생각되는 걸 갖다 붙이다보니 생겨난 해픈닝 입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머저리들의 설명이나 머저리들의 실험처럼 세균을 얼마나 제거하는 가가 아닌 것 같구요
얼마나 오일을 변하게 하는가에 주안점을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일 색을 변화시키는 것은 타액이고 . . . .
타액을 얼마나 많이 생성해 내느냐가 관건이고
얼굴 근육을 얼마나 이완시키냐에 따라 타액의 량이 결정되겠지요
제가 이름을 붙인다면 "오일을 통한 얼굴근육이완 명상법" 이
라고 이름을 붙이겠네요
요즘은 명상이란 상품이 잘 안 팔리나 봅니다
탁닛한 스님정도의 레벨이면 인위적으로 얼굴근육을 이완해서 타액을 만들어 내눈 건 누워서 떡 먹는 것보다 쉬울텐데
마사지효과나 집중력을 증대효과를 위한 하나의 의식이나 도구로 활용하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이와 관련된 글을 안터넷에서 접하고 이틀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텁텁하고 잇몸이 뭔 지 모르게 불편하신 분 효과가 있을 거구요
가그린 한것보다 상쾌하진 않지만 뭔가 깊이있으면서 개운합니다.
가그린은 가벼운 상쾌함이라면 이건 뭔가 깊이 있는 조금 덜핰 상쾌함이구요
턱관절이완 효과는 크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다른 방법으로 턱관절을 풀고 있고 현대 상태는 그 부분이 누군가에게 두어대 맞은 것처럼 그런 상태기 때문에 감각으론 느낄 수 없구요
이게 위와 장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조건반사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입안에 뭔가가 있고 얼굴근육을 이완하니
위와 관련 소화기관에
서 음식물이 들어올것에 대비하여 준비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민방공훈련이나 예비군 훈련같은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자기 신체 메카니즘을 속여서 최대한 건강효과를 이끌어 내려는 것 같습니다
입에서 침울 만들어 내는 건 명상의 왕초보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탁닛한 스님정도의 레벨에서 이 기법을 사용한가는 것은 나름 뭔가가 있을 겁니다
케바케지만 소화기관에 자신이 없는 분 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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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은 되리라 좁니다
어차피 후유증은 전면전이니까요
이틀간 경험으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