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문천(呵壁問天)
<漢 왕일(王逸) 천문서(天問序). 唐 이하(李賀) 공무출문(公無出門)>
정의감이 북받치나 힘이 미치지 못하여
그 분울(憤鬱)을 벽을 향해 꾸짖어 풀 뿐이다.
동이불화(小人同而不和) 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논어(論語) 자로(子路)23>
군자는 조화하고 뇌동하지 않는다.
곧, 사이좋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편들지는 않는다.
소인은 뇌동하고 부 조화한다. 곧, 당동벌이(黨同伐異)한다.
주이불비(君子周而不比) 군자는 두루 사랑하고 당파를 짓지 않는다.
비이부주(小人比而不周) 소인은 당파를 만들고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논어(論語) 위정(爲政)14. 순자(荀子) 강국(强國)>
긍이부쟁(君子矜而不爭) 군자는 씩씩하지만 다투지 않고
군이부당(群而不黨) 무리는 짓지만 偏黨하지는 않는다. <論語 위령공21>
첫댓글 <내 말이 곧 법. 반대의견 용납불가>
"4347(서기 2014). 12. 19. 군소정당 해산결정"
얼마나 무능하면 그렇게 자신이 없을까.
공의와 사원(괘씸죄)을 구분하지 못할까?
몽매했던 50년대, 60년대의 공안통치 시절로 회귀하고 싶었을까?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헌정사에
암울했던 시절 치욕의 과거사로 기록되고
리승만, 박정희, 박근혜는 소탐대실의 3대소인배로 회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하하하하! 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감사하네요!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