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elViento
5월도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모든 생활이 탱고를 위주로 돌아가고 있네요.
목요일 정모 후기 쓰는 것도, 목금토일 이어지는 땅고 유랑단의 움직임과, 개인적인 주말일정에 밀려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심삼일, 살이라도 빼 보겠다고 덜 먹고, 운동하자 맘 먹은 거 딸랑 일주일을
못 버티던 제가
이 글들을 2달째
쓰고 있습니다. 100일을 채우면 만세라도 불러야 할까요?ㅋㅋ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회사 마당에도, 지나가는 길에도 빨갛고 노란 온갖 꽃들이 점점 올라오네요.
일년 중 어느 계절보다 꽃 향기가 많이 날 계절인데…막상 향기는 많이 안 나는 거 같아요.
회사에 있는 이란에서 온 동료가 한국에서 젤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게, 꽃 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 거래요.
이란에서는 온갖 꽃들이 좋은 향을 강하게 내는데, 여기는 그저 라일락이나 아카시아 정도가 좀 느껴질까 다른 꽃은 거의 향기가 없대요.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더라구요. 저는 뭐 늘 꽃 향기라는 것이 이 정도인가보다 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계절에, 꽃이 향기를 덜 낸다면,
대신 우리의 마음에서 좋은 향기가 내보면 어떨까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마음과 마음을 맞닿아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다면
꽃보다 더 맑고 향기로운 향기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활짝 웃으면서, 마음 가득히 예쁜 꽃을 키워봐요~
5월 19일 목요일에도
어김없이 오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구 땅고비엔또
‘elViento(엘비엔또) 밀롱가는 열립니다.
다들 오셔서, 함께
밀롱밀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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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요일엔 비엔또에서 밀롱밀롱~ 으샤으샤~
꽃으로 적힌 엘비엔또 이뿌다^-^*
목욜 엘비엔또 밀롱가로 모두 고고!ㅎㅎ
다시 보니 꽃으로 적힌 엘비엔또 맞구나 ㅎㅎ
리비가 안켔으면 몰랐을일~
우리나라에서 꽃향기가 많이 안나는지도
그 이란동료가 말하지 않았으면 몰랐을일~
땅고비엔또 밀롱가도 안와보면
얼마나 따뜻한곳인지 모를일~
그러니 엘비엔또로 고고~
자세히 보아야....오래 보아야...ㅋㅋ
오늘 마플님 정말 바쁘시네요. 후기2개에 공지1개 ㅋㅋㅋㅋ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마자마자.. 사랑이 필요해~
어쨌든 오늘 완료!!! ㅋㅋ
마플님! 항상 감사해요.
마플님 글을 읽으며
저도 마음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해봅니다.
이미 충분히 향기롭습니당~
포스터 정말 이쁘당 ~~우리 마플처럼~~^^ 모두들 달려용 ^^
고마워요. 듣고 싶은 말이었어요. ㅋㅋ
으샤~~으샤~~~^^*♥
1.헤라/라/ 당근 참석~(당근이 참석한다는 소리같네)
이날 어떤 로가 오신다고 하던데 ㅋㅋㅋ 기대되는 1인입니다.
마플님...푱!!
에르난 이게 뭐야 경고2회 지난번 경고 기억나죠 자동댓글
한번만 더 받으면 카페접근 금지 3일이야
계속 갈궀네~~^^잘 한다 ㅋ
너무 갈굼 음악이 이상해져요 그러지마요~ ㅋ
담주는 국악으로..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