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하는 사주[거짓말쟁이 사주]
비견 겁재에
空亡들면 比劫에 대해 空亡이 들었다고 한다. 즉 정신적 차원에서
인격적으로 완전히 결여된 상태에서 空亡이 들었기 때문에
배신하는 四柱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사리사욕에 강하고 탐심이나 시기심이 많고 질투심이 강해 자기가 자기를 믿지
못하고 의심이
많다. 타인을 이용하려하며 타인을 비방할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면서 속으로는 악착같이 이용하려는 정신이 강하게
작용하다가도 안되면 증오하는 습성이 싹트기도 한다. 은인은 몰론 형제 친구 부모 심지여 은사까지도 배신할 성격의 소유자다. 比劫에
空亡이든 사람은 보다 강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람은 喜忌神空亡을 막론하고 주의를 요한다. (주 : 空亡이란 比劫이
用喜神일때로 추정됨)
공부하는 도중에
배신하는 四柱라고 말하면 절대로 죽으면 죽었지, 어찌 배신합니까. 배신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라고 답한 사람치고 배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것은 상대방을 배신하고자 해서가 아니라 자기 유익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이것은 정신적 사실을 본인은 전혀 모르고 못느끼고 있으니 딱한 일이다.
사람이 될 사람은(즉 공명하거나 성공할
사람) 자기 과오를 인정하거나 고칠 생각을 한다. 그것도 아랑곳 없다라는 식의 생각을
고집하고 집착하는 사람은(자만 자존심에서 오는 허구에 찬 망상 같은 것을 꿈꾸는 사람) 평생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比劫에 空亡이든 사람은(특히 喜神) 평생 자기의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고 막다른 좁은 사계속으로 빠져들어간다.
喜神이
(比劫 중 하나) 空亡이든 사람은 그래도 갱생의 여지가 있다. 인간으로서(四柱와 大運이 좋을 때) 새로운 가치관념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러나 만약 四柱와 大運이 나쁠 때는 역시 갱생(정신적인 면에서)의 가능성이 없다. 比劫이
喜神일때 比劫에 空亡이 든 사람은(空亡이 하나일지라도) 비록 比劫大運이 와 있더라도(大運 흐름과 通辯의 법칙에 따라) 배신자의
四柱임에 틀림 없다. 특히 배신자의 四柱는 比劫이 空亡들 때뿐만 아니라 忌神 大運일 때도 같은 작용을 할 때도 있다. 그리고 月支
比劫과 印星이 있더라도 四柱전체가 신약하게 보이거나 食傷財星 官殺이 과다한 四柱가 大運에서 다시 3번인 보신이 왔을 때도 역시
배신자의 四柱라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윤리와 도덕은 물론 이성적인 면에서도 완전히 양식까지 저버리는 파렴치한 인간이 되고
만다.
공망은 일시적인 작용보다 근본적인 인격 형성의 중대한 가치형성을 말하는 것으로 자못 중요하다. 比劫은 인체상부인 두뇌에 해당하므로
比劫 空亡은 정신적인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比劫忌神이 空亡 들때에도 두뇌신경을 저해 시킨다. 그러나 空亡들지 않고
편도만(忌神일 때) 空亡들면 큰 지장은 없으나, 四柱大運이
나쁠 때는 작용을 많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기적인 성격). 만약 喜神일 경우 편도만 空亡 들었다고 해도 배신할 가능성이
많다(독선적인 성격). 喜神이 空亡 들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空亡이란 자기가 자기를 새끼줄로
올가미를 씌우며 자멸해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空亡의 작용은 외부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중요한 정신적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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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생의 四柱로써 丁丑年 乙巳月 壬戌日 庚子生은 子와 丑이 空亡으로,
46년생의 四柱로써 丙戌年 癸巳月 甲辰日
庚午生은 寅과 卯가 空亡으로
이상의 두 四柱는
은사를 배신했다.
丙戌生은 比劫 寅卯 모두 閑神이지만 空亡이
들었다. 四柱 全局을 보면 太弱四柱다. 그리고 大運 또한 약하게 흘러있다. 어떤 四柱이든 比劫이 空亡 들었다는 것은 반
정신이상자(철저한 개인실리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다(忌神일지라도)
丁丑生은 喜神인 比肩(子丑)이 空亡 들었다.
위 두 사람은 모두 정신적인 가치기준이 흐리고 그릇된 사고에 빠져 있다.
空亡이란 이와 같이
정신적인 작용을 크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홀이 해서는 안될 것이다. 比劫空亡은 친구를 배신하는 것 이외에도 부모형제를 등질
가능성도 있다(四柱局에 따라). 자기를 잘되게 해주거나 살려주는 사람을 외면하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않될
것이다. 자기의
사욕을 위해서는 간이라도 뽑아줄 것 같이 친절하다가도 자기의 생활이 나아지거나 상대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가차없이 버린다.
그러기에 지나친 친절은 사기성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길 바란다.
첫댓글 매일 매일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을 봅니다, 눈하나 끔쩍않고 어제한 거짓말을 덥기위해 또거짓말을 하는데 그것을 밥먹듯이한다는 것은 본인이 모르고 하는군요, 그것은 그사람의 주변환경과 삶자체의 영향이겠지요, 그러니 어쩔수가 없다는것이 되겠네요, 그래서 안탑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