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배포하는 자판을 받아 가세요.
https://cafe.daum.net/3bulsik/JMKX/254
=11월 5일(화)=
초성 다음에 종성이 붙으며 ᄀᅠᆷ, ᄀᅠᆺ처럼 글자가 완성돼도,
이어서 모음에 해당하는 글쇠를 누르면,
받침 대신에 모음이 추가로 입력되던 현상을 수정
=11월 3일(일)=
모음 조합 ㅗ, ㅜ 다음에 받침이 붙으며 글자가 완성돼도,
이어서 모음 ㅏ, ㅓ , ㅣ , ㅐ, ㅔ에 해당하는 글쇠를 누르면,
받침 대신에 모음이 추가로 입력되던 현상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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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맨 아래↓로 이동하였습니다.
자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https://cafe.daum.net/3bulsik/JMK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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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벌식 K 자판=
=중요=
1. 따옴표는 T, B 자리 아랫글쇠에 배치했고,
기존의 자리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T 아랫글쇠: '
B 아랫글쇠: "
2. 받침 ㅂ, ㅆ을 단독으로 입력할 때는,
기능키 `와 조합해서 입력합니다.
` + 숫자 2 = ㅆ
` + 숫자 3 = ㅂ
※기호 `(억음 부호)를 입력할 때는 두 번 눌러서 입력합니다.
3. 겹받침 ㅄ을 단독으로 입력할 때는,
받침 ㅅ+ㅂ을 눌러 입력하세요.
※ '없'의 경우 받침 ㅅ+ㅂ으로 입력하면,
조금 더 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예) T → Q → 3의 순서
4. 모음 ㅒ, ㅖ를 단독으로 입력할 때는,
윗글쇠 모음의 조합으로 입력합니다.
ㅑ + ㅣ = ㅒ
ㅕ + ㅣ = ㅖ
5. 아래아는 윗글쇠 모음 ㅏ를 조합해서 입력합니다.
ㅏ + ㅏ = ㆍ
ㆍ + ㅏ = ᅟᆢ
ㆍ + ㅣ = ㆎ
아 + ㅏ = ᄋᆞ
ᄋᆞ + ㅏ = ᄋᆢ
ᄋᆞ + ㅣ = ᄋᆡ
6. 기능키 `와 숫자를 조합해서,
윗글쇠를 모음+숫자 또는 기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 숫자 1 = 윗글쇠 모음+숫자(기본)
` + 숫자 4 = 윗글쇠 기호
※윗글쇠만 바뀌기에 전환해도 글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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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세벌식 K 자판의 배열을 수정하였습니다.
배열이 다수 바뀌기도 했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 적습니다.
받침 ㅂ, ㅆ이 숫자 줄로 이동했고,
이번에는 모음 ㅒ, ㅖ도 함께 숫자 줄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래서 받침 두 자리와 모음 두 자리,
총 네 자리의 여유를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음 다음에 숫자가 바로 붙는 경우’에는,
숫자 줄의 숫자로 입력하는 경우,
잘못 표기되는 문제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윗글쇠에 숫자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예) 배우2, 배우3 → 배웄, 배웁으로 표기됨
=모음 ㅠ의 자리 이동=
이전 자판에서는 모음 ㅠ가 A 자리에 있어,
소지로 눌렀었는데요.
이번 자판에서는 약지 X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소지에서 약지로 이어지는 조합'이,
생각보다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A → W
A → S
A → X
위의 조합을 하나씩 눌러보면,
손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이러한 부분 때문에 손이 꼬일 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두 개의 글쇠를 조합하는 경우는 검지 → 소지의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보다,
소지 → 검지의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이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손가락의 구조'로 인한 문제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모음과 받침을 조합할 때,
'모음이 중심축이 되면서' 받침의 자리를 잡게 되는데요.
짧은 새끼손가락이 중심이 되는 경우에는,
'축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모음 ㅠ를 약지로 이동하는 것이,
거듭치기가 발생해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차라리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Q, Z 자리의 모음을 숫자 줄로 이동=
보통은 모음과 받침을 조합할 때,
'모음이 중심축이 되면서' 받침의 자리를 잡게 되는데요.
이렇게 모음을 먼저 누르고,
새끼손가락으로 받침을 누르는 것이,
'축을 중심으로 누르기에' 피로가 덜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새끼손가락으로 모음을 누르는 경우에는,
'축이 존재하지 않기에' 더 많은 피로를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이동하며 누르는 경우'에는,
'손의 무게 중심'이 약한 새끼손가락에 쏠리면서,
더 많은 피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게 중심이 새끼손가락에 쏠린 상태'에서는,
다음에 오는 모음을 누르기 좀 더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이동 거리가 좀 늘어나더라도,
숫자 2, 3 자리에 모음 ㅒ, ㅖ를 배치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A 자리에 모음 ㅢ를 배치하기도 하였는데요.
이것은 A가 기본 자리에 있기에,
'무게 중심의 이동'이 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손의 무게 중심이 잡힌 상태'에서는,
가볍게 눌러서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ㅒ, ㅖ를 숫자행으로 옮긴 이유가 있을까요? 종성 ㅆ,ㅂ는 3*5 영역 바깥으로 옮기신 이유를 알겠는데 ㅒ, ㅖ는 굳이 3*5 영역 바깥으로 옮기는 것이 더 손의 부담이 증가하고 얻는 이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끼손가락으로 모음을 누르는 경우,
생각보다 손에 발생하는 피로가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받침이 새끼손가락에 배치되는 경우에는,
'무게 중심이 모음을 누른 손가락에 있기에',
큰 부담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새끼손가락에 배치된 모음만 단독으로 누르는 경우'에는,
새끼손가락에 배치된 받침을 누르는 것보다 더 많은 피로를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기본 자리에서 이동하며 누를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새끼손가락에서 발생하는 거듭치기를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
'옛'의 조합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데이터를 통해 나타나는 수치는 손의 부담이 증가한다고 나올 수도 있지만,
실제 눌러서 비교해 보시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소지 Q 자리와 중지 숫자 3의 자리 중,
어떤 경우가 손에 피로가 더 많이 발생하는지는,
쉽게 비교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옛'을 입력해 보시면 확실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름달 이 댓글을 보고 다시 제 배열을 보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ㅢ 중성을 오른손에서 초성-중성 갈마들이로 처리했으므로 왼손에서 ㅢ 중성은 빠집니다. (변세벌식의 https://blog.naver.com/meanb00/221631690200 처럼 조합용 ㅗ,ㅜ를 ㅢ로 대체하는 식으로 합니다.)
따라서 ㅒ는 Q자리, ㅖ는 X자리에 놓고 Z자리는 중성이 배치되지 않은 종성만이 있는 자리로 놓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Z자리를 중성으로 타건하는 부담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Q자리의 중성은 소지로 타건하지 않고 약지로 타건합니다.(Q자리의 중성은 약지로 타건하지만, Q자리의 종성은 소지로 타건합니다.) 제가 쓰는 키보드는 column staggered한 키보드라 Q자리를 약지로 타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보통의 row staggered한 평범한 키보드는 Q자리가 훨씬 왼쪽에 있어서 Q자리를 약지로 타건하는 게 힘들겁니다.
Q,Z자리의 중성을 소지로 타건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에 동의하지만(반면, A자리는 더 적극적으로 타건 빈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배열적인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이런 점이 저와 차이가 있었네요
@wigglymapp 저도 키보드의 형태가 다를 것이라고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있었네요.
사용자에 따라 키보드의 형태도 다르고,
누르는 방식도 조금씩 다르니,
그것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부분을 알게 되네요.
저도 '무게 중심의 이동이 없는' A 자리는,
활용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모음 ㅢ를 초성과 함께 배치하지 않고,
A 자리에 배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