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교사이면서 시츄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있는 강아지맘입니다.
제가 문의하고픈 이유는..
소망이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많아서입니다.
소망이 한 쪽 눈...눈동자가 아예 없는건지....
현재 완치된 상태인지..
만약 완치 전이라면 완치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대략적인 비용은 어떤지...
그리고 4살 남아라고 하는뎅..
저희 집 아가들과 크게 싸울수 있는건지..
그럼 또 한 번 눈을 다칠텐데 ,ㅜㅜ
저희 집 아가들 나이가..
엄마강아지는 10살
첫째는 3살 (남아)
막내는 입양한 아가로서 3살입니다.(여아)
헌데 걱정스러운게~
막내를 입양했다고 했잖아요..
입양한 막내 사랑이가 올 3월에 저희 입으로 왔는데요....
10살 엄마와 엄청 싸웠거든요...
상처도 많이 날뻔했었는뎅...
(싸움을 말리다가 오히려 제가 다쳤죠 ㅠㅠ)
혹시..제가 소망이를 입양한다면 아가들 사이에서 견딜 수 있을지..
혹시나 다친 눈을 다른 아가들과의 다툼으로 또 한 번 다칠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없을때 혹시나 싸우게 되어 다칠까봐..ㅡㅜ
아~ 그리구요~
왜 하필이면 멀쩡한 아가들 놔두고 다친 소망이를 선택하는지 궁금해하시겠지만..
눈 한쪽을 다쳐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큰 아가를 누가 쉽게 입양하려고 하겠어요
임보처도 잘 나타나지 않을 것 같고..
소망이와 제가 키우는 아가들과의 문제가 없을 것 같음 제가 소망이에게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껏 받지 못한 무한한 사랑을 무한히 주고싶습니다.
우려하고있는 바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혹시 모르니 연락처 남깁니다.
황아녜스 덕암고등학교 교사 / 군산시 미룡동 900-1 그린주공 아파트 308동 1902호
www.cyworld.com/eunyounghwang -> 싸이월드 제 홈피인데 제가 키우는 아가들 있어요 한 번 보세요~
(신원확실합니다.)
첫댓글 이름은 소망이가 아니고 유사랑에와서 럭시로 바꾸었어요..^^
눈은 왼쪽눈은 괴사로 적출된 상태입니다. 아이들간의 관계는 접해보지 않고서는 머라 단정지어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잘지내는 아이가 있기도하고, 사이가 안좋은 아이도 있고 아이마다 다릅니다.
럭시 성격은 좋은편입니다. 순하고, 아마 지금상태에서 그렇치만, 안정을 찾은후에는 또 다시 달라질수도 원래 성격일수도..
눈은 혹 분비물이 다시 나온다면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한달간 단기 임보처에서 아이의 상태와 치료를 마칠수도 있구요.
불쌍하다는 마음보다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부분에서 더 신중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연락처는 지워주시고, 임보신청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드리겟습니다.^^
럭시 지금 저희 집에 있는데요~ 저희집에 까칠대마왕 쫑군(말티즈)이랑 같은 시츄 단비랑 아주 잘 지내요~ 음..쫑시키가 막 머라머라 까칠하게 대해도 쟤 왜저래?란 표정으로 피해버리고ㅋ 순하디 순하답니다~ 배변도 첫날만 실수하고 베란다서 100% 배변해요~ 완전 똑똑하기까지하고~ 산책은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늘도 새벽부터2시간 산책하고 왔어요~ 지금은 밥먹고 발라당하고 자요 ㅋㅋ 성격이 얼마나 좋은지 온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발라당함서 자요 ㅋㅋ 귀청소할때도 배에 때?를 쪽집게로 제거할때도 발라당함서 얌전히 계시고 ㅋㅋ 저리 순한 아가는 첨봐요~ 신랑이랑 정가는 아이라고 ..짠해서가 아니라 순하고 씩씩하고 밝아요~
아....넘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발라당하고 잔다닝..ㅎㅎ 빨리 만나서 무한한 사랑 주고 싶어요~ 럭시는 이제 더 행복해질거예용~ 벌써부터 보고싶어서..어제 내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답니당~ 단비도 보고싶어요~주말에 인천 가서 단비랑 럭시 좀 볼께용~ 그 전에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당..ㅎㅎ 남친과 저는 벌써 이름까지 지었답니당~ 복덩이로..ㅋㅋ 복이 많은 아가라고요...^^ ㅎ ㅣ ㅎ ㅣ
복덩이~ 복이 많을거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