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Holiness Church)에 대하여
정영근
영국의 성공회(Anglican Church)에서 감리교(Methodist Church)가 비롯되었고,
감리교회에서 성결교회(Holiness Church)가 비롯되었다.
유럽의 감리교회가 미 대륙으로 건너온 후 19세기에 이르러 감리교회에서 성화와 완전성을 더 많이 강조하고
나온 사람들에 의해서 전성기를 이루면서 별도로 성결교회를 이룩하게 되었다.
이들은 전통적인 감리교회를 수용하면서 세례 후의 성령역사에 대한 체험을 강조하여 기독교인으로써의
완전성을 많이 강조하는데서 비롯되었다.
그러하기에 성결교회의 특징은 회심의 경험과 기독교인의 완전성을 강조하는 웨슬리의 전통을 따르기 때문에
역시 모든 성서진리를 포용하지 못하고 따라서 기록된 말씀에 근거한 교리를 역설하기 보다 복음선교라는
성경체험을 강조한다.
성결교회의 대강의 교리는 아래와 같다.
* 자연신인 '하느님'을 믿지 않고 삼위일체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
* 신구약성경을 믿으며 카톨릭, 정교회, 성공회가 믿는 공동번역성경(카톨릭교와 신교가 합동하여 번역한 성경)을
믿지 아니한다.
* 이신칭의와 달리 도덕적인 변화인 중생을 강조하고 성결의 과정을 강조한다.
* 십계명의 둘째를 믿지 않고 10째를 둘로 나누어 믿는 카톨릭교의 십계명을 부정하며 성상숭배는
성상숭배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하여 믿지 아니한다.
* 그러나 성결교회는 구약시대에는 제 칠일 안식일을 지켰으나 신약시대에는 주의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는
안식 후 첫날, 즉 일요일을 주일로 지킨다고 주장한다.
성경에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 없는 대도 그렇게 한다.
* 성만찬식의 화체설(떡과 포도즙에 실제의 피로 변한다는 이론)을 믿지 아니하고 상징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만찬식의 세족예식은 행하지 않는다.
* 악인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 불못에 던져저 영원한 고통을 당한다는 지옥설을 믿지만
연옥은 없다 라고 믿는다.
* 칼빈주의인 예정론을 믿는다. 곧 하나님의 주권주의를 신봉하면서 구원을 얻을 사람과 구원을 얻지 못할 사람을
하나님이 정하는 것이고 사람이 구원의 문제를 선택할 수 없다는 예정론은 주를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성경적인 죄인의 선택과 믿음론을 부정하는 예정론을 믿는다.
그리스도의 중보사역과 구속사역에 역점을 두면서도 그러하다.
* 개신교의 주된 흐름인 사도신경을 따른다.
* 재림전 심판(조사심판)을 믿지 않는다.
* 성경상 침례를 세례라 하고 유아세례를 찬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