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필리핀 현지 엘사에서 먹고 자고 기타 잡일을 하는 조셉입니다.
(강실장이라고도 불립니다.. ^^;;)
현지소식에 대한 내용이 부족한거 같아 모처럼 제가 시간을 내어 지난 토요일(4. 2)에 가졌던
티처스 데이때의 내용을 올릴려고 합니다.
(여기 엘사에서 공부를 하고간 많은 학생들을위해 그동안 보고싶었던 교사들 사진과 함께.. ^^)
이곳 필리핀은 특별히 우리나라 처럼 5월 15일처럼 특정일의 스승의 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학원에서 선생님들 사기진작을 위해 막탄에 있는 리조트로
단체 놀러(?)를 갔드랬습니다.. ^^ (사실 돈만 더있었다면 보홀 갔을것을.. ㅠ.ㅠ)
전날부터 여러가지 음식준비를 하고 들떠 있던 우리들 4월 2일 토요일 오전 7시 반에
학원 로비앞에서 딱~~ 만나기로 약속을했죠.
그러나 역시나 필리피노 타임이 적용이 되면서 무려 한시간이나 늦게 출발을 했지만,
암튼 우리 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학원 밴과 겔러퍼를 타고 막탄으로 향했습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도착한 곳은 막탄 힐튼호텔옆(어발란스한 분홍색깔의 호텔.. ㅡㅡ;;)
파라다이브 리조트 였습니다.
일단 도착하자 마자... 단체 사진 한판 찍고.. (물론 밑의 사진의 티처가 다는 아닙니다.. 이상하게 그룹으론 많이찍었는데.. 전체사진은 없네요..^^;;)
이래저래 사진찍기놀이하며 그늘에서 모처럼 선생님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니퍼가 좋아라 하는 랄피와 함께.. ㅋㅋㅋ 표정봐라~~ 제가 때린거 아님.. ㅡㅡ;;)
또다른 그룹사진
현지 메니저인 구웬.. ^^ 자신의 머리크기에 맞지않는 작은 모자를 쓰고 왔길레
"모자가 작아보인다.. 어디서 났나요?"하고 물어보자.. 자기 9살짜리 딸아이 꺼란다..
ㅋㅋㅋ 어디서 이런 "센스~~ "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
항상 unique한 패션을 자랑하는 우리의 Gen(젠).. 이날도 어김없이 아무도 시도하지않는
등 탁~~ 트인 옷을 입고 왔다.. 난 등이 끈으로만 된 옷은 실제로 이날 첨봤다.. ㅡㅡ;;
암튼 젠과 샤론메이...
이번에 새로 들어온 우리 신임선생님들...온지 일주일이 되지 않았네요..^^
그래서 저희 교사소개엔 이 두사람이 없습니다...(왼쪽이..Icell, 오른쪽이.. Joy)
지금 게임직전이라서 준비중이네요.. ^^
딴사람 목에 걸려있는 마쉐멜로우 먹기 게임.. ㅡㅡ;; 유일한 남자 참가자 조셉이
저기 오른쪽 구석에 보입니다...(부끄럽습니다.. )
수영장안에서 수영중인 선생님들~ 제가 이런사진찍는 취미가 있어서 찍은게 아니라
자기들이 찍어달라고 지금 모여서 폼을 잡고 있는겁니다.. 오해없으시길.. ^^;;
우리 프린세스 피오나(샤론 메이..^^)와 함께.. 사진한판.. 뒤에 손가락은 젠.. ㅡㅡ;
수영하고 나와서.. 춥다고 수건뒤집어 쓰고 있는 Lovell을 찍은사진.. ^^
이제 오늘일과를 마치고 집에가기전 Teacher Alfie와 함깨.. 어색한 포즈로 사진찍기~
암튼 이날.. 하루종일 티처들과 모처럼 재미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상.. 엘사 현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