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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다음세대(왕상 18:12)
2015. 5. 3. 어린이주일 작성자 권혁길 목사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일, 어버이날과 어버이 주일, 스승의 날 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다음세대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깊이 알아야 한다. 다음세대는 장차, 가정의 기둥이며, 교회의 기둥이고, 나라의 기둥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아주 소중하게 여기셨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까?
1.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게 해야 한다.
* 본문에 나오는 오바댜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왕상 18: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의 습관과 버릇이 평생 간다.
*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교육과 운동의 기본기가 중요하다.
* 오바댜 같은 경우,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생의 큰 복이다.
*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해야 어려서부터 복을 받는다.
*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해야 어려서부터 귀하게 쓰임 받으며, 큰 인물이 된다.
2. 자녀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 사무엘은 그의 어머니 한나가 사무엘이 태어나기 전부터 기도하였다(삼상 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 한나와 같이 자녀 출산과 성장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부모의 기도가 최고다.
* 특별히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를 하라. 부모에게는 자녀를 축복할 특권이 있다(창 49: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 자녀들의 앞길이 평탄하기를 위하여 기도하라. 자녀의 미래가 부모의 기도에 달렸다.
(스 8:21, 23)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3절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 자녀들의 성공과 실패와, 행복과 불행이 부모의 축복기도에 달렸다(창 49:22-26)
* 예수님께서도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않으시고 축복하실 정도로 소중하다(막 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3. 성경을 가르쳐라
* 디모데가 훌륭한 목회자가 된 것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기 때문이다(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이스라엘 민족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것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기 때문이다. 유대인의 우수성이 어느 정도인가?
그리 많지 않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경이로운 사실은, 역대 노벨수상자의 30%가 유대인이며, 미국 내 최고부자 40명 중 절반이 유대인이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무수한 학자들과 예술가들이 또한 유대인이라는 사실이다. 또 독립 이후엔 중동 주변국들의 국가 존립 위협으로부터 굳건히 나라를 지켜냄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세계에서 경제·과학·군사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강대국 중 하나가 돼 있다. 현재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수석 보좌관, 국가 경제의회 위원장, 외교정책 담당 국무차관, 예산 담당 국무차관, 부통령 수석 보좌관, 대통령 상급고문, 경제재생 자문위회 의장, 증권거래위원 위원장, 아프칸, 파키스탄 특사 등 굵직한 요직에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하기 때문이다.(신 4:10)
『...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4. 예배의 성공 자가 되게 하라.
* 자녀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관계유지의 비결은 그 무엇보다도 예배다. 우리 부모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 중에 하나가 자녀들의 예배에 대한 무관심이다. 예배의 성공 자가 인생의 성공자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요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스 10: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대하 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 자녀와 함께 예배하며 함께 즐거워하라(느 12: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다음세대는 정말 소중하다. 다음세대가 없는 미래를 상상해보라. 지금 우리나라의 심각성이 출산율 저하다. 2015년도 초등학교 입학 실태를 보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의하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전국의 학교는 120여 곳이며, 또한 입학생이 달랑 '1명'인 학교도 전국에서 13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회학교의 주일학교 학생 수도 심각할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더 심각한 것은 어린아이들이 영적으로는 물론, 도덕적으로, 정서적으로 황폐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도 니느웨 성에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다음세대 12만 명의 다음세대 때문에 그 성을 멸하지 않으실 정도로 다음세대를 사랑하셨다.(욘 4:12)
예수님께서도 다음세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셨고 어린이들을 품에 안고 축복하셨다.
마침내는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까지도 쏟으셨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도 어린이에게 우리의 다음세대에 좀 더 관심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