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안내★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주시 모동면, 모서면 사이에 있는 높이 933m의 산이다.
남쪽으로는 주행봉으로 이어지고, 더 아래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동쪽은 석천이 흐르며, 신라 고찰 반야사가 자리 잡았고, 북쪽은 금돌성, 서쪽은 뉴스프링빌 CC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산을 사이에 두고 금강과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른다. 백화산이란 이름은 산 전체가 티없이 맑고 밝다는 뜻 으로 정상석이 3개나 있다. 백화산 한성봉, 白華山, 포성봉, 그외 삼각점까지 ...
예전엔 백화산 정상을 포성봉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한성봉으로 고쳐 불려지고 있다. 한성봉과 주행봉을 이어서 백화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산줄기는 북동에서 남서로 뻗쳐있어 머리가 거꾸로 된 산이라 해서 두역산(頭逆山)이라 부르기도 했다. 또 옛 이름이 두역인데 그 이름이 점잖지 못하여 백화산으로 고쳤다는 기록도 있다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백화산으로 되어 있으며, 상주쪽에서는 한성봉으로 부르기도 했다.
백화산 한성봉(白華山 漢城峰)
백화산은 백두대간 지맥의 영산으로 영남과 호서를 눌러 앉은 옛 고을 상주의 진산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대업의 첫 꿈을 실현(660년)한 대궐터와 금돌성(今突城), 고려 僧 洪之가 몽고의 대군을 격파(1254년)한 대첩지 저승골, 조선 임란(1592년) 구국의병의 충혼이 서린 고모담은 다 백화산의 역사 현장이다. 그러기에, 옛(1727년전) 부터 이 산 주봉을 漢城峰이라 불렀으니 큰(한) 城을 사로잡다는 뜻으로 포성봉(捕城峰이라 개칭한 것은 일제의 흉계로, 포성봉(捕城峰)은 일제 때 우리나라의 국운을 꺽을 목적으로 금돌성을 포획한다는 뜻에서 일본이 그렇게 명명했으나, 2007년말 원명인 한성봉(漢城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청원하여 옛 이름을 되찿음(2007,12,26)은 백화산의 영기가 발원됨이다.(문학박사 권태을) 2008년 5월 3일 상주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주시 모동면, 모서면 사이에 있는 높이 933m의 산이며, 신라가 삼국통일 전쟁으로 백제를 공격할 때인 660년 태종무열왕이 머물던 금돌성의 대궐터의 용문사지, 진불암터 등의 사지가 있는 유명한 산으로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많아 반야사쪽 산중턱에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협곡이 숨어 있어 모험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산의 정상부에 있는 금돌산성(今突山城)은 신라 경순왕 때 축조되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자연석 난층으로 쌓은 길이가 3.5km인 석성이다. 백화산 남록의 석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반야사는 신라 선덕여왕 19년에 원효대사와 상원화상이 창건하였다 한다. 이 절에는 삼층석탑, 목사자 및 문수불상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새로 지었으며 서남 산록의 절골 우매리 사지는 2단의 석축과 초석이 있고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고, 탑벌에는 옛날 탑이 많았다 한다.
반야사(般若寺)
신라 선덕여왕 19년에 원효대사와 상원화상이 창건하였다 한다. 이 절에는 삼층석탑과 목사자, 문수불상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새로 지었다.
서남 산록의 절골 우매리 사지는 2단의 석축과 초석이 있고,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고, 탑벌에는 옛날 탑이 많았다 한다.
주행봉(舟行峰, 874m)
두 가지 유래가 있다. 물 위에 둥실 떠 가는 돛단배 형상이라는 설과 대홍수 때 이 봉우리는 물에 잠기지 않아서 허리로 배가 지나갔다는 설로 이곳 사람들은 V자로 갈라진 봉우리가 방아허리를 받치는 쌀개처럼 생겼다 하여 쌀개봉이라고도 부른다.
@주행봉에서 독도에 유의@
정상 올라서면 무덤이 보이며 바로 옆에는 정상석이 있다. 정상지나 삼거리 이정표에서 주차장 방향은 하산길, 이정표 팻말이 없는 방향인 좌측이 한성봉으로 가는 길이다.
주행봉 정상 직후, 길을 잘 찾아야 한다. 10m쯤 내려가면 길이 두 가닥으로 나뉘는데, 직전 길은 잠수교로 곧장 이어진 지능선 길이다. 10m 아래에서 왼쪽 리번이 잔뜩 매달린 길로 가야 포성봉 정상 방향이다. 주행봉 이후도 한동안은 예각의 암릉길이다. 역시 산릉 양쪽이 훤히 내려다뵈는 기분 좋은 산행이 이어진다.여기서 가끔 알바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곳을 지날 때는 부디 조심하시길 ....
첫댓글 5월 산행은 매우 좋은 산행지입니다. 회원님과 동호회원님의 많은 참여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