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입학전까지는 제 이름이 [남순]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답니다..
가족들과 친지들은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혜경]이라 불러주셨고,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남순이라는 이름은 그때껏 호적상에만 존재했으니까요..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제 인생 최대의 콤플렉스는 시작되었죠..
일단, 촌스러운 이름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소심한 성격이 되었답니다..
각설하고, 이중이름을 사용했다는 소명자료로.....
유치원 졸업장과 혼인서약문, 청첩장뿐인데요...
소명자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위에 있는 것이 다거든요..
여러분들 글읽어보니,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모으셨더라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첫댓글 그정도 오래 된 것이면 다른 건 필요없을 거 같아요. 사유서 잘 쓰시고요. 성공하시길 빌어요.
저랑 사유도 똑같으시고 소명자료도 비슷하시네요.. 꼭 될꺼에요^^ 저도 한방에 됐거든요..힘내세요~
님들 격려에 감사드려요..^^
저희언니도 청첩장이랑 결혼식 사진중에서 이름 나온거랑..세례증명서 뭐~이런것들 소명자료 제출해서 수원지방법원에서 개명허가 받았어여..^^ 잘 될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