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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도 좋고 혈통도 좋고 승부의지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것은 바로 직전경주 그리고
최근의 경주들 어떤 전개를 펼쳤고 승부를 했느냐가 가장 중요 합니다.
복기는 중요 합니다.
지난것을 뭐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하고 반문을 하신다면 제 대답은 경마는 기다림의 싸움 입니다.
그리고 타이밍을 잡아내는 싸움입니다.
복기를 우습게 생각하시면 절대 이길수없는 경마 입니다.
대승의 종지부를 찍었던 일요경마 리뷰 입니다.
♣1경주♣
**도대체 기수냐 목동이냐!!**
1착-⑤별빛나라(승군) 2착-④캘러리스 3착-⑥오로클래스
토요일에 이어 여전히 무거운 주로의 영향탓에 선착마의 기록이 1분 18초대였는데
어찌보면 서서히 과거의 정상적인 흐름을 찿아가는듯해 일단은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성수동시절(뚝섬)이나 90년대 중반의 과천경마장 시절에나 나올법한 그야말로
진기록인셈인데 기록의 단적인 면을 평가하기에 앞서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된다면
차후 선행마의 몰락과 함께 추입마가 득세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뭇 제2의 훌라밍고나 과천영웅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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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잇점의 ⑤별빛나라가 선두권의 안정적인 공략에 성공하여 전보다 한층 나아진 경주력
으로 선착하였고 직전경주 게이트의 불리로 무의미한 전개에 그친 ④캘러리스가 그야말로
행운의 후착을 거둔 경주입니다.
행운의 입상을 거둔 ④캘러리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다른 해석이 나올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경주 ④캘러리스의 입상은 다른 마필들의 승부회피와 전개미스에
기인한 완벽한 어부지리임이 분명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도 그럴것이 ⑧불꽃나라가 신인기수의 막가파식의 황당한 기승술로 엄청난 거리손실을
자초했고 역시 함량미달의 신인기수 기승한 ②웨스턴프린스가 종반 왼고삐를 놓치고 재갈을
물리지 못하는 등의 실수를 남발해 결국엔 후착을 헌납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부분입니다.
한국경마에서 기수가 차지하는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30전에 1승이 전부인 일본기수를 데려오면서 중앙경마장 운운하고 선진경마,기수
운운하는 것은 한마디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습니다.
수요가 태부족인 기수를 수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기존의 다소 부족한 기수들을
재교육하고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더 시급한 과제가 아닐수 없겠습니다.
누구든 신인시절을 겪고 그에 따라 성장하겠지만 경마팬의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면에서의
현찰이 움직이는 만큼 정말이지 책임있는 상황파악이 절실함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능력권 마필인데 기수가 불안해서 걱정인..그럼에도 마권을 살 수밖에 없는 한국경마!!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이 수립되어야겟습니다.
한편 인기권인 ①동방헤로인과 ⑨핍스플러스는 전형적인 풀빵류의 마필들로 차후 인기마로
부각될시 유의해야겠고 승군한 ⑤입상할 편성은 당분간 없겠습니다.
♣2경주♣
**극강 단통마권 작렬!!**
1착-⑫일러시트이미지(승군) 2착-⑨히든가이 3착-⑧모닝딜라이트
본예상-경마에서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건 배팅을 들어갈 경주를 압축하는것과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배팅습관입니다. 3방들어가서 백번적중하느니 제대로 단통으로 승부를 들어가서
한번 적중하는게 더욱 돈이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금일 경마 배팅자금 20%를 이번경주 단통마권에 밀어보자고 본예상부터 거품을 물었습니다.
어영부영 팔려주는 마필들은 상당히 많지만 올수있는 마필은 딱 두마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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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의 능력을 보유한 ⑫일러스트이미지가 약체속 막강한 파괴력을 과시하며 여유있는
우승을 지켜낸 경주입니다.
여기에 본예상과 현장에서도 일체의 받히기 없는 단통승부로 ⑨히든가이를 유일한 상대마필로
지목했는데 한치의 오차없이 후착에 진입했고 배당의 여하를 떠나 일요일 초반경마의 포문을
시원하게 열어제낀 실로 의미있는 경주였습니다.
승군한 ⑫일러스트이미지는 차기경주에서도 초극강 유력마임에 틀림없고 ⑭스키핑얼롱은
선행편성 만난다면 쉽게 무시할수 없겠습니다.
한편 ⑥아시안파크는 본래 선행혈통으로 연이어 후미권 추입트립을 고수하고 있는데
서서히 만들어져가고 있는 마필로 기습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3경주♣
**연속된 승부!!**
1착-⑦고운짓(승군) 2착-⑤나이스키핑 3착-①배블타임
본예상-⑦고운짓이 힘이 제법차기 시작하면서 내측으로 기대는 습성이 많이 줄어...
이번에는 좀더 유리하게 경주를 풀어나갈수있는 상황이라 축마로는 가장 유리해 보입니다.
⑤나이스키핑이 유력한 선행마필로서 연일 강한조교로 일관하며 제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 2%부족한 모습은 분명하지만 편성이 너무나 약하기에 인정이 가능 합니다.
⑨칸초댄서가 현장에서 상태만 제 바램대로 올라와 있다면 마권이 약간 수정될수도 있는
경주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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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상과 현장을 통해 이미 초지일관 밀어붙인 극강마권으로 연속된 줄적중의 개가를
올린 경주입니다.
혹자는 예상가라면 그런 배당쯤은 누군나 가능하지 않겠냐고 반문할수도 있으나
오세현이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천편일률적이고 전근대적인 접근방식으로는 배당의 여하를 떠나 아무나 단통마권을
조합해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야말로 여기저기 올가미를 던져놓고 투툴이니 주력이니 하는 해괴망측한 망발로
적중을 조장하고 과장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성에 안차는 4.3배 일지라도 단통이라면
1장에 43만원이요 10장이면 4백3십입니다.
단통과 두방 혹은 방어와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한편 ①배블타임은 마체 엷고 주행이 뻣뻣해 차기경주 인기마로 부각될시 유의해야 겠고
⑥으뜸코리아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채형좋고 안정감있어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4경주♣
**인정할건 인정하는 센스!!**
1착-⑧해피초이스(승군) 2착-⑪레이디스킵 3착-⑤검은독수리
본예상-직전 경주 출전당시 고개가 워낙에 들리는 마필이라 약하게 읽어줬던
⑧해피초이스가 이제는 많이 차분해진 모습속에 주행자세도 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어...
훈련패턴도 이상없는 모습이기에 굳이 의심할만한 상항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⑪레이이디스킵의 출전주기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훈련시 걸음은 이미 와있다! 싶을
정도의 무서운 탄력을 지니고있는 ⑤검은독수리가 초반 자리만 잘 잡아내 준다면 이편성에서
입상권 진입은 충분히 가능한 마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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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최악의 부진마들의 일대 격전으로 역시 부진마 경주는
액면싸움이다라는 것을 여실히 방증했던 경주였습니다.
당일 현장에서도 후반의 메인승부경주를 기약하는 차원에서 일종의 배팅금액의 확보라는
관점으로 속보를 전해드렸는데 다행히 한치의 오차도 없는 극강의 단통승부가 주효했고
결과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당일의 메인승부경주였던 11경주에서의 대승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루게 했습니다.
♣5경주♣
**전개로 읽어보자!!**
1착-②베스트홀스(승군) 2착-④스카이랜드 3착-⑥화이트볼포니
출주두수는 단촐했으나 능력편차가 거의 없는 매우 까다로웠던 경주였습니다.
이색적인 것은 30조 정지은마방의 기수기용인데...거의 전마필에 소속조 기수를
기용하는 패턴에서 그것도 의미없이 삼마이기수를 기용한 점은 이해하기 힘들었고
역시나 시종 무성의한 전개로 팬들의 원성을 듣고야 말았는데 차후에도 이런
변칙적인 기수기용은 필히 유념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은 부산의 조교사로 있는 최기홍씨가 정지은마방의 주전기수로7년여를
있었는데도 유일하게 [당대제일]이란 마필외에는 실수를 하건 말건 지속적으로
기승시켜온 점으로 보아 이번경주의 기수기용은 모종의 지략이 없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6경주♣
**역시 가는놈만 가는구먼!!**
1착-⑧솔워리어(승군) 2착-④금강이(승군) 3착-⑭비파
이번경주는 ⑤깃비깃비가 경주를 치루기도 전에 쉬어가겠음을 공표한 경주로 아무래도
골막염으로 인한 휴유증과 그에 따른 준비부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듯 했고
인기권의 ②플라잉러시와 ⑩퍼팩트골드외엔 큰 의지도 보이지 않았던 그야말로
가는놈만 가고 올놈만 오는 변칙적인 경주였습니다.
아예 후미권을 자처하며 유유자적 음풍농월했던 ⑫베스트윈은 실로 쇼에 가까운
진기를 과시했는데 아무리 승군전에 편성이 강해보인다고 해도 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고 강자속에 최선 다하고 부족했으나 나름대로 선전한 ①위닝맨은
체형이나 나무랄데 없는 주폭보여 차기에는 주목해야 할듯 싶습니다.
한편 나홀로 50미터를 더 달린 ⑭비파는 실로 가공할만한 끈기와 근성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는데 기수만 교체된다면 강하게 노려볼만 하겟습니다.
♣7경주♣
**준비한 자가 승리한다!!**
1착-①징글벨라(승군) 2착-⑫장타 3착-⑪골든미인
미리보는 서울경마(수)-주의해야 할 마필로는 드림하트와 레드트립,
장글벨라를 지목합니다. 장글벨라 역시 인기를 얻고서도 최근 경주 연속적으로
탐색을 하고 있는데 능력상으로는 인기권의 마필들과 가장 대등해 보이는
유력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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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주 수요일 [미리보는 서울경마]코너에서 금주 혼합3군 경주의 향방을
분석하면서 가장 주목해볼만 삼두의 마필을 소개한 바 있는데 그중 2두가 그것도
선착으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각요일별로 준비된 다양한 텍스트들로 경마팬들과의 보다 친밀하고 격의없는
장을 모색하고 있는지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만..
누차 말씀드리지만 한국경마란 이미 출마표가 뜨기 전부터 거의 70%정도는
윤곽이 드러나는 실정이고 아무래도 남들보다 한발 빨리 준비하고 연구하는 자가
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다른 선행권 마필들의 의도적인 선행포기로 자동선행이 되어버린 ②오페라세븐이
더할나위 없이 편한 전개를 했음에도 실망스런 걸음을 보이고 말았는데 종반 침착한
경주운영이 돋보였던 ①징글벨라가 한수위의 주폭으로 승리를 거뒀고 편성의 호기를
적절하게 활용한 ⑫장타가 힘겨운 입상에 성공한 경주였습니다.
입상한 전마필들은 종이호랑이 수준의 최약체급으로 과한 인기라면 항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8경주♣
**추입마 만만쉐이!!**
1착-⑤미러클위너 2착-⑥만남의축복 3착-①그랜드챔프
미리보는 서울경마(수)-과천활보가 최근 연이은 도전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역시 능력정체형의 마필로서 연이은 도전에 따른 체력점검은 필수이...태산장령은 직전
오랜 공백을 마치고 나름대로 선정하였지만 선두권이 강하거나 빠르다면 재고의 여지는
있어 보이고... 복병권의 마필로는 멋진세계를 꼽고 싶습니다. 멋진세계가 뒤늦게 걸음이
터지기 시작하는 유형으로 직전경주 외산마필들과의 한판승부에서 비록 최선 다하고
졌지만 늘어난 경주력을 바탕으로 최선다하면 안될 것도 없어 보이는 마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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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매다 드디어 제 컨디션으로 올라온 ⑤미러클위너가 에전의
파워넘치는 모습을 과시하며 선착에 성공했고 경주를 치룰수록 강해지는 ⑥만남의축복이
한층 완숙한 발걸음으로 후착에 진입한 경주였습니다.
①그랜드챔프는 승군전에 강한 편성을 만난듯 중선입권 마필들의 강한 압박속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는데 지나치게 심하게 망가진 모습인지라 차기경주에서는 보기 힘들것
같고 ⑦자미성은 편하게 쉬어간듯 보여집니다.
♣9경주♣
**이게 대상경주냐!!**
1착-⑨럭키마운틴 2착-⑩승리용사 3착-④바람퀸
미리보는 서울경마(수)-축마로는 단연 럭키마운틴입니다. 직전경주에서도 암말
최고부중으로 입상했는데 역시 부중이 관건이나 상대마필들의 수준이 워낙 후잡하여
무난한 입상이 유력해보이고 상대마필로는 실질적인 승군전이나 직전 부경대상경주
원정하여 강편성속에 나름대로 선전한 러브캣입니다.그나마 미약하나 도전세로 볼수있는
마필은 바다제비 정도인데..글쎄요이고
본예상-⑨럭키마운틴을 약하게 읽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부담중량도 해볼만하고 경주마로서 가장 필요한 근성이 워낙에 좋은 마필이기에..
부민호 기수의 ⑤바다제비는 뭔가가 부족해 보이는 마필이고 ⑩승리용사의 컨디션이
약간 오름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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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제한이나 별정복합식의 일반핸디캡 방식의 대상경주는 그런대로 좋지만
제발!! 제발!! 성별한정식의 대상경주는 더 이상 하지 맙시다!!
이게 뭡니까!!
♣10경주♣
**새로운 운명-뉴데스터네이션!!**
1착-⑩뉴데스터네이션 2착-②야호티에스(승군) 3착-①팍스프라이드
미리보는 서울경마(수)-현군 강자로 등극한 야호티에스가 당일 인기를 주도하겠으나
상대 전력 만만치않아 과신은 금물이...최대의 복병으로는 고질적인 발주악벽에서 벗어나
서서히 경주력을 회복하고 있는 뉴데스터네이션입니다. 역시 2주만의 출주인데 일견 준비는
이미 끝났다고 보고 있고 쏠 타이밍만을 찿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되는 마필입니다.
미스터러빙라이프도 직전경주 강편성에서 나름대로 선전하였으나 여전히 상대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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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은 단통으로 승부한다! 하지만 가족님들은 마권 사십쇼!
뉴데스터네이션은 말에서 광채가 난다! 번쩍번쩍! 후광이 비춰지고있다!
기억하십니까!! 당일 현장에서 이미 금주 어떤 편성을 만나건 무조건 쌍복으로 때린다
라고 작정한 ⑩뉴데스터네이션을 목청껏 외쳐 부르던 오세현의 현장 육성을!!
⑩뉴데스터네이션 - ②야호티에스 15.2배! 제대로 두방으로 메인승부 상황끝!
④천지장수가 아직까지도 인기권이고 버리지 못한다면 ⑩뉴데스터네이션은 이미
결승선을 통과했다라는 강한 확신으로 주저없는 승부수를 던졌고 결과는 극강의
상황으로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한편 현군 잔류한 ⑩뉴데스터네이션은 차기경주 묻지마 강축으로 인정해야 할듯 하고
최고군으로 승군한 ②야호티에스는 그동안 수고했지만 작별을 고하고 싶습니다.
♣11경주♣
**대상황 작렬!!**
1착-②지상무적(승군) 2착-⑥미풍 3착-①횃불처럼(승군)
본예상-선행을 ②지상무적이 까고 나갈수있는 편성 입니다.
막연히 선행을 ①햇불처럼이나 ⑤인크레더블이 나가겠지...하는 판단을 세우고 ...
배팅에 임했다간 마권을 일찌감치 휴지통에 버리고 퇴장을 하셔야 할지도 모를...
직전경주 제대로 만들어놓고 쏴먹으려다 아쉽게 미수에 그쳤던 ⑥미풍이 직전경주
당시에 예시장 상태도 상당히 좋았을만큼 이미 만들어져있는 마필이기에 다시한번
노림수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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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오세현은 단통승부다!
마지막 11경주에 무조건 쌍식 단통으로 大구라의 종지부를 약속드렸던
②지상무적 - ⑥미풍 8.6배! 초강력 단통승부! 이긴자금 다 밀었다!
그야말로 속이 후련했고 더없이 기뻤던 경주였습니다.
다소 서운했던 것은 전형적인 가쿠시형 마필임에도 워낙 뽀롱이 나버린 ②지상무적의
높은 인기였는데 국4군의 강한 상대들을 피해 편성을 고르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예상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금주초부터 ②지상무적이 출주에 화제가 모아질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기마이던 비인기마이던 혹은 배당이 크고 적음을 떠나 노릴때는 후회없이
제대로 노려야 한다는 평소의 일념으로 초지일관 밀어 붙였고 다행히 좋은 결과로
돌아와 더할 나위 없는 용기와 힘을 얻은 경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