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산(法華山385.2m)은 용인시 구성 지역에 있는 산이다. 《조선지명지》에는 읍내면 상마곡(마북동) 동변면 수청동(청덕동)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경기도 용인시의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3개구 모두에 걸쳐 있는 산이다. 법화산은 불경 중의
하나로 모든 경전의 왕이라는 법화경에서 따온 이름으로 구성 지역의 중심 산이다. 산의 위치는 수지구 죽전동 기흥구 마북동
청덕동 언남동과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등 3개구 모두에 걸쳐있다. 하지만 1861년(철종12) 고산자(古山子) 김정호가 편찬·간행
하고 1864년(고종1)에 재간한 분첩절첩식의 전국 지도첩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미흡한 조사탓인지 향수산(香水山)으로만
그려져 있다. 굴곡진 산세는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서 문수산과 갈라지고 기흥구마북동과 청덕동의 탄천(炭川)의 발원지(마북
천) 지역은 ‘예부터 물푸레나무가 많고 항상 맑고 푸른 물이 흘러내린다’하여 '청덕리(淸德里)' '물푸레골'이라 불리던 곳이다.
검단지맥(黔丹枝脈)은 한남정맥 선장산(350m)북쪽 1.7km지점인 향린동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쪽으로 가면서 법화산,
불곡산, 영장산, 검단산, 청량산, 남한산, 용마산, 검단산을 거처 팔당댐에서 한강에 들며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5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383.2(법화산) x335.4(불곡산) x414.2(영장산) x498.9(망덕산) x536.4(검단산)
x497.1(청량산) x522.0(남한산) x595.5(용마산) x569.0(두리봉) x658.4(검단산) 등이다.
대지산(大地山326m)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처인구 모현동 광주시 오포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은 크게 보아 동쪽과 서북쪽, 남쪽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동쪽에 비해 서쪽의 경사가 급하다. 동쪽으로는 숫돌봉(330m)과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부처당고개를 거쳐 물곡산(345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대지(대치)고개를 거쳐 법화산으로 연결된다.
대지산은 별로 알려지지 않아 여러 지도에는 산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경기도 도내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읍지 등의 자료에
대치(大峙)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지산은 “대치”가 변음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설은 지금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인 산 아랫마을의 이름 ‘대지마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마을은 ‘마을에 큰연못’이 있었다하여 大池마을이라하고 마을주민은 大池山이라고 한다.
불곡산(佛谷山344m)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성덕산 이라고도 한다. 나즈막한
산으로 분당 주민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남서나 북서 방향의 행글라이딩 이륙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겨울에는 분당에서 생성된
열기류가 모이는 곳이므로 행글라이딩을 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있다.
산행은 수내동, 불정동, 정자동, 구미동에서 시작하는데, 불정동에서 시작하여 불정고등학교와 급수대를 거쳐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을 따라 구미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2시간이 걸린다.
오포읍의 문형산(文衡山:497m)과 연결한 종주코스도 있다. 인근에 정자공원(亭子公園)이 있다.
▶산행일ː2024년 01월 27일(토)
▶산행지ː 법화산(385m) 숯돌봉(331m) 숯돌봉(314.5m) 대지산(326.0m) 큰골산(320m)
불곡산(335.4m) 성덕산(311.7m) 형제산(288m)
▶코스ː 물푸레3.5단지-법화산-검단지맥-갈림길-사기막골-도로-오산2리마을-포은대로굴다리-전원주택-능선
-숯돌봉1.2-대치-대진산-큰골산-부천당고개-불곡산-성덕산-형제산-정자-(구)분당동주민센터
▶난이도ː B+
▶누구랑ː번개 팀 2명(철인)
▶시 간ː11:59∼16:32(휴식.점심.목욕포함 04ː15분)
▶거 리ː약 13.97㎞ (오르내림포함 약 15.14km)
▶날 씨ː흐림 구름 (구름조금)
☞물푸레3.5단지(정류장)ː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491-7
☞분당동주민센터(정류장)ː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312
◈교통편◈
▶갈때ː부산역(07:35)→수서역(10:17)→수서역(인천행)→오리역역(7번출구-1607번버스)→법화터널입구(하차)
▶올때ː분단동행정복지(9607번버스)→이매역(왕십리행)→수서역(부산행)→부산역(도착)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별.♣
세상에는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것들이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누군가를 향한 사랑처럼. 별을 만나려면
얼마 동안 눈을 감고 시간을 세어야 한다. 기다림은 때로
지루하고 두렵다. 그러나 언젠가 기다림 건너편에서 소중하게
반짝이는 무언가를, 우리는 결국 만나고야 말 것이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