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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 반 올 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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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제 언론사 사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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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취재요청] <위기의 삼성, 한국사회의 선택> 출간 기념 북콘서트 삼성, 바로보다. | |
일 자 |
2014. 12. 3. (금) 저녁 7시 30분 | |
문 의 |
010-4165-6235 (권영은) |
1. 귀 단체와 맺은 인연 소중히 하겠습니다.
2. 지난 11월 <위기의 삼성, 한국사회의 선택>이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책 ‘위기의 삼성’에는 한국 일류기업이라는 삼성이 가지고 있는 지배구조, 비리와 탈법, 불법 세습과 경영으로 이루어진 삼성의 문제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76년을 이어온 무조노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 <위기의 삼성, 한국사회의 선택>에는 그간 반올림이 주로 주목 받았던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에서 확장되어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다룬 글도 담겼습니다. 김진희 교수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현주소: 삼성전자 여성 노동자들과 노동권의 실종’ 이라는 글에서 삼성반도체에 근무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진술을 담았습니다. 이종란 상임활동가는 ‘삼성 반도체 백혈병 등 산재인정 투쟁 : 직업병 제보 산재 신청 현황을 중심으로’ 제목으로 참여 했습니다.
4. 삼성전자의 성장이 ‘빛’이라면 그곳에서 일한 노동자가 과로와 병으로,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조 탄압으로 병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현실은 ‘그림자’일 것입니다. 76년을 이어져온 무노조 경영, 자신의 기업에서 일하다 병에 걸린 노동자들에게 손을 내밀지 못하는 기업, 온갖 탈법과 불법, 정치권을 주무르는 삼성의 경영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삼성은 위기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5. 12월 5일. 위기의 삼성에서 부품처럼 살았던 이들이 모이는 날입니다. 세계일류기업 삼성에 맞서 7년을 싸워 이긴 속초 택시기사 황상기, 삼성에서 인간으로 살고자 했던 삼성서비스 노동자들, 삼성에 첫 민주노조 깃발을 꽂은 삼성 에버랜드 노동자들. 삼성 내에서 노동권의 싹을 틔우고 있는 소중한 노동자들이 모입니다. 삼성에서 부품처럼 살았지만, 결코 부품이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위기의 삼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6. 위기의 삼성, 한국사회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일류를 위해 법과 인권, 사회를 무시하며 질주하는 폭주기관차 삼성에 탑승하는 승객이 되어야 할까요? 한국 일류기업답게 사회적 책임과, 노동권과 인권이 있는 기업 삼성으로 변할 수 있도록 따끔한 조언을 해야할까요? 12월 5일 여러분을 모십니다. 위기의 삼성,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행사명 : 위기의 삼성, 한국사회의 선택 북콘서트. 삼성, 바로보다
일시 : 2014년 12월 5일 7시 30분.
장소 : 국민tv 지하카페 (합정역 9번 출구 200m 직진. 횡단보도 건너편 웰빙센터)
노래손님 : 손병휘, 이란•솔가,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조합 노래패 밧데리
이야기 손님 : 삼성 백혈병 피해자 가족 황상기, 이종란노무사, 삼성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
북토크 : 조돈문 교수, 권영국 변호사, 박성주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